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Loxia 2.4/25, 콤팩트한 렌즈에 새겨진 파란 방패의 무게감

최고관리자 139

 


콤팩트한 렌즈에 새겨진 파란 방패의 무게감 

자이스는 오랜 시간 사진을 위한 광학 제품을 생산해온 회사다. 자이스와 소니는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E 마운트 렌즈를 출시해왔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위한 렌즈도 마찬가지다. 그 중 하나가 Loxia 시리즈다. Loxia 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강력한 성능이 장점이자 특징이다. Loxia 시리즈의 다섯 번째 렌즈 Loxia 2.4/25를 만나보자. 





 Loxia 2.4/25

 출시일

2018년 2월 

 가격 

157만원 

 초점거리

25mm

 렌즈 구성

8군 10매 

 조리개

F2.4-F22

 조리개 날개 매수

10매

 최단 촬영 거리

0.16m 

 필터 구경

ф52mm

 크기(최대 구경 x 전체 길이)

62x75mm

 무게

393g 





렌즈 구성도 



CHECK 01 


◇ 디클릭을 이용한 무단 조리개 설정 


제품 구성품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디클릭(Declick)을 이용하면 조리개를 무단 설정해 사용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카메라 위치가 이동함에 따라 발생하는 노출 차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 시 자유로운 조리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조리개 조절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도 잡을 수 있다. 



CHECK 02 


◇ 빛 반사를 억제하는 T* 코팅


T* 코팅은 자이스 역사를 함께해온 코팅 기술이다. T* 코팅이 적용된 렌즈는 반사 억제가 되지 않은 렌즈와 비교할 때 1/50까지 반사율을 낮춰준다고 한다. 실제 사용해보니 특히 역광 촬영에서 강력한 반사 억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Sony α9 / (F11, 1/15초) / ISO100 

날카로운 빛갈라짐은 Loxia 시리즈가 가진 특징 중 하나다. 원형 조리개를 채택한 렌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이스는 소니의 좋은 동반자로서 다양한 FE 마운트 렌즈를 생산해왔다. 그 중 하나가 자이스 Loxia 시리즈다. Loxia 시리즈는 소니 E 마운트에 최적화 된 수동렌즈다. Loxia 2.4/25는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렌즈다. 자이스 Loxia 2.4/25의 특징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자이스 렌즈 특유의 뛰어난 광학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후드를 체결해도 렌즈 길이가 88mm다. 무게도 393g으로 매우 가볍다. 그런데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이유는 자이스가 Loxia 2.4/25를 설계할 때 α7R III와 같은 고해상도 카메라에 대응하는 해상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Sony α9 / (F2.4, 1/800초) / ISO200 

Loxia 2.4/25의 최단 초점 거리는 25cm다. 꽃이나 음식 및 작은 소품 촬영에도 유리한 편이다. 게다가 최대 개방에서도 뛰어난 해상력을 보유해 샤프한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다. 


Loxia 2.4/25는 외관부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특히 렌즈에 새겨진 파란 자이스 로고와 마운트부의 파란 실링을 통해 더욱 입체감을 부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잘 어울리는 부분은 겉모습만이 아니다. 수동렌즈라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부분을 미러리스가 보완하기도 한다. 미러리스의 피킹 기능을 활용하면 초점 영역을 눈으로 확인하며 편리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수동렌즈를 어렵게 생각했다면 Loxia 2.4/25 앞에서는 그 문턱을 낮춰도 좋다.

Loxia 2.4/25는 자이스 렌즈답게 매우 우수한 해상력을 갖췄다. 광각렌즈 특유의 술통형 왜곡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T* 코팅 적용으로 촬영 중 빛 반사와 같이 사진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서도 뛰어난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 Loxia 2.4/25는 25mm 초점 거리가 갖는 과하지 않은 화각에 최대 개방 F2.4라는 밝은 조리개로 구성됐다. 밝은 조리개가 만드는 배경 흐림과 같은 부분은 사용자가 다양한 표현을 시도할 수 있게 한다.

직접 사용해본 Loxia 2.4/25는 광각렌즈지만 광각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도 큰 어려움 없이 전천후 렌즈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라고 느껴졌다. 




Sony α9 / (F8, 1/320초) / ISO 100 

Loxia 2.4/25는 최대 개방부터 우수한 해상력을 보여준다. F8까지 조리개를 조이자 극주변부까지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줬다. 




Sony α9 / (F11, 30초) / ISO100 

수직/수평이 잘 드러나는 피사체를 촬영했다. 주변부까지 틀어짐 없이 사진에 담겼다. 광각렌즈 특유의 왜곡을 잘 잡아낸 모습이다. 




Sony α9 / (F5.6, 1/100초) / ISO 800

광각렌즈의 넓은 화각은 실내 스냅 촬영에서도 유용하다. Loxia 2.4/25는 정밀한 광학 설계를 통해 왜곡을 효과적으로 보정했다. 왜곡이 거의 없는 광각은 새로운 구도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 





• 사용장비

- 소니 A9

- 자이스 Loxia 2.4/25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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