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과 마주하는 매크로 사진 촬영법

최고관리자 121


작은 세상과 마주하는 매크로 사진 촬영법

나비, 잠자리처럼 작은 곤충과 두 눈이 마주치거나 잎에 올라 저녁 식사 중인 작은 애벌레 움직임을 관찰하는 일. 사진은 때때로 우리가 육안으로 보기 어렵거나 볼 수 없는 세상을 담아내는 매력이 있다.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독자의 슬기로운 미러리스 생활을 위해 매달 특정 촬영 환경에 맞는 후지필름 미러리스 조합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촬영법을 전한다. 이번 호에서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X-T3와 매크로렌즈 2종을 활용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세상을 마주하는 매크로 사진 촬영 방법을 알아보자.




MONTHLY PICK

FUJIFILM X-T3


매크로 촬영은 뷰파인더와 LCD 모두에서 화면 확대 및 포커스 피킹 기능 사용이 가능한 미러리스가 유리하다.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X-T3는 화면 확대, 포커스 피킹을 지원할 뿐 아니라 AF 모드에서도 초점 조절 링을 돌리면 바로 MF로 전환해 초점 속도와 정확도 모두를 살린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3방향 틸트식 터치 LCD를 탑재해 로우 앵글 및 하이 앵글, 세로 구도 및 가로 구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수동 초점 조절이 수월하다.




PICK UP LENS




PICK UP FLASH


FUJIFILM EF-X500

 가이드 넘버

약 50(ISO 100/m) / 약 164(ISO 100/ft)

 플래시 조사 범위

자동 줌 기능 사용 시 24-105mm (와이드 패널 사용 시 20mm)

 헤드 각도 조절

상 90°, 하 10°, 좌 135°, 우 180°

 색온도

약 5600K(최대 출력 시)

 FP(고속 플래시 싱크) 모드

지원

 노출 제어 시스템 

TTL, 수동, 멀티 플래시(수동)

 발광 간격(충전 시간)

약 2.5초(최대 전력 및 완전 충전 시)

 발광 횟수

약 170회(최대 전력 및 완전 충전 시)

 무선 멀티 플래시 시스템

광동조 방식(마스터/슬레이브)

 전원

AA 배터리 4개(LR6 또는 Ni-MH)

 크기(HxWxD)

124.0x67.2x107.3mm

 무게(건전지 제외)

약 380g

 가격

69만 9000원

 



최대 촬영 배율이 높을수록 매크로 촬영에 유리한 렌즈인가요?

 





매크로 사진은 이미지 센서가 담아낸 이미지 내 피사체 크기가 실제 피사체 크기 이상인 사진을 의미한다. 피사체가 가진 크기를 1로 봤을 때 이미지상에 동일한 크기(등배)인 1로 구현 가능한 경우 최대 촬영 배율은 1배이며, 이를 1:1 등배 촬영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1:1 등배 촬영이 가능한 렌즈는 피사체와충분히 가까운 위치에서 촬영할 경우 10mm 피사체를 10mm 그대로 표현 가능하다. 


반면 최대 촬영 배율이 0.5배 즉, 1:2인 렌즈는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할 경우 10mm 피사체를 절반인 5mm 크기로 이미지상에 표현한다. 사전적 정의로는 최대 촬영 배율이 1배 이상인 렌즈를 매크로렌즈라고 하며, 1배보다작지만 최단 촬영 거리가 짧아 매크로렌즈에 준하는 성능을 갖춘 렌즈도 큰 범위 안에서는 매크로렌즈에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최대 촬영 배율이 높을수록매크로 촬영에 유리하지만 다른 조건도 촬영에 영향을 주므로 렌즈가 가진 스펙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렌즈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어떤 초점 거리를 가진 매크로렌즈를 사용해야 하나요?

 


매크로렌즈는 클로즈업 촬영을 위해 특별 설계한 렌즈로 보통 긴 초점 거리가 주를 이룬다. 다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피사체를 크게 담는 데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렌즈가 가진 종합적인 스펙을 따져보고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따라 렌즈를 선택한다. 후지논 렌즈 중 XF 16mm F1.4 R WR은 최대 촬영 배율이 매크로렌즈 정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이미지 센서와 맞닿은 렌즈 후면부터 피사체까지 거리를 의미하는 최단 촬영 거리(최소 초점 거리)가 짧아 매크로렌즈에 준하는 촬영이 가능하다. 


