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휴대성 좋은 외장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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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 좋은 외장메모리 

DCM은 매달 DCM 크루 3인에게 사진 관련 미션을 제안하는 한편, DCM 크루가 신제품 관련 이슈를 발 빠르게 접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DCM 크루는 이번 미션으로 '나는 DCM 리뷰어!'라는 주제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리뷰를 진행했다. 이번 리뷰어는 DCM 크루 이병찬이다. 





웬만한 사진 보정 작업은 집에 있는 데스크탑으로 하지만, 가끔 집에 가기 전까지 처리해야 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하거나 밖에서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에는 노트북을 꺼내기도 한다. 다만 노트북으로 사진 작업을 할 경우 데스크탑과 작업 파일의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던 도중 용무를 마치게 되어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작업을 이어가야 했던 상황을 몇 차례 겪은 뒤, "이럴 거면 차라리 작업용 외장 SSD를 마련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속도가 빠른 SSD를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공동 작업 공간으로 두자는 의도였다. 






야외 활동시 더욱 좋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그런 면에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ortable SSD)는 필자의 목적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필자처럼 저장/작업용으로 쓸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의 활동을 많이 하는 유저들이 보기에도 매력적인 특징들이 있다.  


영하 20도의 극저온부터 영상 70도의 고온 환경까지 제품 보관이 가능하고, 작동 온도는 섭씨 0~45도로 폭넓은 편이며, IP55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여 분진 및 전 방향에서 쏟아지는 물로부터 제품이 보호된다. 또한 최대 1500G 수준의 내충격성과 5g RMS 10~2000Hz 수준의 내진동성을 갖춰 외장하드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며, 8cm도 되지 않는 길이와 약 1cm 가량의 두께 및 고작 38.9g밖에 되지 않는 무게는 극강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결정적으로 윈도우 및 Mac OS 모두 호환되어 작업 중이던 파일을 서로 다른 OS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건네줄 수도 있다. 제품 스펙도 준수한 편인데, USB 3.1 버전 C타입/A타입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550MB/s 수준의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외장 메모리로 추천할 만하다.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SSD 본체와 USB C to C 케이블 및 A타입 변환 젠더, 설명서로 간결한 편이다. 내충격성이 좋기 때문인지 제품 보호를 위한 파우치나 케이스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디자인



아웃도어와 어울리는 디자인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휴대용 외장 SSD라는 점 때문인지 상당히 러기드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상단 한쪽에는 카라비너를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어 묘하게 등산 배낭에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제품 후면에는 용량이 큼지막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250GB, 500GB, 1TB 등 3가지 용량으로 나뉘며, 스펙시트 상 읽기 속도는 최대 550MB/s로 동일하다. 




단자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C타입 단자로 디바이스와 연결되며 번들 케이블은 양쪽 모두 C타입인 C to C 케이블이다. 구형 PC나 C타입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을 위해 A타입 변환 젠더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속도 테스트


리뷰하는 1TB 모델은 용량의 단위와 컴퓨터 상에서의 표기 차이로 인해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은 925GB이며, 속도 테스트 결과 읽기/쓰기 속도 모두 이론상의 최대 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일 복사 테스트에서는 데스크탑→SSD의 경우 230MB/s 전후로 속도가 일정했으며 SSD→데스크탑의 경우 200MB/s 전후로 전송속도가 들쭉날쭉한 편이었다.


* 복사하는 파일의 종류와 크기(대용량 단일 파일, 소용량 다수 파일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보안

 



철두철미한 보안성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안에는 SanDisk SecureAccess™라는 소프트웨어가 포터블 프로그램 형태로 내장되어 있다. 보안이 중요한 외장 메모리를 보호하기 위해 SSD에 128비트 AES 방식의 암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백업/복원 기능도 지원한다. 보안이 너무나도 철두철미한 나머지 비밀번호 힌트를 제외하고는 암호를 잊었을 때 암호 재설정같은 복구 가능한 옵션이 일절 없으며 SSD를 포맷해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소형 USB의 모든 단점이 보완된 매체

그동안 데스크탑과 노트북 간 공동 파일 저장 공간으로 소형 USB 메모리를 사용했다. 소형 USB의 콤팩트한 크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작업 공간으로 쓰기에 부적합한 느린 속도와 안정적이지 않은 전송 속도, 간헐적 딜레이 발생 등의 단점으로 인해 작업이 완료된 파일을 옮기는 용도로만 사용했다. 반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그 모든 단점이 보완된 매체이며 제품군에 비해 휴대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바깥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한 뒤 데스크탑에서 백업용 하드로 옮길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작업하는 PC와 노트북이 여러 대일 때 파일을 저장할 공동 공간으로 쓰기 좋은 외장 메모리이며, 예상치 못한 충격이나 침수 등을 겪을 수 있는 아웃도어 환경에서 어느 정도 보호 성능을 제공하다 보니 처음 이 제품을 써보고 생각난 것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였다. 비교적 극한 환경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상대적으로 파손이나 데이터 손실 확률이 높은 카메라 및 SD카드에서 내충격성이 우수한 이 SSD로 사진을 옮겨놓으면 유실 걱정을 그만큼 덜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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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CM 크루


‘DCM 크루’는 독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DCM 콘텐츠 서포터즈다.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 및 영상 분야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초보부터 프로 사진가까지 다양한 독자를 아우르는 참신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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