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 III, 스냅 사진의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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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 III, 스냅 사진의 강자

GR 시리즈 기본 콘셉트를 이어가면서 더 작아진 크기와 더욱 강력해진 기능으로 최강 스냅 슈터라 불리고 있는 리코 GR Ⅲ가 정식 출시됐다. 리코 GR Ⅲ의 두드러진 변화는 AF 개선이다. 이미지 센서부터 화상 처리 엔진과 렌즈까지 새롭게 구성했다. 수많은 신기능이 과연 스냅 사진 촬영 영역을 어떻게 넓혔을까.




Feature & Design

발매일 : 2019년 3월 / 가격 : 118만 9000원


GR III 외형은 기존 모델 GR II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GR III는 기존 GR 유저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모델과 최대한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조작계는 원래 있던 버튼이 사라지고 버튼 하나에 다양한 기능을 넣어 조작계 메뉴가 간소화 됐다. 후면 LCD 액정 크기는 동일하지만 약 2,424만 화소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화질은 더 좋아지고 조작계 메뉴가 간소화 되면서 카메라 크기가 줄어들어 더욱 휴대하기 간편해 졌다.


 기종명

GR III

GR II

 렌즈 구성

4군 6매(비구면 렌즈 2매)

5군 7매(비구면 렌즈 2매)

 유효 화소 수

약 2,420만 화소

약 1,620만 화소

 감도

ISO 100-102400

ISO 100-25600

 이미지 센서

CMOS: 23.5x15.6mm

CMOS: 23.7x15.7mm

 AF

하이브리드 AF(이미지 평면 위상차 및 콘트라스트 검출)

멀티 AF, 스팟 AF 핀 포인트 AF, 피사체 추적 AF

 포커스 범위

일반: 10cm~무한대 / 매크로: 6cm~12cm

일반: 30cm~무한대 / 매크로: 10cm~무한대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O 

 X

 터치 패널

O

X

 크기(W×H×D)

약 109.4x61.9x33.2 mm

약 117.0x62.8x34.7mm

 무게(바디만)

227g

221g





◇ SIZE


GR III는 전작 GR II보다 가로 8mm, 세로 1mm가 줄어들면서 과거 1/1.7 인치 센서를 탑재한 GR DIGITAL IV 크기 수준으로 작아졌다. SR처럼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GR III 무게는 227g으로 GR II와 비슷하다.





◇ 고속 하이브리드 AF


GR III는 평면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가 적용돼 촬영 시 더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또한 LCD 모니터에 터치 패널을 탑재해 화면 어디를 눌러도 자동으로 초점이 맞은 부분을 확인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 그레이드된 GR 렌즈


GR III 렌즈는 18.3mm F/2.8. 35mm 기준으로 환산하면 28mm 화각을 갖췄다. 이 렌즈는 적당한 광각으로 피사체와 풍경을 두루 담기 좋은 화각이다. GR III에는 더 좋은 이미지 퀄리티를 위해 렌즈에 4군 6매로 구성된 얇은 광학 시스템을 채용해 이미지 중앙에서 주변부까지 완벽한 해상력을 구현한다.





◇ 약 2,420만 화소 APS-C 이미지 센서


GR III는 전작과 같은 크기를 가진 APS-C 센서를 유지했지만 화소 수가 약 2,420만 화소로 증가했다. GR III는 유효 화소 수가 증가했음에도 고감도 지원 폭이 넓어졌으며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까지 한층 우수해졌다.





◇ 터치 패널 적용으로 간편한 조작 가능


LCD 모니터에 터치 패널을 새롭게 적용했다. 스마트폰처럼 터치만으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이전이나 다음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모니터 속 피사체를 터치해 초점을 맞추고 촬영할 수 있다.




고감도에서도 고화질 촬영 가능





GR III는 유효 화소 수가 증가했음에도 고감도 지원 폭이 넓어져 고감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실내에서 촬영한 음식 사진이다. 보통 감도 ISO 6400이 넘어가면 노이즈가 생길 확률이 높지만 GR III는 감도 ISO 16000에서도 딸기 색은 물론 딸기 씨까지 잘 표현됐고 사진을 크게 확대하지 않은 한 노이즈가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더 빠르고 정확한 AF 제공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4.0, 1/80초, +0.3EV) / ISO 400 / AWB


북촌 한옥 마을에서 부꾸미를 파는 상인 모습. 하이브리드 AF로 부꾸미를 만들고있는 상인에게 초점을 정확하고 빠르게 맞추고 찰나의 순간을 담아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APS-C 사이즈 약 2,424만 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4.5, 1/250초, +0.3EV) / ISO 400 / AWB


