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기록할 증명사진 ‘시현하다’ with 엡손 SureLab D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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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를 기록할 증명사진 ‘시현하다’ 

SNS에 업로드한 사진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사진에 자신의 자리를 내준다. 시간순으로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과는 전혀 다른 소비 방식이다. 잊혀져 가는 사진을 실재하는 무언가로 감각하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자신만의 색으로 개인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진가와 함께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작업물을 실재하는 사진으로 출력해보는 디지털 프린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증명 사진을 통해 이 시대를 기록하는 시현하다 레코더즈가 엡손 프린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 · 시현하다 레코더즈 





앱손 SureLab D860 

 출시일

2019년 9월 

 가격

350만 원 대 

 최대 출력 크기

210mm 폭 

 출력 방법

마이크로 피에조 드롭 온 디맨드 잉크젯 

 최대 해상도

1440x720dpi 

 노즐 구성

6색(Bk, C, M, Y, Lc , Lm) 

 최소 잉크 방울 크기

2.5pl 

 컬러

블랙, 사이안, 마젠타, 옐로우, 라이트 사이안, 라이트 마젠타

 잉크 용량

200ml 

 출력 가능 사이즈

용지폭 102-210mm, 용지길이 50-1000mm 

 롤사양

최대 롤 길이 66m, 외부직경 최대 170mm 

 지원 운영체제

윈도우 XP, Vista, 7, 8, 10 / 맥OSX

 무선 연결

USB 2.0 Hi 

 크기(WxDxH)

460x430x354mm 

 무게

약 23kg(용지 및 잉크 제외) 




증명 사진으로 오늘날 대중의 모습을 증명한다



시현하다 레코더즈가 하는 작업은 무엇인가?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2016년 김시현 대표 작가의 1000인 증명사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재 8명 소속 작가들과 함께 대중을 증명할 증명사진을 담을 ‘1인 초상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연간 일 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성장해 브랜드 가치가 확장됐다. 그 속에는 작가들뿐 아니라 상담과 프린트 출력을 돕는 문하생, 지점 매니저, 사진관 운영을 돕는 레코더즈랩이 있다. 내 역할은 모니터 속 사진이 출력물이 될 때까지 동일한 색감을 이어가도록 촬영실과 프린트의 캘리브레이션 작업 점검 및 모든 출력물에 대한 검수 과정을 하는 것이다.




 시현하다 레코더즈의 다양한 작업은 엡손 SureLab D860과 SureColor P800 프린터로 출력한다.


다양한 작가의 톤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촬영과 보정 과정에서 어떠한 점을 중요하게 관리하는가?

촬영과 보정을 하기 전 기본적인 소양으로 작가들은 문하생 시절 컬러에 대한 기본 교육과 컬러리스트 자격증을 따기도 하는 등 데뷔 전 색을 보는 능력을 키운다. 작가들은 본점이나 직영 경리단점 등을 오가며 촬영하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촬영 장소와 모니터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소속 작가들이 언제나 일정한 색을 보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작업 공간을 조성한다.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국 데이터컬러와 머스트 컬러를 통해 주기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모니터 색상과 출력물은 차이가 있다. 사진 작업을 모니터로 보는 것과 직접 출력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력을 할 때 나타나는 가장 큰 차이는 색감이다. 화면에서 최종 보정을 마친 사진을 출력했을 때 인물의 피부가 홍조가 띤 것처럼 붉거나 아니면 배경이 원하는 이미지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색 작업을 마친 이후에 화면과 동일한 색상을 유지하며 출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출력한 사진의 밝고 어두운 정도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모니터와 출력물의 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가?

인물의 초상과 상담을 통해 발견한 색상을 담는 사진관으로써 촬영 후 전달하는 출력물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모든 작가들이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장소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시현하다 레코더즈의 모든 작업 공간은 동일한 조건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동일한 모니터와 카메라, 작업 환경 및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카메라와 프린터는 주기적으로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분기별로 진행하거나 작업 환경이 달라졌을 때 진행한다. 이러한 작업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작가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다르기도 하고 인화지에 따라 색도 바뀌었기 때문에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작가마다 촬영 장소가 정해져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스튜디오 내 모든 모니터와 프린터는 동일한 색을 가지도록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거친다.


엡손 프린터로 원하는 출력물을 얻기 위해 프로파일과 프리셋 등 다양한 설정 기능을 어떻게 활용했나?

포토샵에서 최종 파일을 프린터로 전송하는 과정에 프로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물의 느낌을 가장 유사하게 낼 수 있는 반광지 용지에 맞는 프로파일을 몇 가지 설정하고 그 중 프린터와 사진에 맞춰 용도별로 선택해 출력을 진행한다. 보통은 밝은 사진과 어두운 사진을 구분해 설정을 한다.




일반적인 사진 인화 방식이 아닌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할 때 출력 결과물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현재 시현하다 레코더즈에서 사용하는 프린터는 엡손 SureLab D860과 SureColor P800이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잉크를 동시에 사용해 계조와 컬러 표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잉크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출력 후에 건조가 빨라서 패키지에 바로 담아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SureLab D860은 출력 후에 바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건조가 빨라서 증명사진 커팅 작업에도 도움이 된다.





