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펜탁스 KP로 알아보는 망원줌렌즈 활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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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펜탁스 KP로 알아보는 망원줌렌즈 활용 TIP

망원렌즈는 가까이서 볼 수 없는 피사체를 크게 담아내는 매력이 있지만 크고 무겁기 때문에 촬영에 부담이 따른다. 풀프레임 센서가 가진 해상력은 유지하면서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 못지 않은 콤팩트함을 갖춘 펜탁스 KP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APS-C 센서를 탑재한 펜탁스 KP에 배율이 높은 망원줌렌즈임에도 개폐 방식으로 휴대성까지 살린 HD PENTAX-DA 55-300mm F4.5-6.3ED PLM WR RE(이하 55-300mm F4.5-6.3ED)라면 부담 없이 망원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망원 촬영에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이 조합으로 망원줌렌즈를 2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펜탁스 KP

 출시일

2017년 3월 

 가격

105만 원

 이미지 센서

APS-C CMOS 센서 

 유효 화소 수

약 2,432만 화소

 감도

ISO 100~819200

 손떨림 보정

센서 시프트 Shake Reduction(SR II)

 AA 필터 시뮬레이터

SR 유닛을 이용한 모아레 감소 기능

 AF 포인트

SAFOX 11, 27 측거(중앙 25점은 크로스 유형 초점)

 셔터 속도

(기계식) 1/6000초-30초, 벌브 / (전자식) 1/24000-30초

 연속 촬영

7.0fps

 동영상

풀HD(1920 × 1080, 60fps)

 뷰파인더

펜타프리즘 파인더

 모니터

약 92.1만 화소 3.0인치 틸트식 광시야각 TFT 컬러 LCD

 Wi-Fi

IEEE 802.11b/g/n

 크기(LxHxD)

약 131.5×101.0×76.0mm(돌출부 제외)

 무게 

약 643g(본체만)






◇ 다채로운 망원 촬영을 위한 완벽한 하모니


망원 촬영에서는 풀프레임 바디보다 펜탁스KP 같은 APS-C 바디가 유리하다. 같은 위치에서 촬영해도 풀프레임보다 크롭된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촬영 당시 원하는 이미지를 보다 수월하게 프레이밍해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개폐 구조를 적용한 콤팩트한 망원줌렌즈 55-300mm F4.5-6.3ED를 장착하면 휴대성과 기동성을 동시에 살린 망원촬영도 가능하다.




▲ 최대 망원으로 촬영한 사진을 크롭한 이미지. 감도를 꽤 높였음에도 달 표면까지 묘사해내는 화질이 놀랍다.



HD PENTAX-DA 55-300mm F4.5-6.3ED PLM WR RE


◇ 바디 해상력을 충분히 뒷받침하는 고화질 렌즈


펜탁스 KP는 약 2,432만 화소 APS-C CMOS 센서를 탑재하고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디자인으로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이미지 표현력을 갖췄다. 아무리 우수한 표현력과 해상력을 갖춘 바디라고 해도 렌즈가 가진 화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다. 55-300mm F4.5-6.3ED는 최대 광각은 물론 최대 망원에서도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묘사력을 보여줄 정도로 우수한 화질을 가졌다.




PENTAX KP / HD PENTAX-DA 55-300mmF4.5-6.3ED PLM WR RE / 초점 거리 환산 약 82.5mm / (F6.3, 1/100초) / ISO 640

▲ 해도 하루 일과를 마친 매직 아워. 달을 기다리며 수많은 빌딩 숲 건너편에 위치한 남산 타워를 촬영했다. 최대 광각 영역인 환산 약 82.5mm 초점 거리로도 거리감을 지우는 망원렌즈 특징을 드러내기 충분했다.


SKILLS 4


▶ 망원렌즈 특징을 활용해 다채로운 피사체를 담아본다


망원렌즈는 기본적으로 초점 거리가 길다. 때문에 왼쪽 예시처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피사체를 마치 바로 앞에서 마주한 듯 묘사할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동물이나 새, 하늘의 달을 촬영할 때 망원렌즈가 필수인 이유다. 또한 망원렌즈는 피사체와 피사체 사이 거리감이나 공간감을 지운다. 오른쪽 예시처럼 간격을 두고 즐비한 건물을 망원렌즈로 담으면 마치 건물이 모두 같은 위치에 있는 상황처럼 담긴다.






▶ 얕은 피사계심도를 활용해 배경을 정리한다


55-300mm F4.5-6.3ED가 가진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망원렌즈는 피사계심도가 얕아 F 값이 다소 어두워도 보케 표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상단 예시처럼 뒷배경이 지저분한 경우 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해 주 피사체에만 집중한 프레임을 구성하기 좋다. 또한 하단 예시처럼 앞보케를 활용하면 자연스레 배경에 있는 주 피사체에 시선이 간다. 보케는 상단 예시처럼 배경을 부드럽게 묘사하는 배경 흐림과 하단 예시처럼 조리개가 가진 모양대로 빛을 표현하는 원형 보케가 있다.




초점 거리 환산 약 132mm / (F6.3, 1/160초) / ISO 2500


▶ 어두운 F값은 손떨림 보정 기능이 커버한다


망원렌즈는 같은 피사체를 크게 잘라 담기 때문에 작은 흔들림도 프레임에 나타난다. 저조도 환경에서 핸드헬드로 촬영할 때는 장비 무게에 따라 최소 1/60초 이상을 유지하되, 초점 거리가 긴 망원렌즈를 활용할 경우 초점 거리를 1/n한 수치보다 약간 여유를 둔 값으로 최소 셔터 속도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예를 들면 132mm는 1/132초보다는 1/160초로 약간 여유를 두고 촬영한다. 셔터 속도 확보가 어렵다면 펜탁스 KP 바디 내 손떨림 보정 기능인 Shake Reduction(SR II)을 적극 활용하면 1/n보다 여유를 두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까지 흔들림을 커버할 수 있다.








▶ 고감도를 적극 활용해 셔터 속도를 확보한다


광량이 적어질수록 핸드헬드 촬영은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광각렌즈보다 최소 셔터 속도 확보에 불리한 망원렌즈는 바디 내 손떨림 보정 기능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저조도 핸드헬드 촬영이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이때는 바디가 가진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을 믿고 감도를 올려 촬영한다. 펜탁스 KP는 감도를 최고 ISO 819200까지 지원하며 고감도에서도 피사체가 가진 질감과 깊이 표현에 탁월하다. 실제로 ISO 4000-6400을 오가며 촬영해본 결과 확대했을 경우 필름 입자감과 같은 노이즈가 다소 눈에 띄지만 디테일이 무너지거나 색이 변하는 색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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