인사동 거리에 있는 빗자루 사람 모형. 전작과 동일한 센서 사이즈지만 약 2,420만 화소로 유효 화소 수가 증가해 빗자루 결이 하나하나 다 보이며 창문에 반사된 반영과 꽃까지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




핸드헬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6.3, 1/40초, -0.1EV) / ISO 640 / AWB


이 사진은 실내에서 셔터 속도를 1/40초로 두고 핸드헬드로 촬영한 사진이다. 보통 실내에서 셔터 속도가 1/60초보다 느려지면 사진이 흔들리기 마련인데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있어 셔터 속도 1/40초로도 흔들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다.




피사체에 6cm까지 다가갈 수 있는 매크로 모드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2.8, 1/250초, +0.3EV) / ISO 640 / AWB


렌즈에서 피사체까지 최대 6~12cm 범위에서 매크로 모드로 접사 촬영할 수 있다. 이 사진은 작은 조형 꽃에 가까이 다가가 매크로 모드로 접사 촬영해 꽃을 크게 보이게 했다. 조리개를 F2.8 최대 개방으로 열고 촬영해 풍부한 보케를 살린 인상적인 꽃을 촬영할 수 있었다.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2.8, 1/640초, +0.3EV) / ISO 400 / AWB

▲ 맨 앞 엽서를 돋보이게 하고 싶어 조리개를 개방하고 맨 앞에 있는 엽서에 초점을 맞췄더니 나머지 엽서와 창문에 반영된 우산이 부드러운 보케를 만들었다.


스냅 사진의 강자 리코 GR Ⅲ가 전작보다 작아지고 신기술이 추가돼 발매됐다. 고속 하이브리드 AF 성능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뛰어나게 속도가 빨라졌다는 GR Ⅲ. 한 손에 폭 들어가는 자그마한 콤팩트 카메라를 가지고 다양한 스냅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가봤다.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8.0, 1/50초, +0.3EV) / ISO 400 / AWB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한 조명.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해 셔터 속도 1/50초로 두고도 초점이 흔들리지 않았다.


전작 GR Ⅱ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부분은 빠른 AF 속도였다. GR Ⅲ는 평면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AF가 적용돼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또한 LCD 모니터에 터치 패널을 적용해 스크린 어디를 눌러도 자동으로 초점이 맞은 부분을 확인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었다.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4.5, 1/60초, +0.3EV) / ISO 500 / AWB

▲ 나른한 오후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년 부부. GR III는 터치 AF 기능이 탑재돼 있어 화면 속 부부를 터치해 초점을 쉽고 빠르게 맞춰 부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나른한 오후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년 부부를 촬영했다. 재빠르게 중년 부부가 휴식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찰나의 순간을 촬영해야 하므로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일이 중요했다. 스크린 속 중년 부부를 터치하자 순식간에 중년 부부에게 초점이 맞춰져 결정적인 순간을 담을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 AF와 터치 AF 기능은 스냅 사진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했다.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4.5, 1/320초, +0.7EV) / ISO 400 / AWB

▲ 햇볕이 내리쬐는 정원 속 나무 사다리와 알록달록한 꽃들. GR III는 약 2,420만 화소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꽃이 가진 색과 나뭇결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GR Ⅲ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셔터 속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핸드헬드로 촬영했지만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 또한 고감도에서도 저노이즈로 촬영할 수 있어 감도 선택에 부담이 없었고 초점 흔들림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대폭 향상된 약 2,424만 화소 APS-C 사이즈 센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였다. 손바닥 크기만한 작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위 사진처럼 꽃이 가지고 있는 색 표현력이 뛰어났으며 나뭇결이 하나하나 다 보일 정도로 선예도가 높았다.




GR III / 18.30mm / 조리개 우선 AE(F4.0, 1/320초, +0.3EV) / ISO 400 / AWB

▲ 한국 느낌이 물씬 나는 오래된 식당 앞에서 구도를 잡고 외국인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촬영한 사진. 터치 AF 기능과 빠른 AF 속도로 화면 속 외국인을 터치하자 쉽고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GR Ⅲ로 촬영한 결과 가장 돋보였던 점은 휴대성이었다. GR Ⅱ에 비해 작아진 사이즈로 핸드백 정도 크기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으며 주머니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찍기도 좋았다. 또한 버튼 하나에 여러 기능이 있어 조작성까지 편리해 카메라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리코 GR Ⅲ라면 매일 그리고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꺼내 스냅 촬영을 하기에 적합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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