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떠나는 봄나들이 사진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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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떠나는 봄나들이 사진 촬영법

봄볕이 좋은 주말 오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봄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집 밖을 나서기 전 옷과 가방을 고르듯 봄 풍경을 담을 카메라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면?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독자의 슬기로운 미러리스 생활을 위해 매달 특정 촬영 환경에 맞는 후지필름 미러리스 조합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촬영법을 전한다. 이번호에서는 작고 콤팩트한 X-T20과 경량 렌즈 4종으로 봄나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MONTHLY PICK


후지필름 X-T20은 약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센서를 탑재한 APS-C 미러리스다. 플래그십 못지 않은 성능을 갖췄음에도 콤팩트한 바디 크기를 실현한 모델로 가볍게 나서는 봄나들이 촬영에 이상적이다. 터치가 가능한 LCD 모니터,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등 자신만의 시선을 강조할 수 있는 기능을 두루 갖췄으며 직관적인 조작계로 촬영자가 봄 풍경을 포착하고 구도를 조절하는 데 집중하기 좋은 바디다.




PICK UP LENS




XF 렌즈와 XC 렌즈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XF 표준줌렌즈 XF 18-55mm F2.8-4 R LM OIS와 XC 표준줌렌즈 XC 15-45mm F3.5-5.6 OIS PZ를 비교해 차이를 살펴보자. XF 18-55mm F2.8-4 R LM OIS는 금속 소재 경통을 선택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비구면렌즈 3매와 초저분산렌즈 1매를 포함한 10군 14매 구성으로 화질을 높였다. 또한 조리개링과 OIS ON/OFF 버튼 등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반면 XC 15-45mm F3.5 -5.6 OIS PZ는 플라스틱 소재 경통을 사용하며 조리개링을 없애고 전동식 줌만 탑재해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초저분산렌즈 대신 ED 렌즈 2매를 탑재하는 등 렌즈 구성에 차이를 둬 가격 부담까지 덜었다. XF 렌즈가 최고의 화질을 실현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면 XC 렌즈는 무게 부담과 가격 부담을 줄인 보급형 모델이다.




XF 35mm F1.4 R과 XF 35mm

F2 R WR은 왜 가격 차이가 있나요?

 


후지논 렌즈 중에는 같은 XF 렌즈 라인업에 동일한 초점 거리를 가졌지만 가격 차이가 있는 모델들이 있다. 이번 호에 등장하는 봄나들이를 위한 경량 렌즈 XF 23mm F2 R WR, XF 35mm F2 R WR이 대표적이다. 질문에 대한 해답은 렌즈 이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의 차이다.


 XF 35mm F1.4 R과 같은 대구경렌즈는 그만큼 빛을 많이 받아들여 밝은 조리개 값을 실현할 수 있다. 최대 개방 조리개가 밝을수록 그렇지 않은 렌즈에 비해 비교적 낮은 조리개 수치에서도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XF 35mm F1.4 R 렌즈에서 F값을 조금 양보하는 대신 콤팩트한 크기를 실현하고 가격 부담을 줄인 XF 35mm F2 R WR을 출시해 유저가 선택적으로 렌즈를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XC 15-45mm F3.5-5.6 OIS PZ에서

‘OIS’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OIS는 ‘Optical Image Stabilizer’의 약자로 흔들림을 감지해 보정하는 광학이미지 안정화 장치를 의미한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라고도 불리는 OIS는 XF렌즈 라인업 중 다양한 화각을 커버하는 일부 고배율줌렌즈, 광각줌렌즈, 망원 줌렌즈에 탑재돼 있으며 최근 출시한 XC 15-45mm F3.5-5.6 OIS PZ를 포함한 XC 렌즈 전 라인업에도 탑재돼 있다.


후지필름 X 시리즈 중에 바디 내 손떨림 보정 장치를 탑재한 미러리스는 X-H1뿐이다. OIS를 탑재한 렌즈를 사용하면 손떨림 보정 장치가 없는 바디를 사용하더라도 저조도 환경에서 안정적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손떨림 현상을 어느 정도 보정할 수 있다.