XF 60mm F2.4 R Macro와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는 최단 촬영 거리에서 매크로 촬영이 가능한 배율을 가졌다. 가까이 다가가 촬영해도 되는 정적인 피사체를 배경과 조화를 이뤄 표현하고 싶다면 광각렌즈인 XF 16mm F1.4 R WR, 피사체 제약없이 촬영 배율이 조금 더 높은 렌즈를 원한다면 XF 60mm F2.4 R Macro가 유리하다. 만약 소리에 민감하고 움직임이 많은 동적 피사체를 생각한다면 긴 초점 거리를 커버하면서 촬영 배율이 1배로 가장 높고, 손떨림 보정 기능까지 갖춰 기동성에 탁월한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 가 편리하다.




매크로렌즈에 손떨림 보정 기능은 왜 필요한가요?

 

FUJIFILM X-T3 /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 / 환산 약 122mm / (F8, 1/160초) / ISO 640


매크로렌즈는 긴 초점 거리인 렌즈가 주를 이루며 최단 촬영 거리까지 다가가는 클로즈업 촬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다. 그만큼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는 일이 잦아 셔터 속도 확보에 불리하다. 삼각대와 보조 광원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다. 다만 소리에 민감하고 움직임이 빠른 나비와 같은 피사체는 삼각대를 설치해 촬영하면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기 어렵다. 이럴 때는 일정 수준 이상 셔터 속도 확보가 가능하도록 감도를 올리고 손떨림 보정 기능에 의지해 촬영하는 편이 좋다. 이때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모노포드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안정감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FUJIFILM X-T3 / XF 60mm F2.4 R Macro / 환산 약 90mm / (F10, 1/200초 ) / ISO 1250


매크로렌즈를 선택 시 최대 촬영 배율과 최단 촬영 거리를 먼저 체크하고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따라 초점 거리를 선택한다. 최대 촬영 배율은 적어도 0.5 배율이 넘는 렌즈가 좋지만 광각 매크로렌즈라면 피사체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느냐에 따라 0.5 배율 이하여도 매크로렌즈에 준하는 촬영이 가능하다.


XF 60mm F2.4 R Macro(이하 XF 60mm F2.4)는 환산 약 90mm 초점 거리를 가진 망원 매크로렌즈다. 최단 촬영 거리인 26.7cm에서 촬영할 경우 0.5 배율로 촬영 가능하다. 피사체에 충분히 다가간다면 2cm 피규어를 이미지상에 1cm로 표현 가능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세상까지 촬영할 수 있다. 망원 매크로렌즈는 긴 초점 거리, 짧은 촬영 거리, 높은 촬영 배율로 인해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다. 


피사체를 어느 정도 선명하게 묘사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F9 이상 조여 촬영한다. 촬영 상황마다 적정 값이 다르니 촬영하고자 하는 구도에서 조리개에 따른 피사계심도 변화를 테스트해보고 적정 값을 정하자. 조리개를 F16 이상으로 조이면 회절 현상이 발생해 해상력이 저하될 수 있다. 조리개는 F9-F16 사이로 설정하되, 프레임 전체에 선명한 초점을 맞추려 하기보다 주 피사체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선에서 타협한다. 역으로 앞뒤 보케를 구도에 맞춰 잘 활용하면 식상한 사진에서 탈피할 수 있다. 이때 주 피사체 인상이 어둡다면 외장 플래시 전면 LED처럼 지속광을 활용해 빛을 더해주자. 




