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인물 사진가 시점 :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최고관리자 247

Nikon D750 / AF-S NIKKOR 50mm f/1.8G / 초점 거리 50mm / (F10, 1/500초) / ISO 200 


Light in the haze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닷가다. 맑고 깨끗해 유난히 푸른 느낌을 가진 동해와는 다르게 서해는 촉촉한 모래와 얕은 해변이 잘 조화를 이룬, 조용한 분위기를 가졌다. 덕분에 서해는 차분한 느낌을 가진 몽환적인 콘셉트로 촬영하기 좋다. 문득 바다를 보고 싶던 어느 날 모델과 함께 차를 타고 서해안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서해는 운이 좋다면 해무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촬영 당일도 맑은 날이었으나 기온차로 인해 안개가 자욱했고 그 너머로 햇빛이 부서져 내리고 있었다. 모델과는 자유로운 느낌을 담고 싶었고 의상은 바람에 잘 흩날리면서도 햇빛과 만나면 마치 인어처럼 빛나는 재질의 비닐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매치했다. 흩날리는 머리칼, 하얀 피부, 그리고 맨발의 모델과 햇빛, 바람, 안개가 만나 부드럽고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올 여름엔 카메라와 함께 몽환적인 서해로 떠나보면 어떨까.



SHOOTING MENO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장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 날짜  3월 중순

• 시간  PM 2시 30분   • 렌즈  표준렌즈


서울을 기준으로 시외버스를 탈 경우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출발한다. 태안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311번 시내버스로 환승한 후 신두리 종점에 하차하면 신두리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시외버스 약 2시간, 시내버스 약 1시간으로 서울부터 총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주소 입력 후 서울 기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PROFILE 


박선미


주로 인물 화보와 개인 프로필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 사진가. 현재 다양한 매거진과 협업하고 있으며, 슈펜 외 여러 브랜드 룩북 및 패션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LA 여행 사진전’과 ‘Sincerely yours’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사진집으로는 <Sincerely yours>가 있다.

 




전지적 사진가 시점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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