커다란 꽃나무와 인물을 함께 담을 때는 로우앵글로 촬영

FUJIFILM X-T20 / XF 23mm F2 R WR / (F2, 1/640초) / ISO 400 / WB 일광 


키가 큰 꽃나무와 인물을 함께 담기란 쉽지 않다. 꽃나무 전체를 담으려면 뒤로 물러나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주 피사체인 인물이 작아진다. 반대로 인물을 크게 담기 위해 다가가면 꽃나무의 전체 풍경을 담기 어렵다. 이때 광각렌즈의 넓은 화각을 이용해 로우앵글로 촬영하면 꽃나무와 인물을 조화롭게 담기 좋을 뿐 아니라 원근감을 과장시키는 광각렌즈의 특징을 살려 꽃나무를 보다 웅장하게 표현할 수 있다. 





◇ 아이레벨로 담으면 꽃나무는 일부만 담긴다


메인 사진과 비슷한 거리에서 아이레벨로 꽃나무와 인물을 함께 담았다. 인물을 크게 담으려다 보니 꽃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기 어려웠다.





 로우앵글을 촬영할 때는 틸트식 LCD 모니터를 활용한다


메인 사진은 허리를 숙여서 촬영해야 할 정도로 낮은 위치에서 촬영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틸트가 가능한 LCD 모니터로 구도를 확인해가며 촬영하는 편이 좋다.




봄꽃 한 송이에 집중할 때는 최단 촬영 거리에서 촬영

FUJIFILM X-T20 / XF 23mm F2 R WR / (F2, 1/7500초) / ISO 200 / WB 일광 


광각렌즈의 과장된 원근감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최단 촬영 거리 촬영이다. 활짝 핀 봄꽃에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면 아래로 늘어진 꽃잎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조리개를 개방측에 가깝게 설정하고 촬영하면 꽃잎을 부드럽게 묘사할 수 있는 동시에 배경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주 피사체인 봄꽃의 꽃망울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XF 23mm F2 R WR 은 환산 약 35mm 초점 거리를 가졌다. 35mm는 화각이 넓은 광각렌즈에 속하지만 눈으로 본 그대로를 담아내는 표준렌즈에도 가깝다. 광각렌즈의 넓은 화각을 이용해 봄 풍경과 주 피사체를 조화롭게 담으면서, 초광각렌즈와 달리 왜곡이 도드라지지 않는 점을 활용해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다. 


 XF 23mm F2 R WR를 활용할 때 구도와 촬영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만으로 봄의 역동성을 표현할 수 있다. 35mm 초점 거리가 가진 넓은 화각을 활용해 피사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 ①로우앵글로 촬영하면 양옆으로 뻗어나간 나뭇가지와 주렁주렁 달린 꽃에 웅장함이 더해진다. 왜곡이 도드라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원근감을 과장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눈으로 본 풍경과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다. 봄꽃 한 송이처럼 특정 피사체에 집중한 프레임을 구성할 때 과장된 원근감을 살려 촬영하고 싶다면 최단 촬영 거리까지 다가가보자. ②피사체에 바짝 다가가 촬영하면 비교적 가장자리에 있는 꽃잎의 원근감이 과장되면서 전체적으로 사진에 입체감이 생긴다.







다양한 구도를 시도해 색다른 봄의 모습을 포착

FUJIFILM X-T20 / XF 35mm F2 R WR / (F5.6, 1/170초) / ISO 200 / WB 일광 


잦은 봄비로 벚꽃나무가 예년보다 빨리 앙상해졌다. 밤새 내린 비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에 벚꽃나무가 비쳤다. 그 모습을 바닥에 나뒹구는 벚꽃과 함께 담아 봄이 무르익어 가는 풍경으로 표현했다. 그림같은 묘사를 위해 MF 모드로 설정하고 초점이 흐려지도록 조절했다. 화이트 밸런스는 태양 아래서 촬영하기 좋은 일광으로 설정했지만 물에 비친 벚꽃과 하늘색을 강조하기 위해 상세 조절 기능에서 색을 조절했다.





