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16mm F1.4 DC DN | Contemporary & 30mm F1.4 DC DN | Contemporary

최고관리자 129


밝은 조리개 값으로 보케 표현의 재미를 선사하는 렌즈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성능까지 우수하다면 최고의 렌즈가 아닐까? 시그마 렌즈는 글로벌 비전 발표 이후 3가지로 나눴다. 최고의 광학 성능과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Art 라인, 역동적인 촬영에 유리한 고성능 렌즈 Sport 라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Contemporary 라인이 있다. Contemporary 라인에 있는 다양한 화각 중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간편한 미러리스용 렌즈 Contemporary DC DN 시리즈를 소개한다.  





 16mm F1.4 DC DN | Contemporary

 출시일

2017년 11월

 가격

56만 원

 화각

83.2°

 렌즈 구성

13군 16매

 조리개

F1.4~16 

 최단 촬영 거리

25cm 

 최대 촬영 배율

1:9.9 

 필터 구경

φ67mm 

 크기(최대 구경x전체 길이)

약 φ72.2mm×92.3mm

 무게

450g





 30mm F1.4 DC DN | Contemporary

 출시일

2016년 3월

 가격

48만 9000원

 화각

50.7°

 렌즈 구성

7군 9매

 조리개

F1.4~16

 최단 촬영 거리

30cm

 최대 촬영 배율

1:7 

 필터 구경

φ52mm 

 크기(최대 구경x전체 길이)

약 φ64.8mm×73.3mm

 무게

265g




CHECK 01 


◇ 밝은 조리개 값으로 풍부한 보케 표현


Contemporary DC DN 시리즈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은 F1.4다. 얕은 피사계심도를 통해 풍부한 보케 표현이 가능하다. 앞쪽에 있는 책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하자 뒷배경이 흐려져 주 피사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진으로 담겼다. 


 

CHECK 02 


◇  Art 시리즈에 필적하는 고화질 렌즈


Contemporary DC DN 시리즈에는 저분산렌즈와 비구면렌즈 같은 특수렌즈가 적용됐다. 저분산렌즈는 색수차를 최소로 억제해 높은 해상력을 제공한다. 또한 비구면렌즈는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변부 화질의 흐릿함을 보정해 전체적으로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



 

SONY A7R III / (F1.4, 1/80초) / ISO 1600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했다. 밝은 조리개 값 덕분에 주변에 완전히 어둠이 깔린 저조도 상황에서 ISO를 1600까지만 올려도 셔터속도 확보가 가능했다. 




SONY A7R III / (F8, 1/400초) / ISO 100 

다리 위에서 촬영했는데도 광각 특유의 넓은 초점거리로 다리뿐 아니라 주변 전경까지 담겼다.


시그마 렌즈 라인업 중 Contemporary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균형을 추구해 가성비가 훌륭한 라인업으로 꼽힌다. Contemporary 중에서도 DC DN 시리즈가 있다. DC 렌즈는 APS-C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렌즈를 의미하며 DN 렌즈는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를 의미한다.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에 맞춰 렌즈 무게도 가벼우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보편적으로 많은 이용이 가능하다. 16mm F1.4 DC DN | Contemporary(이하 16mm F1.4)와 30mm F1.4 DC DN | Contemporary(이하 30mm F1.4)는 시그마 대구경 단렌즈 중 최초로 만들어진 소니 E 마운트용 렌즈다. 




SONY A7R III / (F1.4, 1/1000초) / ISO 100 

▲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가장 높이 솟아있는 꽃을 촬영했다. 광각 렌즈로 촬영해 넓은 배경이 모두 담겼다.




SONY A7R III / (F8, 1/165초) / ISO 800 

▲ 16mm F1.4는 광각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기둥이 많은 건물을 촬영했을 때 왜곡이 거의 없다. 가장 안쪽에 보이는 기둥까지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조리개를 조였다. 


APS-C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풀프레임 센서 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센서 크기가 작기 때문에 보케 표현력이 크지 않다. 그러나 Contemporary DC DN 시리즈는 F1.4로 밝은 조리개 값을 고집해 APS-C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보케 표현이 풍부하다. 두 렌즈를 들고 도시와 풍경을 촬영했다. 




SONY A7R III / (F8, 1/80초) / ISO 100 

▲ 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 모습을 배경까지 전부 담고 싶었다. 조리개를 조여 피사체와 배경 모두 선명하게 담았다. Contemporary DC DN 시리즈가 가진 충분한 해상력이 극에 달했다.


두 렌즈 모두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했을 때 피사계심도가 얕아 주요 피사체를 강조하기 좋았다. 전등 불빛을 배경에 두고 책장에 있는 컵을 촬영해봤다. Contemporary DC DN 시리즈에는 원형 형태를 가진 조리개 날개 9매가 탑재돼있어 배경에 둔 불빛이 또렷한 원형 보케로 표현됐다. 또 다른 특징인 선명한 해상도를 보기 위해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꽃을 촬영해봤다. 




SONY A7R III / (F4, 1/60초) / ISO 1250 

▲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하자 피사계심도가 얕아 가장 오른쪽에 있는 장난감이 흐려졌다. 조리개를 약간 조이고 다시 촬영했다. 주 피사체로 담고 싶었던 장난감 세 개가 모두 담겼다.




SONY A7R III / (F1.4, 1/100초) / ISO 125 

▲ 최단 촬영 거리인 30cm까지 다가가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책장 사이에 있는 컵을 촬영했다. 컵에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누르자 책장 뒤에 있던 불빛이 아름다운 원형 보케로 표현됐다. 


Contemporary DC DN 시리즈 렌즈에는 저분산렌즈와 비구면 렌즈가 구성돼있기 때문에 피사체로 잡은 꽃과 넓은 배경 모두 흐릿함 없이 담겼다. 또한 렌즈 무게도 가벼워 렌즈 두 개를 같이 가지고 다니며 촬영해도 부담이 없었다. 




SONY A7R III / (F1.4, 1/80초) / ISO 320 

▲ 제일 위쪽에 있는 꽃을 주 피사체로 잡았다. 꽃이 있는 구석까지 빛이 들어오지 않아 주변이 약간 어두웠다.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셔터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ISO를 320으로 올렸다. 


시그마는 포토키나 2018에서 세 번째 소니 E 마운트용 Contemporary 시리즈 렌즈를 발표했다. 광각 렌즈와 표준 렌즈에 이어 중망원 렌즈인 56mm F1.4 DC DN | Contemporary(이하 56mm F1.4)를 출시 예정이다. 56mm F1.4는 가볍고 가성비가 훌륭한 Contemporary 라인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화려한 보케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 사용장비

SONY A7R III

16mm F1.4 DC DN | Contemporary 

- 30mm F1.4 DC DN | Contemporary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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