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유 AK2000S 카메라용 짐벌, 고퀄리티 브이로거가 되고 싶다면

최고관리자 98



고퀄리티 브이로거가 되고 싶다면 

주변에서 가볍게 브이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며 "영상의 흔들림만 보정하면 보기 편하겠다"라며 아쉬워 한 적이 많았다. 물론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따라 소프트웨어적으로 흔들림을 보정할 수 있지만 편집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며 화각 손실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의 경우에도 걸어 다니면서 영상을 찍으면 발걸음에 맞춰 화면이 약간씩 흔들리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페이유(Feiyu)는 짐벌의 대표 주자 격 브랜드로, 스마트폰용 짐벌부터 적재하중이 큰 DSLR용 짐벌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AK2000S는 최대 적재 하중이 2.2kg인 중급 짐벌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해 편리하게 카메라를 조작하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AK2000S 스탠다드 키트의 기본으로 제공되는 캐링 케이스에 모든 부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케이스 자체가 완충재 역할도 하기 때문에 짐벌을 운반하기 좋은 편이다. 또한 호환되는 브랜드 카메라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USB 케이블이나 WiFi 연결을 통해 짐벌 자체적으로 초점 조정이나 촬영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 페이유테크에서 제공하는 케이블

- 소니 : USB 2.0 to 마이크로5핀(제어/충전), C타입 to 마이크로5핀(제어)

- 캐논 : USB 2.0 to 미니, USB 3.0 to 마이크로 3.0(5D Mark IV용)

- 니콘, 캐논 EOS R : USB 2.0 to C타입(제어/충전)

- 파나소닉 : C타입 to DC2.5(셔터 릴리즈)

- 후지필름 : C타입 to TRS2.5(셔터 릴리즈)


▶ 부가 기능을 지원하는 브랜드(카메라 모델에 따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음)

- USB 케이블 연결 상태로 셔터 버튼을 눌러 초점/사진촬영/버스트촬영 : 소니, 캐논, 니콘, 파나소닉

- USB 케이블 연결 상태로 모드 버튼을 눌러 사진/동영상 모드 전환 : 소니, 캐논, 니콘

- Feiyu On 애플리케이션으로 WiFi를 통해 카메라에 연결하여 사진/동영상/줌/초점/일부 설정값 조정 : 캐논, 니콘, 파나소닉



  


페이유 AK2000S의 전체적인 형태는 다른 3축 짐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손잡이 부분에 나무 소재가 더해져 차별화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카메라가 올라갈 맨 위 베이스 플레이트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카메라와 유선으로 연결해 짐벌 자체에서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USB 단자가 자리 잡고 있다. 유무선 제어 기능은 소니, 캐논, 니콘, 파나소닉 등의 브랜드 일부 모델에 지원된다. 유무선 제어 지원 기종의 경우 조작부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미지원 기종이라도 짐벌 자체의 팔로우 모드 설정과 현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짐벌 최상단의 베이스와 퀵 릴리즈 플레이트는 모두 알카 스위스 시스템(도브테일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과 호환되어 꼭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플레이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 카메라를 짐벌에서 뺄 일이 잦아 빠른 탈착이 필요하거나 렌즈가 길어 지지대 장착이 필요하다면 가급적 기본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페이유 AK2000S의 최대 적재 하중은 2.2kg이며, 3축 짐벌 특성상 카메라가 축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호환되는 카메라의 크기를 높이 130mm 이하, 1/4인치 나사 홀에서 오른쪽 가장자리까지의 거리 95mm 이하, 전방 길이 175mm 이하로 공지하고 있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카메라 위주로 공식 지원 리스트를 공개했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F4 줌렌즈 정도까지 장착 가능하며, 크롭바디나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에는 광각-표준 렌즈 선에서 크게 제약이 없는 편이다. 





짐벌을 처음 사용하기 전 카메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짐벌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카메라가 한쪽으로 쳐지지 않도록 축마다 마련된 레버를 풀고 잠그며 축의 길이를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 균형이 과하게 틀어질 경우 전원을 켰을 때 축에 내장된 모터가 과부하되고 발열이 심해지며 진동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 페이유 AK2000S 사용한 영상 보러 가기!

짐벌을 사용하면서 가장 궁금한 점은 '걸어 가면서 신경 쓰지 않고도 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일 것이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해보기 위해 짐벌을 사용했을 때와 카메라 내장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했을 때 일반적인 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영상에 반영되는 흔들림 정도를 비교해보았다. 최상위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진 올림푸스 E-M5 Mark III을 사용해 비교 영상을 촬영해봤지만 결과는 역시 짐벌의 승리였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잘 되지 않는 카메라였다면 상당히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원래 분리 핸들은 손잡이가 위쪽을 향하도록 장착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래 방향으로 결합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느껴졌다. 


위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동영상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콘텐츠가 굉장히 보기 편해진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처음에는 짐벌까지 따로 챙기기 귀찮고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볼 생각이라면 독자의 눈, 그리고 자신의 영상 퀄리티 향상을 위해 짐벌을 활용해보시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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