레오포토 LX-225CT 카본 삼각대 + XB-32 볼헤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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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여행용 카본 삼각대 

DCM은 매달 DCM 크루 3인에게 사진 관련 미션을 제안하는 한편, DCM 크루가 신제품 관련 이슈를 발 빠르게 접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DCM 크루는 이번 미션으로 '나는 DCM 리뷰어!'라는 주제로 레오포토 삼각대 LX-225CT+XB-32 리뷰를 진행했다. 이번 리뷰어는 DCM 크루 이병찬이다.


레오포토 LX-225CT 카본 삼각대 + XB-32 볼헤드 2편은 1편과 이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삼각대는 야경사진을 좀 더 깔끔하게 찍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손떨림보정 성능이 극에 다다른 몇몇 바디는 핸드헬드 야경촬영 기능을 지원하지만 대체로 감도(ISO)를 높여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10초 이상의 장노출이 필요한 경우 삼각대 사용이 필수나 다름없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았던 날 망원한강공원에서 성산대교 야경 촬영을 했을 때에도 레오포토 LX-225CT 삼각대가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어느 날 문득 창문 밖을 봤을 때 달의 위치가 마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듯 절묘했다. 바로 삼각대를 꺼내 설치하고 망원렌즈로 촬영했는데, 집 안에서 찍은 사진인 만큼 바람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 반면 위의 성산대교 촬영 당시에는 강바람이 어찌나 사나웠던지, 저가형 삼각대였다면 얇은 다리가 휘청거리면서 사진이 온통 흔들렸을 것이라 생각된다.











서울로 7017에서 서울역 야경, 차량 궤적 장노출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쉽게도 난간 높이가 LX-225CT의 최대 높이보다 약간 높았기 때문에 기대했던 구도와 퀄리티를 재현할 수는 없었지만 군데군데 다행히 어찌어찌 찍어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사진을 담아보았다. 삼각대의 안정성이 워낙 출중했기 때문에 여러 장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 그대로 겹쳐 합성해도 뒤틀림이나 엇나간 부분 없이 깔끔하게 겹쳐졌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아이돌 그룹의 팬싸인회가 있을 때에도 레오포토 삼각대는 제 역할을 다 했다. 최대 높이가 약 130cm 정도이다보니 뒷줄에서 찍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일찍 도착해 맨 앞줄을 차지했기 때문에 원만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센터컬럼 하단에 카라비너를 장착하고 가방을 매단 모습이다(최대 허용 중량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하지만 이미 삼각대든 카메라든 다 꺼낸 뒤라 보조배터리나 부속 정도밖에 안 들어있었다). 혼잡한 직캠 현장 특성상 바람을 걱정하기보다는 인파의 충돌을 걱정해야 하지만...











볼헤드의 마찰력을 줄이고 팬 노브를 풀어두면 공항 근처에서 비행기 사진을 찍기에도 용이하다. 순식간에 지나가다보니 빨리 방향을 전환하면서 연속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 볼 고정 노브를 약 80% 정도만 조이고 마찰력을 최저로 낮춘 뒤 팬 고정 노브를 완전히 풀었더니 대략 표준줌 영역에서는 충분히 비행기를 추적할 수 있을 정도로 신속한 구도 변경이 가능했다.





레오포토(Leofoto) LX-225CT 삼각대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매우 우수한 휴대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대 이상의 안정성으로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게 도와줬다. 여행용 삼각대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최대 높이 면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키가 큰 삼각대를 원한다면 같은 Urban 시리즈의 상위 제품을 골라도 나쁘지 않겠다. LX-225CT는 자차 없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촬영을 다닐 때 그 우수한 휴대성이 더 빛을 발할 것이다.







> > DCM 크루


‘DCM 크루’는 독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DCM 콘텐츠 서포터즈다.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 및 영상 분야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초보부터 프로 사진가까지 다양한 독자를 아우르는 참신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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