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머무르는 장소라 알려진 아름다운 세도나 레드 록 풍경

최고관리자 269


DCM CREW TECHNIQUE 

여행 사진은 풍경, 스토리, 인연 3가지를 포함해 추억을 담아내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DCM 크루 테크닉에서 소개하는 미국 세도나 사진들은 현지인만 아는 세도나의 숨은 절경을 담기 위해 한 달 간 그곳에 머무르며 5번이나 방문해 담은 추억이 깃든 여행 풍경 작업이다. 이 풍경을 만나기 위해 장비, 사진 기술 외에도 새벽 4시에 트래킹을 하는 부지런함과 한 달 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이 콘텐츠를 통해 전하려는 여행 사진 촬영 팁은 부지런함과 기다림을 통해 풍경과 스토리, 그리고 인연을 담아내는 법이다. 




PREPARATION FOR SHOOTING 


Canon EOS 600D /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 초점 거리 환산 약 28.8mm / (F3.5, 1/2000초) / ISO 250 

▲ 미국 전역을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한번쯤 꼭 살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했던 세도나. 이곳은 붉은 바위인 레드 록이 유명하며, 커다란 레드 록 주변을 올라가는 트래킹을 하기 좋은 여행지다. 300개에 달하는 세도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 정상에서 촬영한 여행 사진이다. 


STEP 01 

부지런히 움직여야 절경을 마주할 확률이 높다 


한 지역 여행지를 부지런히 이동하며 사진으로 담아낸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여행지이므로 시간이 있는 한 계속 돌아다니며 유명한 여행지뿐 아니라 현지인 사이에서만 알려진 곳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찾아다닌다. 여행 사진에서는 직접 장소를 찾아나서야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최고의 풍경 또한 마주할 확률이 높아진다. 





STEP 02 

구글과 현지인은 좋은 길동무이자 사진 메이트다 


촬영한 장소를 찾았다면 구글 이미지와 현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자. 해당 여행지 안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은 그곳에 사는 현지인이 잘 알 수밖에 없다. 또한 미리 해당 지역을 구글에 검색해 여러 이미지를 참고해보고 여행지를 찾으면 최소한 구도와 장소를 예측하고 촬영에 대비할 수 있다. 





STEP 03

상황에 맞춰 촬영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한다 


해당 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한다. 예시 사진은 새벽 5시에 미국 세도나 레드 록 정상에 올라 일출 풍경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트래킹 코스가 암벽을 등반하는 곳이라 큰 장비를 휴대할 수 없어 스마트폰 광각 모드로 촬영했다. 그 순간 활용할 수 있는 장비로 어떻게든 기록을 남겨야 추억이 보다 짙어진다. 




SHOOTING POINT! 


STEP 01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담는다 


여행 사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재 찾기다. 새로운 여행지에 갔을 때 온라인상이나 가이드북에서 추천하는 장소에만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발품을 팔거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곳을 찾아나서보자. 예시 사진은 현지 친구와 함께 찾았던 시크릿 동굴이다. 친구 말에 의하면 현지인도 잘 모르는 곳으로 예전에 인디언이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구글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로컬 스팟이다. 여행 사진은 결국 정보 싸움이다. 






STEP 02 

한 장소에서 다양한 시각과 구도로 촬영해본다 


촬영할 소재 즉, 장소를 찾았다면 같은 곳에서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시도해보자. 예시 사진 두 장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 사진 외에도 동굴 밖을 걷는 현지 친구의 뒷모습을 포함해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처럼 한 장소에서 다른 시각, 구도, 포인트를 찾아내서 남들과 다른, 새로운 시선을 부여해 촬영해보자. 현지 친구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 캠핑을 하며 폭풍이 몰아치는 모습과 은하수를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기회가 오지 않아 촬영이 불가능했다. 언제 같은 여행지를 또 방문할지 모르니, 한 장소에서 만난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사전에 장소와 날씨 등 정보를 찾아 촬영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편이 좋다. 




RETOUCHING POINT! 


STEP 01

하늘을 에메랄드빛으로 연출하고 생동감을 더한다 


여행 사진에는 유독 하늘을 포함한 사진이 많다. 하늘은 사진의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라이트룸 [HSL]에서 [색조]를 열어 [파랑] 수치가 마이너스 쪽으로 가도록 왼쪽으로 살짝 움직인다. 적용 전후 사진을 나란히 놓고 에메랄드빛 하늘이 되도록 조정해주는 점이 포인트다. 또한 [생동감]이나 [선명하게 하기]를 조정해 하늘과 자연이 도드라지도록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STEP 02

색과 톤을 조절해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한다 


풍경 사진은 색감이 중요하다. 라이트룸에서 [채도]를 살짝 낮추고 [생동감]을 높이면 과하지 않게 색감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톤 곡선] 탭 그래프를 잘 이용하면 여행 사진에 감성을 더하기 좋으니 한번쯤 꼭 시도해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그래프 밑에서 끌어올리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STEP 03

전체 분위기에 맞춰 색온도를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여행 사진이 가진 전체 분위기에 맞춰 색온도를 조절해보자. 붉은 바위가 많은 미국 세도나는 붉은 느낌을 잘 살려줘야 한다. 특히 노을지는 세도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세도나 풍경 사진을 보정할 때 [색온도] 수치를 올려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돌게 만든 방법처럼 여행 사진이 가진 분위기에 맞춰 색온도를 조절해 사진 완성도를 높여 보자. 




PROFILE 

 




• 사용장비

Canon EOS 600D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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