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E 200-600mm F5.6-6.3 G OSS, 고화질 망원줌렌즈로 초망원의 세계를 탐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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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망원줌렌즈로 초망원의 세계를 탐험하다

소니의 속도가 무섭다. 피사체를 추적하는 속도는 물론 최근 소니가 보이는 행보의 속도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9을 마치 후속작 급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은 소니가 진화한 바디 성능을 뒷받침할 초망원렌즈 2종을 깜짝 공개했다. 이로써 탄탄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을 가진 소니의 렌즈 로드맵 역시 12mm 광각부터 600mm 초망원까지 빈틈 없이 채워졌다. 초망원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사진가를 위해 화질과 기동성을 양립한 FE 200-600mm F5.6-6.3 G OSS(이하 FE 200-600mm)를 살펴보자.





FE 200-600mm F5.6-6.3 G OSS 

 출시일

2019년 7월

 가격 

249만 9000원

 렌즈 구성

17군 24매(비구면렌즈 1매, ED렌즈 5매)

 조리개

F5.6-F6.3(가변)/F32-F36

 화각

12° 30'-4° 10' 

 조리개 날개 매수

11매(원형 조리개) 

 최단 촬영 거리

2.4m

 최대 촬영 배율

0.2배

 필터 구경

ф95mm

 크기(최대 구경x전체 길이)

약 ф111.5mmx318mm

 무게

2,115g




렌즈 구성도



CHECK 01


◇ 텔레컨버터 사용 시에도 변함없는 고화질 구현


이 렌즈는 기본적으로 최대 600mm, 텔레컨버터 장착 시 최대 1,200mm 초점 거리까지 커버한다. 총 17군 24매 구성 중 비구면렌즈 1매, ED렌즈 5매를 포함한 최신 광학 설계로 최대 망원 영역은 물론 텔레컨버터 장착 시에도 우수한 묘사력을 구현한다.

 



CHECK 02


◇ 고속, 고정밀 AF를 실현하는 DDSM 모터


DDSSM(Direct Drive Super Sonic wave Motor) 모터를 적용해 야생 동물이나 새 사진처럼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 촬영 시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한다. 민감한 피사체 촬영에 유리한 정숙성과 최단 촬영 거리에서 해상도를 유지하는 점도 장점이다.

 



CHECK 03



◇ 3단계로 모드 조절이 가능한 손떨림 보정 장치


손떨림 보정 장치(OSS) 탑재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마운트하면 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3단계 모드 버튼을 활용하면 환경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일반 촬영에는 모드 1, 패닝 촬영에는 모드 2, 스포츠나 액션 촬영에는 모드 3을 추천한다.

 



SONY A9 / 초점 거리 600mm / (F6.3, 1/5000초) / ISO 400

 빠르고 정확한 DDSSM 모터를 채용해 움직임이 큰 야생 동물이나 새 같은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이 모터는 포커싱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소리에 민감한 피사체도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는 쉬지 않고 허들을 넘는다. 디지털카메라로 구현 가능한 어느 임계점을 만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생각지 못했던 성능으로 더 높이 뛰어 오른다. FE 200-600mm는 텔레컨버터 장착 시 최대 1,200mm 초점 거리까지 커버 가능한 초망원줌렌즈다.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사진가에게 초망원의 세계를 탐험할 승차권을 선물하기 위해 소니가 이번엔 어떤 허들을 뛰어넘었을까.




SONY α9 / 초점 거리 600mm / (F6.3, 1/1000초) / ISO 400

▲ 초망원렌즈답게 최대 개방 조리개가 밝지 않아도 풍부한 보케 표현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보케 묘사력 덕분에 최대 망원 영역을 활용해 피사체에 집중한 프레임을 구성하는 재미가 있다.


FE 200-600mm는 G 렌즈 최초 초망원줌렌즈다. 기존에는 FE 100-400mm F4.5-5.6 GM OSS와 FE 400mm F2.8 GM OSS가 초망원 영역을 커버했지만 최대 망원이 살짝 아쉬웠다. 또한 G 마스터 라인업이다보니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다. 때문에 야생 동물이나 새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사진가처럼 F값을 조금 양보하더라도 순간적인 대응에 유리하도록 보다 긴 망원 초점 거리를 커버하는 고배율 줌렌즈를 필요로 했던 소니 유저라면 FE 200-600mm 출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SONY α9 / 초점 거리 1200mm / (F14, 1/500초) / ISO 400 / 2.0x 텔레컨버터 장착

 FE 200-600mm F5.6-6.3 G OSS에 2.0x 텔레컨버터 장착해 최대 망원 영역으로 촬영한 사진. 조리개 값은 어두워졌지만 텔레컨버터를 장착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과 화질에 큰 차이가 없다. 이제 소니 풀프레임 유저도 초망원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 가능하다.




SONY α9 / 초점 거리 1200mm / (F13, 1/1250초) / ISO 800 / 2.0x 텔레컨버터 장착

 중망원에서 초망원에 이르는 줌배율을 가져 상황에 따라 원하는 앵글로 피사체를 잘라 담기 유리하다. 촬영 거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떤 피사체를 주인공으로 어떤 배경을 그릴지 그려보는 재미가 있다.


소리에 민감하거나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피사체를 촬영하는 일이 잦은 사진가에게 텔레컨버터는 필수 요소다. FE 200-600mm는 1.4x, 2.0x 텔레컨버터 모두를 지원한다. 2.0x 텔레컨버터 장착 시 최대 망원 영역은 무려 1,200mm 초점 거리를 커버한다. F값은 어두워지겠지만 텔레컨버터 장착 시에도 렌즈가 구현해내는 화질 그대로 촬영할 수 있어 원하는 장면을 언제든 선명하게 포착 가능하다.




SONY α9 / 초점 거리 1200mm / (F14, 1/1250초) / ISO 800 / 2.0x 텔레컨버터 장착

 이 사진 역시 2.0x 텔레컨버터를 장착하고 최대 망원 영역으로 촬영했다. 바디와 렌즈의 손떨림 보정 장치의 조화로 움직임이 큰 피사체도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이 렌즈는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하는 동시에 정숙성까지 갖춘 DDSSM 모터를 채택해 한층 진화한 α9과 조합이 특히 기대된다. 또한 기동성을 중시하는 초망원줌렌즈인 점을 감안해 소니가 적재적소에 배치한 다양한 버튼이 촬영 시간을 단축해준다. 초점 범위 선택 버튼, AF/MF 전환 버튼, 초점 고정 버튼과 수동 초점 조절 링은 물론 손떨림 보정 기능(OSS) ON/OFF 버튼과 모드 버튼으로 돌발 상황에 대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야생 동물이나 새, 패닝, 스포츠나 액션 촬영 등 기동성 있게 피사체를 포착해야 하지만 상황에 맞는 이미지 구현이 중요하다면 OSS 모드 버튼이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 사용장비

- SONY A9

- FE 200-600mm F5.6-6.3 G OSS

후드 ALC-SH157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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