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로 BK10 II 미니삼각대, 스마트폰 VLOG와 데이트 사진용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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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VLOG 삼각대 BK10 II 

카메라에 관심이 많고 어딜 가든지 카메라로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여행길에 가볍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바로 SNS나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삼각대와 짐벌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벤로(Benro)에서 출시한 BK10 II는 스마트폰이나 소니 RX100 시리즈처럼 가벼운 카메라를 마운트 하기 좋은 미니 삼각대로, 스마트폰으로 브이로그(VLOG)를 찍거나 여행지에서 애인과 커플 사진을 셀프로 찍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벤로 BK10 II는 전작에 비해 무게가 224g에서 165g으로 상당히 가벼워졌다는 점이 일단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스마트폰용 무선 리모컨의 배터리도 바뀌었는데 전작의 리모컨에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이었다면, 신형은 CR1632 규격의 소모성 전지를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폴딩 및 최대 연장 시 길이는 전작이 190~910mm인 반면, 신형이 190~815mm로 최대 길이가 다소 줄어들었다. 





BK10 II의 구성품은 삼각대 본체와 스마트폰 홀더, 무선 블루투스 리모컨과 여분 배터리, 운반용 파우치이다. 전작에는 고프로 마운트와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신형은 리모컨의 전원 공급 방식이 교환식 배터리로 바뀌었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이 빠졌고, 고프로 마운트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다고 판단했는지 기본 구성에서 제외되었다. 





벤로 BK10 II의 최소 길이는 19cm로 휴대하기 상당히 편한 축에 속한다. 블루투스 리모컨에는 분실 방지를 위한 스트랩이 달려 있으며 삼각대 본체 측면의 슬롯에 보관할 수 있다. 결착력이 상당히 세서 탈착할 때 힘이 좀 들어가는 편이다. 






볼헤드는 360도 회전 가능한 구조이며 측면의 노브를 돌려 볼 뿐만 아니라 헤드 자체의 가로 방향 회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볼헤드 상단에는 1/4인치 규격 나사를 통해 기본 제공되는 스마트폰용 홀더뿐만 아니라 1/4인치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카메라 및 액션캠, 마이크, 빔프로젝터, 조명 등을 고정시킬 수 있다. 



 



벤로 BK10 II는 용도에 따라 테이블용 미니 삼각대로 쓸 수도 있고, 센터 칼럼을 6단까지 연장해 셀카봉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셀카봉 모드에서의 최대 길이는 810mm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 후면에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 모델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길이에서 초광각 셀카를 촬영하면 액션캠처럼 넓고 둥글게 보이는 느낌의 사진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번들 홀더에는 폭이 45~100mm 사이인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데, 혹시 크기가 매우 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1/4인치 암나사가 있는 별도의 홀더를 마련해 연결해야 한다. 하지만 번들 홀더에 갤럭시노트10 플러스도 여유롭게 끼워지는 만큼, 어지간히 큰 패블릿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수준은 아니겠다. 






여행지에서 미니 삼각대의 높이를 확장하고 세워둔 다음 멀리서 원격 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상당히 많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는 손바닥을 폈다 접으면 몇 초 뒤에 촬영되는 식으로 원격 촬영을 보조해주는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것은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무선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 바로 촬영하는 것인데, 벤로 BK10 II에는 스트랩 달린 블루투스 리모컨이 포함되어 스마트폰과 페어링 된 상태라면 최대 10m 거리에서도 원격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원격 촬영 제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이라면 블루투스 리모컨을 연결해 찍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촬영 방법이겠다. 





여행지 데이트 사진을 찍을 때 원격 촬영을 하더라도 어떻게 찍히는지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앞으로 하여 비교적 화질이 떨어지는 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BK10 II의 기본 홀더 뒷면에는 거울 역할을 하는 판이 붙어있어 어느 정도 구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기 조금 더 편해졌다. 





 


미니 삼각대이자 셀카봉이기도 한 벤로 BK10 II의 활용 방법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테이블 위에 놓고 먹방 브이로그를 찍을 수도 있고,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타임랩스 촬영에서는 높이가 높아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는 일반 크기의 삼각대보다 안정성 면에서 더 유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다리를 접고 센터 칼럼을 6단까지 늘리며 손잡이가 된 본체 다리 부분에 무선 리모컨을 장착하면 성능 좋은 셀카봉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여행길에 여러모로 도움 될 촬영 잇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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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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