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도해보자, 영상 촬영!

최고관리자 98


DCM CREW TECHNIQUE 

사진 촬영만큼이나 즐거운 영상 촬영!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려면 생각보다 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사진과는 다르게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과 편집이 이뤄지다 보니 영상에서는 일명 ‘국민 세팅’이라고 하는 정해진 촬영 설정이 없다. 많은 사람이 영상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아직 영상 촬영에 도전하지 못한 독자를 위해 이 콘텐츠를 통해 영상 촬영에 대한 몇 가지 기본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작성된 순서에 맞춰 영상 촬영을 시도해보면 조금 더 쉽게 영상을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PREPARATION FOR SHOOTING 


STEP 01 

벤치마킹 


사진과 영상 모두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다른 이의 결과물을 찾아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봐두었던 영상이 있다면 모아뒀다가 비슷하게 따라서 촬영해보는 방법이 가장 쉽고 현명하게 영상 촬영을 시작하는 노하우다. 촬영과 편집, 연출법, 스토리보드 등 촬영 전 단계에서 신경 써야 할 요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영상을 찾아보길 권한다. 





STEP 02 

스토리보드 작성 


물론 사진에서도 촬영 전에 전체 스토리텔링이 준비돼야 하지만 영상은 스토리보드가 시작이자 끝이다. 스토리보드는 쉽게 말해 대본이다. 어떤 장면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 또 어떻게 보여줄지 등 다양한 연출과 구성을 미리 세팅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좋다. 촬영 준비 단계에서 작성한 스토리보드가 편집 단계에서도 활용되므로 꼼꼼하게 작성해두면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진다. 




SHOOTING POINT! 

STEP 01 

카메라 설정 


사진과 달리 영상에서는 세팅값을 중간 중간 바꾸는 일이 극히 드물다. 이는 기본적인 촬영 원칙이다. 영상은 사진 대비 보정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 클립 안에서 세팅이 왔다갔다 하는 순간 사용할 수 없는 영상이 되기도 한다. 녹화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녹화가 끝날 때까지 촬영자가 조정하는 부분은 ‘초점’ 정도가 전부다. ‘국민 세팅’이라 불릴 만큼 정형화된 설정값은 없지만 하단 내용과 같이 세팅하는 순서는 정해져 있다. 영상 촬영은 기본적으로 M 모드로 설정하고, 가능하다면 MF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FPS 설정

24fps, 30fps, 60fps와 같은 초당 프레임을 가장 먼저 설정한다.


셔터 속도 설정

FPS 설정값 x 2(24fps = 1/50, 30fps = 1/60, 60fps = 1/120)로 설정해야 영상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기록된다.


조리개 설정

셔터 속도 결정 후 전체적인 밝기와 피사계심도를 표현한다. 원하는 피사계심도 표현 정도가 있을 때 조리개 수치 때문에 영상이 너무 밝다면 ND 필터를 활용하면 좋다.


기타 설정

영상이 전체적으로 어두울 때는 조명을 세팅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다만 조명을 사용할 환경이 아니라면 ISO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ISO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노이즈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 최후의 보루로만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STEP 02 

색온도 설정과 음질 


카메라 세팅을 마쳤다면 미리 준비한 스토리보드에 맞춰 촬영을 진행한다. 이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화이트 밸런스다. 사진에서는 편하게 활용하기 위해 AWB(오토 화이트 밸런스)를 활용하지만, 영상에서는 촬영 도중 색이 바뀌는 일이 많이 발생하므로 AWB로 놓고 촬영하는 순간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캘빈값(K)을 고정해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캘빈값 설정이 익숙하지 않다면 맑음, 흐림, 텅스텐 등 카메라가 지원하는 특정 상황에 맞는 세팅값 설정을 선택해 촬영해도 좋다. 또한 만약 소리가 중요한 콘텐츠라면 내장 마이크는 수음이 생각보다 약할 수 있다. 이때 외장 마이크 혹은 외장 녹음기를 활용해 촬영하면 영상 퀄리티가 달라진다. 




EDITING POINT! 


STEP 01

자료 수집 


촬영한 결과물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한 데 모으는 단계다. 스토리보드를 작성할 때 생각해둔 음악, 사진 등 편집에 필요한 자료를 모아 한 곳에 정리해둔다. 한 프로젝트는 한 폴더에 모아야 작업이 완료된 후 폴더 관리가 수월하므로 처음부터 습관을 들여놓는 편이 좋다. 




어도비 프리미어 CC 2018 사용 


STEP 02

편집 


편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계속 언급한 스토리보드다. 일종의 가이드 라인과 같이 실제적인 연출과 구성이 담긴 스토리보드에 맞춰 편집을 진행한다. 추가적으로 색보정을 위해 RAW 파일 혹은 Log 파일로 촬영했다면 편집 단계에서 색보정까지 진행한다. 





STEP 03

업로드 


완성된 영상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구글 ID만 있다면 유튜브에 내 채널을 만들 수 있다. 업로드할 때는 다른 사람이 볼 영상이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내 채널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제목과 설명, 태그 등 다양한 데이터를 꼼꼼하게 작성한다. 




PROFILE 

 




• 사용장비

SONY A7 III

ZEISS Sonnar T* FE 55mm F1.8 ZA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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