 초점이 선명하게 맞으면 그림 같은 느낌이 사라진다


물에 비친 벚꽃나무에 초점이 맞으면 그림 같은 느낌이 사라지면서 사실 전달에 그치는 사진이 된다. 반영을 촬영할 때는 AF에 의존하기 보다 MF를 활용해 의도에 맞게 초점을 컨트롤한다.





 WB 상세 조절 기능으로 봄꽃의 색을 강조한다


X-T20은 필름 시뮬레이션, WB 상세 조절 기능처럼 카메라 내에서도 색감 보정이 가능하다. 봄꽃의 색을 강조하고 싶다면 촬영자가 원하는 색을 더하는 방식인 ‘WB 상세 조절 기능’을 활용해보자.




얕은 피사계심도를 활용해 주인공 봄꽃을 부각

FUJIFILM X-T20 / XF 35mm F2 R WR / (F2.8, 1/2700초) / ISO 200 / WB 일광


반영 표현이나 색감 보정 외에도 익숙한 화각을 가진 표준렌즈로 색다른 봄 풍경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피사계심도 표현이다. 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해 얼기설기한 봄꽃들 중 주인공을 찾아주자. 이때 3분할 구도를 활용해 교차점 4곳 중 하나에 주인공을 배치하면 안정적인 구도 표현이 가능하다. 다만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는 주인공 꽃이 선명하게 표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리개를 살짝 조여 촬영한다.


XF 35mm F2 R WR 은 환산 약 53mm 초점 거리를 가진 표준렌즈다. 표준렌즈는 사진가가 눈으로 본 풍경과 가장 가까운 화각을 가졌다. 익숙한 화각으로 피사체를 바라보기 때문에 표준 화각을 가진 단초점렌즈를 활용하면 오히려 색다른 봄 풍경을 찾아 나서게 된다. 한걸음 물러나 봄 풍경과 피사체를 조화롭게 담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반대로 한걸음 다가가 피사체에 집중한 프레임을 구성해도 좋다. 


 XF 35mm F2 R WR의 익숙한 화각을 활용할 때 자신만의 색을 가미하는 몇 가지 팁이 있다. ①높은 곳에 올라 하이앵글로 촬영하거나 앉아서 카메라를 바닥에 가까이 위치시키고 로우앵글로 촬영하면 항공뷰, 반영 등 평소 보지 못했던 시선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또한 특정 피사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②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해 주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해도 좋다. ③색감으로 특별함을 부여하려면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나 WB 상세 조절 기능을 활용한다. 색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도 좋지만 촬영자가 원하는 특정색을 가미할 수 있는 WB 상세 조절 기능을 추천한다.







비교적 좁은 화각으로 봄꽃과 먼 풍경을 조화롭게 촬영


해질 무렵 불이 켜진 관람차와 벚꽃나무를 함께 담았다. 벚꽃나무 아래 도로가 있어 광각렌즈로 촬영하면 지나다니는 자동차와 사람까지 모두 담기는 상황.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망원렌즈를 택했다. 실제로 관람차와 벚꽃나무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거리 차이가 났다. 근거리 피사체와 원거리 피사체 간의 공간감이 드러나지 않는 망원렌즈의 특징 덕분에 봄꽃과 먼 풍경을 조화롭게 담을 수 있었다.





 망원렌즈가 아니면 주변 풍경이 모두 드러나 임팩트가 사라진다


같은 풍경을 광각렌즈나 표준렌즈로 촬영하면 주변 풍경이 모두 드러나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기 어렵다. 한 가지 봄 풍경에 집중해 프레임을 구성할 때는 망원렌즈가 유리하다.





 해질녘 고감도 촬영에는 밝은 조리개를 가진 경량 렌즈가 유리하다


고감도를 활용한 핸드헬드 촬영에는 밝은 조리개를 가진 렌즈가 유리하다. 후지필름은 주요 화각대마다 F2 경량 렌즈를 갖추고 있어 해질녘에도 상황에 따라 렌즈를 교환해가며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망원렌즈는 생각보다 피사계심도가 많이 얕다


기본적으로 광각보다는 망원에 가까울수록 피사계심도가 얕다. 여기에 밝은 개방 조리개가 더해진다면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아진다. 평소 보케를 표현하는 감각으로 촬영하면 앞 혹은 뒤 풍경이 지나치게 흐려질 가능성이 높다. F2 조리개를 가진 XF 경량 렌즈 3종은 조리개링이 외부에 드러나 있어 직관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조리개 값을 차례로 적용해보며 상황에 따라 최적의 F값을 찾는 연습을 해보자.


