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인물 사진가 시점 : 서울 덕수궁

최고관리자 161

Nikon D750 / AF-S Nikkor 50mm f/1.8G / 초점 거리 50mm / (F2.0, 1/160초) / ISO 400 


고궁에서 즐기는 봄 산책

봄이 오는 계절 3월은 날씨가 한층 따듯해져 나들이를 가기 좋은 달이다.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라고 하면 고궁 나들이가 떠오르곤 한다. 그 중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덕수궁은 근대식 전각과 서양식 정원, 분수가 있는 궁궐이다.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우러져 있어 서울에서 옛 궁이 가진 정취와 서양식 분위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궁이기도 하다.


궁에 방문한다고 하면 의상으로 한복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덕수궁이 현대식 건물과 어우러져 있는 만큼 서양식 복장을 연상시키는 캐주얼한 정장을 택했다. 블랙 재킷과 레오파드 스타일 원피스를 준비해 차분하면서도 석조전이 가진 기품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브론즈 계열 메이크업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덕수궁 돌담길은 최근 연결 공사를 마쳤다. 이제는 덕수궁 내부 보행로를 따라 고종의 길과 만나기 때문에 덕수궁 정동길을 온전히 걸을 수 있다. 봄이 더 깊어지면 곧 벚꽃이 핀다. 이 시기에 석조전은 인물 사진 공식과도 같다. 도심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봄 향기 가득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곳을 찾는다면 덕수궁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SHOOTING MENO


서울 덕수궁


 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 날짜  2월 하순

• 시간  PM 5시 15분  • 렌즈  표준렌즈


덕수궁은 별다른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2호선 시청역 혹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이동 가능하며 시청역이 가장 가깝다. 버스를 탈 경우 시청역, 덕수궁, 서소문, 프레스센터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덕수궁에서 사진 촬영을 원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간단한 촬영은 무료지만 상업 촬영을 할 경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후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방문하도록 하자.

 

 


PROFILE 


박선미


주로 인물 화보와 개인 프로필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 사진가. 현재 다양한 매거진과 협업하고 있으며, 슈펜 외 여러 브랜드 룩북 및 패션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LA 여행 사진전’과 ‘Sincerely yours’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사진집으로는 <Sincerely yours>가 있다.

 




전지적 사진가 시점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