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촬영 입문자가 갖는 4가지 궁금증

최고관리자 106


드론 촬영 입문자가 갖는 4가지 궁금증

항공 촬영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덜컥 드론을 샀다. 매뉴얼은 알 수 없는 기능으로 가득하고 웹에선 저마다 다른 규정을 읊는다. 드론을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기엔 넘어야 할 산이 태산이다. 수많은 기능 작동법부터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항공안전법까지. 드론 촬영 홀로서기를 위해 입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포비디지털 드론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렸다.




 

 포비디지털 드론 수강권


포비디지털은 드론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혼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활성화 작업 및 작동법, 센서에 대한 이해, 안전 규칙 등을 교육하는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포비디지털에서 DJI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기본 이론 교육 1시간, 야외 실습 교육 1시간 무료 수강권이 제공되며, 구매한 제품에 맞춰 전문가에게 1:1 혹은 소수정예 코칭을 받을 수 있다.


- 이론 교육 : 매주 금요일 5-6시 포비디지털 매장
-
실습 교육 : 1회 토요일 (홈페이지 모집 요강 확인)




이 기사는 DJI ‘스파크(SPARK)’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DJI SPARK

 출시일  

2017년 6월 

 가격

62만원

 센서

1 / 2.3" CMOS 

 유효 화소수 

약 1200만 화소

 렌즈

초점거리 : 25 mm / 최소 조리개 : F2.6 / 촬영 범위 : 2m-∞  

 ISO

동영상 : 100-3200 / 사진 100-1600  

 연사 촬영 매수

초당 최대 약 3매  

 셔터 속도 

1/8000초-2초 

 동영상

풀HD(1920x1080), 30p 

 최대 비행 시간  

약 16분

 최대 호버링 시간

약 15분

 Wi-Fi

2.4GHz / 5.8GHz(최대 전송 거리 100m)

 액세서리 

조종기, 프로펠러 가드(페어), FPV 비행 고글  

 크기

약 143 x 143 x 55 mm(대각선 170mm)

 무게

300g  




 

 DJI GO 4 앱을 통해 배터리 전압, 온도, 잔량 확인 가능하며 배터리 부족 경고 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


Question 1. 드론을 100% 충전한 후 보관했더니 배터리 부분이 부풀었어요!

Answer. 배터리 충전 상태는 항상 65-70%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드론에 사용하는 리튬 폴리머 전지는 한번에 많은 에너지를 내는 고효율 배터리지만 취급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에서 드론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셀이 부풀어 오를 확률이 높다. 배터리 수명을 짧게 만드는 원인이다. 배터리 충전 상태는 65-70%로 유지한다. 1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팽창 방지를 위해 기체가 전체 전력을 70% 미만으로 서서히 방전하는 자동 방전 시스템을 설정한다. 자동 방전으로 65% 수준까지 방전되는 데 2일 정도 소요되며 이때 약간의 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충전만큼 과방전도 위험하다. 배터리가 방전됐을 경우 재충전이 안 될 확률이 높다. 비행 중 배터리가 30%까지 떨어지면 경고음이 울리고 스마트폰 앱에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10%까지 떨어지면 비행 장소가 어디든 가리지 않고 기체가 강제 랜딩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Question 2. 드론은 언제 어디에서나 날릴 수 있나요?

Answer.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정해진 장소와 고도, 정해진 시간에만 운용 가능하다 


드론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나 비행제한구역 혹은 비행금지구역에서 비행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취미용 드론 비행은 허가된 특정 장소에서만 가능하며, 허가된 지역이라 하더라도 비행항로가 설치된 공역보다 낮은 150m 이하 상공에서만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인 스포츠 경기, 페스티벌에서는 안전을 위해 드론 비행을 금지한다. 비행 시간은 시야 확보가 좋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되며,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은 일출 후부터 오후 4시까지만 비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음주 후, 안개 혹은 황사로 조종자가 육안으로 장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비행이 제한되고 있으니 비행 전 항공안전법을 꼭 숙지하자!




비행 가능 지역을 알려주는 앱  ‘Ready to Fly’



Question 3. 드론 비행 시 반드시 조종기가 있어야 하나요?