엡손 SureLab D860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양한 크기 인쇄물을 빠른 속도로 프린트 할 수 있는 슈어 랩 시리즈가 시현하다 레코더즈의 작업과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는가?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촬영한 당일 결과물을 패키지에 담아서 제공한다. SureLab D860을 사용하기 전 강남 본점과 직영, 가맹점에서는 원하는 품질과 출력 속도, 다양한 사이즈 등을 고려해 SureColor P800을 사용하고 있었다. 시현하다 레코더즈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상담부터 촬영, 보정, 출력까지 여유롭게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를 하지만 소속 작가들이 늘어가면서 출력물 제공에 대해 좀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됐다. SureLab D860은 출력 속도가 빠르고 롤 용지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기능까지 있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많은 소속 작가가 동시에 촬영을 진행해도 15분 내로 최종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현하다 레코더즈에서는 평소 어떤 사이즈 출력물을 제공하는가? 대형 출력물과 소형 출력물 사이 작업하는 과정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증명사진 사이즈 9장과 5x7 인치 사이즈 한 장을 제공한다. 모든 사진은 각각 패키지에 포장해 제공하고 있으며 증명사진 9장과 시현하다 메인 패키지 크라프트 액자 속에 들어가는 사진은 SureLab D860으로 출력하고 있다. 당일 촬영한 사진은 포스터나 액자로 추가 출력이 가능하며 A3 이상 대형 출력을 원하는 고객은 동일한 인화지에 SureColor P800으로 출력해 제공한다. 사진은 출력 이후 색이 동일한지 인화 과정에 불량은 없는지 검수하지만 대형 프린트의 경우 불량 판단이 되면 다시 출력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출력 전후 과정을 더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RECORDERS Package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촬영한 사진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별로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증명사진과 5x7인치 사진을 제공한다. 다음은 시현하다 레코더즈에서 SureLab D860을 활용한 사진으로 구성한 패키지다.

크라프트 액자
작가 사인이 들어간 최종 보정본 5x7인치 사이즈 사진을 출력한 후 본점 한정 크라프트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증명사진
증명사진 9매는 레드 컬러 라인을 포인트로 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케이스에 초상이 보이도록 담아 제공한다.

틴케이스
시현 대표작가 초상사진 촬영 시 제공되는 한정 구성품. 시현작가 개인 작업 RED 대형 엽서와 시현하다 대형 스티커 3종, 4x6 서비스 프린트 2장이 함께 제공된다.

스티커팩 + 형용사카드
시현하다 레코더즈에서 제작한 랜덤 스티커 10종과 촬영 전 상담 시에 작성하는 형용사 카드를 제공한다. 카드에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시현하다 협업 디퓨저를 뿌려 공간에 대한 기억을 추억처럼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HOTOGRAPHER’S Statement"

내년 1월 데뷔하는 진솔, 수연 기록가와 정식 문하생이 된 해연 문하생의 사진이다.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대중의 초상을 촬영하는 사진관이다.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분위기를 상반신 초상사진이라는 프레임 안에 최대한 나타내고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색과 느낌을 생각해 오기를 권한다. 이후 상담과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작성해 촬영에 들어간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김시현 작가가 직접 촬영한 각 기록가의 모습이다.




 용지에 맞는 프린트 프리셋을 선택해 프린트한다. 이번 사진은 두릭스 Satin 270g 용지를 사용했다.

"PRINT Technique"

촬영자는 상담 과정에서 본인의 색과 분위기를 정한다. 실제 촬영을 할 때는 유사한 계열 배경지를 사용해 촬영한다. 촬영을 진행하며 인물에 맞게 조명을 사용하면 배경지 컬러가 실제로 보는 것과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서 사전 설명을 한 후에 보정으로 상담을 통해 찾은 색으로 변경한다. 기본적으로 촬영된 RAW 파일로 간단한 노출을 잡고 인물과 대화를 통해 포토샵으로 색을 맞춰 최종 파일을 출력한다.




 시현하다 레코더즈 대표작가 김시현의 개인 작업 RED. DURIX RCP Satin 270g 용지를 사용해 프린트했다.

"PHOTOGRAPHER’S Statement"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개개인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담아왔으며 ‘시현하다 : 대중의 초상’ 작업은 이렇게 촬영한 사진을 통해 한 해 흐름을 보여주고 그 의미를 확장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자 한다. 이 사진은 시현하다 레코더즈 창립자 김시현 대표 작가의 개인 작업 중 하나로 동일한 빨강(RED)이라는 색으로 개개인을 나타낸 13인의 다양함을 표현하는 한편 그 안에서 개인의 초상을 마치 한 사람의 모습처럼 담아냈다.



"PRINT Technique"

사진 속 13가지 이미지는 모두 동일한 피부톤도, 배경 컬러도 아니지만 빨강이라는 한 가지 주제 안에서 모일 수 있도록 일관된 분위기를 가질 수 있게 계조를 풍부하게하여 작업했다.



PROFILE

시현하다 레코더즈 김슬아 매니저

시현하다 레코더즈는 김시현 작가의 ‘시현하다’ 프로젝트의 철학과 방식을 잇는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시현하다 직영/가맹점은 레코더즈라고 명칭하며 증명사진을 1인 초상사진으로 바라보는 시현하다의 작업방식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슬아 매니저는 시현하다 레코더즈에서 사진관 총괄 업무와 컬러 관리를 맡고있다.



• 사용장비

- 캐논 EOS 6D Mark II

캐논 EF 85mm f1.4L IS USM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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