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풍경 사진가 시점 : 강원도 무건리 이끼 폭포

최고관리자 122

SONY A7 III / FE 24-105mm F4 G OSS / 초점 거리 24mm / (F19, 2초) / ISO 50 


고생 후 맞이하는 자연의 감동과 힐링! 

깊은 산속에 위치한 무건리 이끼 폭포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 물줄기가 실비단처럼 가늘고 아름다워 장노출 촬영지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2시간 이상 진흙길과 계곡을 건너 찾았지만 지금은 삼척시에서 데크 진입로를 설치해 접근성이 좋다. 다만 약 3.45km 거리를 1시간 30분 가량 등산해야 하며 마지막에 수백 개 계단을 내려가야 비로소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청정 지역에서나 서식한다는 푸른 이끼가 계곡 전체에 깔려 있다. 그 사이로 내려오는 계곡 물이 실비단처럼 촘촘하고, 해가 어느 정도 올라온다면 차가운 계곡물과 더운 수증기가 만나 생긴 안개로 멋진 빛내림 사진까지 촬영 가능하다. 


산속이라 어느 정도 어둡긴 하지만 낮에도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하려면 기본적으로 ND 필터가 필요하다. 유속 흐름에 따라 셔터 속도를 조절하며 촬영하면 다양한 물줄기 궤적을 그릴 수 있다. 반면 빛내림은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으며 충분한 기다림이 필요하다.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숲 사이로 해가 올라가면 나무 사이로 서서히 내리는 빛내림을 볼 수 있으니 기다려보자. 다만 왼쪽 큰 폭포는 자연 보호 취지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으니 무리하게 데크를 넘어가는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자.




SHOOTING MENO


강원도 무건리 이끼 폭포


 장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산86-1

• 날짜  7월 초순 ~ 8월 하순(비온 뒤 2~3일 이내)

• 시간  AM 10시 ~ 11시   • 렌즈  광각렌즈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태영 이엠씨 삼도사업소’혹은 ‘무건리 이끼 폭포’를 검색해 찾아간다. 레미콘 공장을 지나면 나오는 바리게이트 부근에 주차하고 등산로를 따라 1시간 30분 정도 올라야 촬영 장소가 나온다. 이끼 폭포라는 팻말이 보일 때까지 산길을 올라 300개 정도 되는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비로소 폭포를 만날 수 있다.

 

 


PROFILE 


전승한


대한민국 풍경을 찍는 사진가. ‘동네찍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및 SNS에서 활동 중이며, 게티이미지코리아 등록 작가이자 한국관광공사 VC Crew다. 다양한 매체에 사진 관련 원고를 기고하며, 여행 중심 풍경 사진을 찍고 있다.

 




전지적 사진가 시점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