Answer. DJI GO 4 앱과 제스처 콘트롤 제어 모드로도 비행이 가능하다


스파크는 전용 조종기는 물론 DJI GO 4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기체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전방과 하단 센서가 제스처를 인식해 비행하는 제스처 콘트롤 제어모드로도 비행할 수 있다. 제스처 콘트롤 제어 모드보다는 전용 앱에서 보다 다양한 촬영 모드 활용이 가능하며, 세밀한 조종을 위해서는 전용 조종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스파크로 알아보는 ‘제스처 콘트롤 제어’ 모드 사용법 


전원 ON/OFF


후면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고 다시 3초 동안 길게 누르고 있으면 배터리 잔량 LED에 녹색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진다. 손바닥 착륙 후 전원을 끌 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손바닥 이륙(Palm Launch) / 손바닥 착륙(Palm Land)


전방 센서를 사용자 얼굴 쪽에 두면 뒤쪽 암 LED가 황색으로 점등하면서 준비 완료 신호를 보낸다. 이때 후면 전원 버튼을 다시 두 번 클릭하고 얼굴을 인식시키면 뒤쪽 암 LED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손바닥 이륙을 시작한다. 얼굴을 감지하지 못하면 뒤쪽 암 LED가 적색으로 점멸한다. 이륙 도중 손바닥을 치우면 기체가 추락할 수 있으므로 기체가 상승한 후 가볍게 손을 뗀다. 비행을 마친 후 착륙시킬 때는 조종자가 센서 전방에 위치한 상태에서 손바닥을 기체 밑 센서에 인식시키면 손바닥에 착륙한 후 시동이 꺼진다.




 


손바닥 조종(Palm Control)


기체와 약 70cm 떨어진 거리에서 손가락을 모아 전방 센서에 손바닥을 인식시킨다. 기체 앞쪽 암 LED가 녹색으로 바뀌면서 손바닥 조종 모드가 실행된다. 이제 손을 위 아래, 좌우 전후로 움직이며 기체를 조종할 수 있다. 황색은 손바닥이 너무 가깝거나 먼 경우이므로 거리를 조정해 다시 인식시킨다. 손을 빠르게 가슴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면 앞쪽 암 LED가 적색으로 바뀌며 손바닥 조종 모드가 종료된다.




 


셀카 촬영 모드(Selfie)


전방 센서에 손바닥을 인식시킨 후 손바닥을 2번 이상 좌우로 흔들면 기체가 지상 2.5m, 거리 3m 뒤로 이동하는 셀피 촬영 대기 모드(Away and Follow)가 활성화된다. 이 상태에서 셀카 촬영 모드(Selfie)는 물론 피사체를 인식하고 추적하는 액티브 트랙 모드(Active Track)를 사용할 수 있다. 양쪽 검지와 엄지 손가락으로 사각형 모양을 그리면 약 3초 후 셀카를 촬영한다. 셀카 촬영 후 양 손을 Y자로 만든 자세를 약 2초 정도 유지하면 기체가 조종자 앞으로 되돌아오는 복구 모드(Beckon)가 실행된다





Question 4.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에는 어떤 기능이 있나요?

Answer. 피사체 추적 모드부터 전문 촬영 모드, 피사계심도 표현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다


스파크는 기본적으로 피사체를 인식하고 추적해 촬영하는 액티브 트랙(Active Track)과 전문 영상을 자동 연출하는 퀵 숏(Quick Shot)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다. 액티브 트랙은 전후좌우를 돌며 추적하는 트레이스(Trace)와 고정된 각도에서 추적하는 프로파일(Profile) 모드가 있다. 퀵 숏은 카메라를 아래로 향한 채 위로 비행하는 로켓(Rocket), 후진하며 위로 상승하는 동안 카메라가 피사체를 촬영하는 드로니(Dronie), 피사체 주위로 원을 그리며 도는 서클(Circle), 위로 상승하며 나선으로 피사체 주위를 맴도는 헬릭스(Helix) 모드가 있다. 또한 스파크는 피사계심도를 표현하는 쉘로 포커스(Shallow Focus)와 수평 혹은 수직으로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파노(Pano) 두 가지 새로운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파노(Pano)

 

파노 수평 모드 




 

 파노 수직 모드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파노모드는 각각 다른 각도에서 9장 사진을 촬영한 후 한 장의 수평 파노라마로 합치는 수평 모드와 3장의 사진을 세로로 촬영한 후 한 장의 수직 파노라마로 합치는 수직 모드가 있다.




쉘로 포커스(Shallow Focus)

 





스파크는 3D 비전 기술을 사용해 피사계심도가 얕은 사진을 촬영하는 쉘로 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사진이 일반 사진 촬영 모드, 두 번째가 쉘로 포커스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