SCENE 01

선명한 묘사를 위해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


매크로 촬영은 촬영 배율이 높은 렌즈를 사용하고 최단 촬영 거리까지 다가가 피사체에 근접해 촬영한다. 그만큼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다. 일반 촬영과 같은 감각으로 조리개를 설정하면 극히 일부에만 초점이 맞기 일쑤다. 환산 약 90mm 초점 거리에 최단 촬영 거리 26.7cm를 갖춘 0.5 배율 렌즈로 최단 촬영 거리에서 조리개를 개방해 촬영했더니 극히 일부에만 초점이 맞아 마치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처럼 묘사됐다. 적어도 조리개를 F9 이상은 조여야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






▶ 테스트를 통해 조리개 변화에 따른 피사계심도 표현을 파악한다


촬영할 피사체가 바뀔 때마다 구도를 먼저 잡고 조리개 값에 따라 피사계심도 표현이 어떻게 바뀌는지 파악한다. 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하는 표현법도 있기 때문에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따라 조리개 값을 달리해 촬영한다.




FUJIFILM X-T3 / XF 60mm F2.4 R Macro / 환산 약 90mm / (F10, 1/110초) / ISO 3200 / 피규어 크기 약 2cm


SCENE 02

앞뒤 보케를 활용해 피사체를 부각


조리개를 F9 이상으로 조여도 매크로 사진 특성상 피사계심도는 여전히 얕다. 조리개를 확 조여버리면 회절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F9-F16 사이 적정선을 유지하되 주 피사체에 초점이 제대로 맞았는지 여부를 먼저 파악한다. 주 피사체 외 나머지 부분까지 무조건 초점을 선명하게 맞추려고 조리개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조이기보다는 적정선에서 타협해 역으로 앞뒤 보케를 활용해 피사체를 부각시켜보자.





▶ 주 피사체는 최대한 동일선상에배치한다


앞뒤 보케로 주 피사체를 부각할 때는 어디까지를 주 피사체로 생각할지 먼저 정한다. 주 피사체가 둘 이상일 경우 두피사체 사이 간격이 없어야 둘 다 선명하게 묘사할 수 있다.




▶ 저감도 촬영을 위해 접사용 삼각대 혹은 모노포드를 사용한다


조리개를 조여 촬영할 경우 셔터 속도 확보를 위해선 고감도 촬영을 피하기 어렵다. 이때 접사용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사용하면 저감도 촬영으로 노이즈 없이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SCENE 03 

주 피사체가 가진 인상을 바꾸는 조명


매크로 사진은 아주 작은피사체를 확대해 담기 때문에 광원이 굉장히 중요하다. 뒤쪽에서 광원이 비춰 피사체 정면이 어둡게 표현될 수 있는 역광 촬영은 물론 그 반대인 순광 촬영에서도 조명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피사체가 가진 인상이 바뀐다. 예시 사진은 역 광 촬영상황으로 후지필름 외장플래시 E F-X 5 0 0 정면 지속광을 활용해 앞쪽에서 보조 광원을 더해줬다.




 

FUJIFILM X-T3 /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 / 환산 약 122mm / ( F8, 1/160초) / ISO 2000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 동작을 멈추거나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는 광각매크로렌즈보다는 초점 거리가 긴 망원 매크로렌즈가 유리하다. 여기에 1:1 등배 촬영이 가능한 1 배율 매크로렌즈라면 피사체를 실제와 같은 크기로 표현할 수 있어 마치 현미경으로 소인국을 엿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이미지 표현도 가능하다.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이하 XF 80mm F2.8)는 환산 약 122mm 초점 거리를 가진 망원 매크로렌즈다. 최단 촬영 거리인 25cm에서 촬영할 경우 1 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서 촬영해도 피사체를 충분히 크게 담아내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거나 움직임이 많은 곤충 촬영에 유용하다. 이때는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 미러리스가 제공하는 화면 확대와 피킹 기능을 기본으로 세팅한다. 또한 AF 시에도 초점 조절 링으로 MF까지 동시 활용이 가능한 AF+MF 기능을 선택한다. 렌즈 경통 초점 리미트 버튼을 활용하면 포커싱 속도가 월등히 빨라져 촬영이 한결 수월하다. 망원 매크로렌즈는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아 정확한 초점이 중요하므로 연속 촬영 모드로 설정하되, 초점 모드는 정점으로 디테일하게 관리한다.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는 촬영 상 기동성을 요하므로 셔터 속도 확보를 위해 고감도를 사용하더라도 손떨림 보정 기능을 믿고 핸드헬드로 촬영하는 편이 좋다. 이때 모노포드를 사용하면 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SCENE 01