XF 50mm F2 R WR 은 환산 약 76mm 초점 거리를 가진 망원렌즈다. 망원렌즈는 광각렌즈와 표준렌즈에 비해 좁은 화각을 가졌다. 좁은 화각은 먼 풍경을 당겨 담는듯한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프레임 안에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특정 피사체에 집중해 촬영하는 구도 표현에 유리하다. 또한 망원렌즈는 근거리 피사체와 원거리 피사체 간의 공간감이 비교적 잘 드러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비교적 좁은 화각을 가진 XF 50mm F2 R WR을 활용해 봄의 한 순간에 집중한 구도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망원렌즈는 초점 거리가 길기 때문에 마치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 담는 듯한 효과를 가져온다. ①앞쪽에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봄의 한 순간에 집중한 프레임 구성에 유리하다. 또한 비교적 피사계심도가 얕은 망원렌즈는 배경 흐림을 표현하는 감각이 다르다. 촬영 거리, 피사체와 배경간의 거리 차이에 따라 조리개를 조여도 보케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망원렌즈의 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해 보케를 촬영할 때는 ②상황에 따라 의도한 바에 맞는 최적의 F값으로 설정해 촬영하는 편이 좋다.







표준줌렌즈 특성에 맞춰 봄의 순간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광각영역 환산 약 23mm 




▲ 표준영역 환산 약 45mm 




▲ 망원영역 환산 약 63mm 


상황에 맞춰 화각과 구도를 기동성 있게 조절하는 점이 표준줌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촬영하기 위해서는 미러리스 기능을 기동성을 포착하기 좋은 환경으로 설정해 촬영한다. 





 후지필름 미러리스는 직관적인 조작계를 갖췄다


X-T20은 파노라마, 다중 노출, 연속 촬영 모드 등을 빠르게 전환하는 드라이브 다이얼과 셔터 속도 및 노출 보정 다이얼을 상단에 배치하고 전후면 다이얼을 탑재해 기동성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봄의 결정적 순간 포착이 용이하도록 AF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AF 모드를 정점으로 설정한 뒤 미러리스의 폭넓은 초점 범위를 활용해 봄의 순간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상단 방향 키를 눌러 초점 패드를 활성화하면 후면 다이얼로 초점 포인트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XC 15-45mm F3.5-5.6 OIS PZ 는 환산 약 23mm~69mm 초점 거리를 가진 표준줌렌즈다. 표준줌렌즈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초점 거리를 두루 갖춘 렌즈로 풍경, 정물, 인물 촬영 등 다방면에 활용하기 좋다. 특정 초점 거리를 가진 단초점렌즈가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봄나들이에 유리한 경량 표줌줌렌즈 XC 15-45mm F3.5-5.6 OIS PZ 하나로 다양한 장면을 손쉽게 담아보자.  


 XC 15-45mm F3.5-5.6 OIS PZ는 줌링을 돌리면 경통이 움직이며 초점 거리를 조절하는 전동식 줌을 탑재했다. 사진가는 오른손으로 바디 그립을 쥔 상태에서 왼손으로 경통의 줌링을 조절해 촬영 상황에 맞춰 기동성 있게 화각을 조절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①광각렌즈, 표준렌즈, 망원렌즈로 봄 풍경을 촬영하는 방법을 렌즈 하나로 모두 적용해볼 수 있는 것. 또한 XC 15-45mm F3.5-5.6 OIS PZ에서 ‘OIS’는 손떨림 보정 장치를 의미한다. 135g이라는 가벼운 무게에 손떨림 보정 장치까지 탑재돼 있어 ②셔터 속도 확보가 어려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원하는 장면을 흔들림 없이 포착할 수 있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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