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의 초격차 AF 성능, α9의 AI로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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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 촬영 뒷이야기 

소니가 α9의 펌웨어를 ver.5.0로 업데이트하면서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뛰어난 AF 기능을 적용했다. 새로운 펌웨어는 새 카메라를 출시한 것과 같은 성능 향상을 불러왔다. 안 그래도 고성능이었던 α9이 펌웨어를 통해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펌웨어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알리면서 동시에 소니의 AF 기술을 홍보하고자 캠페인 ‘풀프레임의 초격차 AF 성능, α9의 AI로 완성하다’를 진행했다. 런던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의 뒷이야기를 김재민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자. 




카메라의 초격차, AI로 완성하다 

 정기수 작가 : α9과 FE 135mm F/1.8 GM으로 정확하게 모델과 갈매기를 촬영했다.




 이육사 촬영감독 : α7 III와 FE 24mm F/1.4 GM, α6400과 E 10-18mm F/4 OSS를 주력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2017년 완전히 새로운 전자 셔터 방식을 도입한 α9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속도와 신뢰성을 지닌 AF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α9 유저들은 한 번 더 감동을 받게 되는데, 바로 2019년 3월 펌웨어 업그레이드 덕분이었습니다. 새로운 펌웨어는 신규 AI 알고리즘으로 배경과 피사체를 분석하고 추적하는 리얼타임 트래킹(Real-time Tracking) 기술이 적용돼 더욱 더 발전된 동체 추적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α9의 기본 AF 성능도 뛰어났지만 새로운 리얼타임 트래킹 성능을 보면 AF가 이 이상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AI를 강조한 영상을 기획하다 

▲ 하필이면 모델을 촬영하는 날이 런던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날씨였다. 





소니는 매년 SWPA(Sony World Photo graphy Award)라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규모에 맞게 심사에 대한 권위가 있어서 많은 사진가가 꿈꾸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소니코리아도 매년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와 함께 SWPA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런던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에 참석하는 동시에 α9을 위한 현지 로케이션 영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α9의 새로운 리얼타임 트래킹을 강조하기 위해서 먼저 작가를 섭외했습니다. 이번 촬영에는 정기수 사진가가 함께 하고 영상은 이육사(이봉주)감독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크게 2가지를 구분했습니다. 첫째로 인물이 어떠한 방향에 있더라도 추적하면서 얼굴이 보이면 얼굴을, 눈이 보이면 눈을 추적하는 뛰어난 AF 방식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둘째로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검토 결과 해안도시인 런던에는 갈매기와 같은 새들이 꽤 많았고 새가 아주 빠르게 나는 장면을 포착하면 될 것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템포가 빠른 영상과 사진 교차를 적용하면 순간을 바로 포착하는 α 9의 리얼타임 트래킹 성능이 충분히 전달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α 9과 더불어 신규 렌즈인 FE 135mm F/1.8 GM이 메인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 로케이션과 모델을 섭외하고 결전의 날을 기대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런던 현지 촬영 

 새벽 런던 브리지. 




 캠페인 영상의 씬스틸러 다람쥐.




 연속 촬영으로 담은 새.


해외 로케이션은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전 답사를 가더라도 당일 촬영이 어려운데 다들 처음가거나 정말 오래간만에 가본 해외 장소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촬영은 크게 모델, 새, 기타로 구분해 진행했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흐린 날은 단 하루밖에 없었습니다. 일년 내내 우울한 날씨가 가득한 런던에서 저희는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문제는 딱 하루 흐린 날이 바로 모델을 촬영하는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리얼타임 트래킹을 보여주기 위해 모델이 빠르게 움직이고 여기에 초당 20매 연속 촬영까지 해야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았기에 저희는 모델 촬영을 한번 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현지에서 추가로 모델을 섭외했습니다.






첫날 모델 촬영 이후 저희는 2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촬영 장소는 대부분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다는 것, 두 번째는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이렇게 소규모 프로덕션으로는 조명을 제대로 공급하기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두 번째 모델과 촬영은 이를 철저히 고려하기로 했고 로케이션 장소도 완전히 새로 물색했습니다.


그 사이 저희는 런던 브리지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이 전혀 없는 새벽 3시부터 말이죠. 해가 뜨는 사이에 런던 브리지 주변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촬영하는 일이 목표였습니다. 정기수 작가는 그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체력이 좋았습니다. α 9, α 7R Ⅲ, FE 16-35mm F/2.8 GM, FE 24-105mm F/4 G OSS, FE 135mm F/1.8 GM, FE 100-400mm F/4.5-5.6 GM OSS, 삼각대, 기타 액세서리 장비들을 짊어지고도 하루 종일 단 한번도 지친 기색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시차적응조차 전세계를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그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두 번째 모델은 이스트 런던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라피티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분위기가 독특했고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α 9은 차 안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델의 얼굴을 주행하면서 촬영했는데도 포커스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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