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 II, 봄 스냅사진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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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 II, 봄 스냅사진 TIP

리코 GR II는 작고 가벼운 크기에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고사양 콤팩트 카메라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모바일 연동 기능을 강화한 점이 가장 중요한 차이. 그만큼 SNS를 통해 이미지 공유가 활발한 최근 사용자들의 요구와도 잘 맞는다. GR II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면서 렌즈의 화각이 넓고 묘사력이 우수하다. 그래서 스냅사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한결 따스해진 계절을 맞이해 GR II를 들고 거리 스냅촬영에 나섰다.





 RICOH GR II

 출시일

2015년 6월

 가격

95만 9000원

 이미지 센서

APS-C CMOS 센서

 유효 화소수

약 1,620만 화소

 렌즈

18.3mm (35mm 환산 약 28mm 상당), F2.8 ~ F16

 ISO

AUTO,  AUTO-HI(하한/상한 설정 가능), 수동(ISO100 ~ 25600)

 셔터 속도

1/4000초-30초, 벌브

 동영상

풀HD(1920 × 1080, 30fps/ 25fps/ 24fps)

 모니터

약 123만 화소 3.0 인치 투과형 액정

 Wi-Fi

IEEE 802.11b/g/n

 크기

약 117.0×62.8×34.7mm(조작부, 돌출부 제외)

 무게

약 221g(본체만)





◇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이어온 이름


GR 시리즈는 1996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꾸준히 새로운 기능을 더해가며 발전했다. 필름은 디지털로, 소형 센서는 대형 센서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해왔다. 리코 GR II는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전작 GR의 후속 모델이라기 보다는 필름 카메라부터 이어온 GR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라 할 수 있다.





◇ 모바일 기능을 강화하다


GR II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촬영 성능이나 기타 사양이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다. 대신 사용자들이 바랐던 Wi-Fi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의 Wi-Fi 메뉴를 활성화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손쉽게 촬영한 사진을 옮길 수 있다. NFC 기능도 갖춰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카메라 가까이 가져가 대기만 해도 서로 연결된다.




사진에 분위기를

불어넣는 이펙트 기능


리코 GR II는 다양한 이펙트 기능을 지원한다. 총 17개 이펙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각 개성이 뚜렷하다. 이 중 크로스프로세스 이펙트는 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파스텔톤 색감과 보랏빛이 감도는 색조가 꽃 사진을 촬영했을 때 잘 어울린다. 카메라 본체 측면에는 이 이펙트 기능을 따로 할당할 수 있는 버튼이 마련돼 있는데 그만큼 활용도도 높다. 상황에 따라 이펙트를 바꿔가며 촬영하는 것이 GR II로 사진을 찍는 즐거움 중 하나다.



비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진이 변한다

 


카메라 상단 ADJ. ISO 다이얼을 누르면 감도, 사진 포맷, 화상 비율, 포커스, 측광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이 중 화상 비율은 사진을 3:2, 4:3, 1:1로 변경할 수 있는 항목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2 비율에서 탈피해 보면 새로운 장면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1:1은 SNS를 통해 최근 많이 접하게 된 비율이다. 가로와 세로 비율이 동일해 화면을 구성하는 감각이 직사각형인 3:2와 달라진다. 과감하게 피사체를 정 가운데에 두거나 화면을 양분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을 시도해 보자.



보케 표현을 강조하고 싶다면

매크로 촬영을 해보자

 


카메라 후면 꽃 모양 아이콘이 바로 매크로 기능이 할당된 버튼이다. GR II는 소형 DSLR과 동일한 크기인 APS-C 사이즈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대형 센서를 탑재한 만큼 심도 표현에도 유리한 편.





다만 렌즈의 실제 초점 거리가 18.3mm로 짧기 때문에 배경을 보케로 크게 흐리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보케 표현의 팁은 피사체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카메라의 매크로 기능을 활용하면 최단 촬영 거리가 10cm로 매우 짧아진다. 이 상태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 조리개를 열고 촬영하면 배경이 크게 흐려진다.



스냅사진을 위한 GR만의

기능 완전 누름 스냅

 


완전 누름 스냅은 다른 카메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능이다. 이 기능을 ON으로 하고 반셔터 없이 셔터 버튼을 끝까지 누르면 미리 지정한 거리에 초점이 맞는다. 마치 수동 광각 렌즈의 초점 거리를 과초점 영역에 두고 셔터를 눌러 스냅 촬영을 하는 것과 같은 기능이다. 




GR II / 18mm / (F8, 1/60초) / ISO 140 

 조리개를 F8까지 조이고 완전 누름 스냅 기능을 사용해 촬영했다. 오토 포커스를 검출하는 시간 없이 곧바로 촬영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장면을 기록할 수 있다. 이펙트는 포지티브필름을 사용했다. 





스냅 포커스 거리는 1m ~ 무한대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GR II에 탑재한 렌즈는 초점 거리가 짧기 때문에 조리개를 F8 정도로 조이고 무한대에 초점을 맞추면 완전 누름 스냅에서 웬만한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주변에서 갑자기 특별한 상황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셔터를 눌러 스냅 촬영을 해보자.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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