피사체를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담아내는 1:1 등배 촬영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피사체나 움직임이 있는 피사체는 1:1 등배 촬영 이상을 지원하는 망원렌즈로 촬영한다. 1:1 등배 촬영을 지원하는 망원렌즈는 피사체를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이미지상에 표현하며, 비교적 원거리 촬영도 가능하다. 예시 사진만 봤을 때는 크기감이 있는 민달팽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새끼손가락 한 마디만한 민달팽이다. 이 렌즈가 최단 촬영 거리에서 1:1 등배 촬영을 지원하는 덕분에 다 마른 작은 꽃잎을 가지고 노는 민달팽이를 실제와 같은 크기로 담을 수 있었다.





▶ AF+MF 기능을 활용해 초점을 맞추는 시간을 줄인다


기본적으로 미러리스는 화면 확대와 포커스 피킹 기능으로 수동 초점 조절이 수월하다. AF+MF 기능은 AF로 1차 초점을 맞춘 뒤 별도 버튼 조작 없이 초점 조절 링을 돌려 세밀하게 한 번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FUJIFILM X-T3 / XF 80mm F2.8 R LM OIS WRMacro / 환산 약 122mm / (F8, 1/160초) / ISO 640



SCENE 02 

초점 리미트 버튼으로 시간 단축


이 렌즈는 매크로렌즈는 물론 일반 망원렌즈로도 사용 가능하다. 망원렌즈로 활용하다가 꽃 위에 앉은 나비에 다가가 촬영하고 싶을 때는 빠르게 초점 거리를 전환할 수 있는 초점 리미트 버튼을 활용해 보자. 매크로 사진을 촬영할때는 이 렌즈가 가진 최단 촬영 거리인 25cm부터 50cm구간에서만 AF를 구동하도록 초점 리미트 버튼을 가장 오른쪽에 두고 촬영한다.




FUJIFILM X-T3 /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 / 환산 약 122mm / ( F11, 1/160초) / ISO 2500




FUJIFILM X-T3 / XF 80mm F2.8 R LM OIS WR Macro / 환산 약 122mm / ( F11, 1/160초) / ISO 1000


SCENE 03

OIS를 적극 활용해 순간을 포착


나비는 매크로렌즈로 촬영하는 피사체 중 비교적 빠른 움직임을 가진 종류에 속한다. 특히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 초점이 맞는 소리만 들어도 날아가버리기 일쑤다. 나비를 촬영할 때는 저감도 촬영을 위해 삼각대를 사용하기보다 렌즈가 가진 손떨림 보정 기능을 믿고 감도를 올려 촬영하는 편이 좋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기동성 있는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저조도 환경이라면 기동성에 탁월한 모노포드를 함께 활용해도 좋다.




▶ 피사체를 놀라게 만드는 소리를 차단한다


나비처럼 민감하고 빠른 피사체는 촬영이 까다롭다. 나비가 꽃에 앉은 짧은 순간 가까이 다가가 빠르게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무음 촬영 모드로 촬영하고 최대한 기계음도 모두 OFF 상태로 변경하자.




▶ 초점 모드는 정점으로 선택한다


매크로렌즈는 피사계심도가 매우 얕기 때문에 초점을 되도록 정확한 위치에 맞춘다.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는 AF+MF, 연속 촬영 모드로 촬영하되 초점 모드를 정점에 두고 멀티 셀렉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다.





SCENE 04 

한 끗 차이를 만드는 바디와 렌즈의 궁합


동적인 피사체를 매크로렌즈로 촬영할 때는 바디와 렌즈의 궁합이 중요하다. 바디가 가진 해상력을 끌어낼 화질을 갖춘 렌즈, 바디가 가진 AF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내는 렌즈인가에 따라 피사체를 확대해 담아내는 매크로 사진 질이 결정되기 때문. 이 렌즈는 AF가 빠르고 조용할 뿐 아니라 광학 렌즈가 ‘프론트 포커스 그룹’과 ‘리어 포커스 그룹’으로 나눠 촬영 거리에 따라 포커스 렌즈 그룹을 정밀하게 구동하는 ‘플로팅 포커스 시스템’으로 화질과 기동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