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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들은 그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까?
Synology NAS와 Synology Photos로 데이터 관리하기
  • 액세서리
  • 최고관리자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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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들은 그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까?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은 뒤 데이터 관리를 늘 숙제처럼 여겨왔다. 잘 저장해두는 일뿐 아니라 빠르게 찾아서 누군가에게 안전하게 공유하는 일까지 일사천리로 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그동안 여러 저장 장치를 전전하며 데이터를 잃어도 봤고 저장 장치와 클라우드에 이중으로 백업된 사진은 양쪽 모두에서 잊혀진 채 지금까지도 내 시간과 돈을 갉아먹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을까? 오랜 궁금증에서 시작해 수많은 사진가가 선택한 NAS+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사진/글 ・ 김진빈





프라이빗한 개인 클라우드로

데이터 관리부터 공유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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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ckConnect ID를 등록하면 인터넷 브라우저와 연동된 PC 내 파일 탐색기,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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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ckConnect를 활성화한 뒤 DSM 바탕화면-File Station에서 공유하고 싶은 폴더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공유 순으로 클릭하면 손쉽게 해당 폴더를 공유할 수 있다.

며칠 동안 촬영한 데이터를 노트북에 옮기려다 실수로 SD 메모리카드를 푹신한 침대 위에서 손으로 눌러 부순 적이 있다. 해외에 장기 체류하며 관광청 홍보 이미지를 촬영할 때였다. 노트북 저장 공간이 부족해 중요한 사진 몇 장만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다 벌어진 참사였다. 한국으로 돌아와 복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기까지 피말리는 며칠을 보낸 뒤 외장하드를 사고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추가 결제했다.

이후 여러 외장 하드와 SSD,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의 백업을 거쳐 왔지만 줄곧 데이터 보관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운용에 있어 한계에 부딪혀 왔다. 촬영 데이터는 계속 쌓여만 가고 백업용까지 두 대의 저장 매체를 한번에 늘려야 하는 부담에, 여러 저장 매체에 폴더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찾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해 누군가에게 전송하기까지 품도 많이 들었다. 심지어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달 일정한 액수를 지불하고도 안정성이나 통일된 파일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점점 공유 전용이 되어갔다.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면 많은 사진가가 NAS(Network-Attached Storage)를 추천했다. 초기 비용이 꽤 들긴 하지만 안정이나 효율 면에서 장기적으로 가성비가 더 좋다는 이유였다. 특히 Synology NAS는 윈도우나 맥 OS처럼 전용 OS인 DSM(DiskStation Manager)로 대용량의 모든 파일 데이터를 집중 관리하고 제어하는 일이 가능하다.

NAS는 네트워크에 연결한 개인의 저장 공간이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PC에서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IP 주소를 입력하거나 일반적인 하드디스크처럼 파일 탐색기로, 스마트폰에서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 하나의 PC와도 같아 어떤 확장자 이미지 파일이든 저장과 미리보기, 메타데이터 확인 등 PC처럼 이미지 데이터를 컨트롤해낸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저장된 데이터를 훨씬 손쉽게 공유하고 다양한 백업 솔루션과 Synology Photos와의 연동으로 PC와 모바일 환경간 포괄적인 사진 관리와 빠른 백업, 공유에도 탁월하다. 그야말로 토털 솔루션인 것. 지금부터 Synology NAS와 Synology Photos의 강점과 둘의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운용법을 차례로 살펴보자.




안정과 효율 모두를 이뤄낸

Synology NAS DS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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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5개, 최대 15개까지 확장 가능한 저장소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세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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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Copy로 PC를 거치지 않고서도 USB, SD 메모리카드 데이터를 NAS에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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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연결 포트를 지원해 응답 속도 향상이나 운용성 면에서 편리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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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이 7.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시스템 I/O와 응용 프로그램 성능, 데이터 보호 성능이 향상된 점이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DS1520+는 기본적으로 쿼드 코어 2.0GHz CPU를 탑재해 최대 451.28MB/s 순차 읽기, 451.18MB/s 순차 쓰기를 지원한다. 전작 대비 응용 프로그램 평균 속도가 19.8% 빨라지고 웹 PHP 응답 효율성도 약 126% 향상돼 어떤 장치에서도 데이터를 빠르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별도 드라이브 베이를 사용하지 않고 M.2 2280 NVMe SSD 2개 슬롯으로 캐시 기능을 가속화할 수 있어 20배까지 빠른 I/O 응답도 가능하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한계를 넘어선 성능 구현이 가능한 것.

DS1520+는 기본 5개 드라이브 베이를 각개의 저장 공간 혹은 저장 공간/백업 공간으로 선택적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 사용자를 등록해 개별 ID 접근이 가능하고 공유 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해 운용할 수 있다. 그만큼 1인 사진가나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소규모 프로덕션 및 스튜디오에서도 팀원마다 각자의 공간을 개별 계정으로 운용하는 일이 수월하다. 데이터가 증가하면 전용 확장 유닛으로 최대 15개까지 필요한 만큼 저장소 용량을 늘릴 수도 있어 활용 목적에 따른 유연성이 무척 높다. 또한 Cloud Sync, Hyper Backup 등 다양한 공간의 데이터를 무료로 백업하는 기능과 팀 작업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럿이 활용하더라도 손쉬운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탁월하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사진을

통합 관리하는 Synolog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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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와 Synology Photos를 연동하면 스마트폰 데이터 자동 백업뿐 아니라 DSM-바탕화면-File Station에서 파일을 관리하고 역으로 PC 데이 터를 앱에 전송하는 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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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logy Photos는 웹과 앱에서 모두 운용 가능다. 사진들은 보기 쉽게 정렬돼 원하는 분류 방식에 따라 앨범을 만들고 링크를 메신저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앨범은 링크 탭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Synology NAS와 기본 제공 패키지만으로도 데이터를 저장 및 백업, 관리, 공유하는 일을 수행하기 충분하다. 다만 무료 사진 관리 툴인 Synology Photos를 함께 활용하면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평소 대부분 촬영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지만 촬영 장소나 상황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담긴 사진을 촬영하거나 일상을 기록할 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이 모든 데이터를 일일이 PC에 옮겨 같은 방식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데는 많은 품이 든다. DSM과 스마트폰에 Synology Photos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에서 QuickConnect ID로 로그인 하면 스마트폰의 사진을 연도, 월 순으로 지속적인 백업이 가능해진다. NAS의 File Station에서 직접 사진을 넣어 역으로 앱에서 확인 및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앱에서는 사진 탭을 통해 File Station과 같은 폴더별 혹은 타임라인별 중 보기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앨범 탭은 아이폰처럼 얼굴 인식, 장소, 태그, 파일 형식 등 다양한 정렬 기준으로 사진을 찾고 앨범을 구성하기 쉽도록 돼 있다. 생성한 앨범은 링크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공유를 취소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별도 링크 탭에서 관리할 수 있다. Synology Photos는 업로드 이미지 파일 형식에 제약이 없고 앱에서 메타데이터 같은 정보 확인도 가능해 클라이언트 파일 같은 중요한 작업까지 앱으로 운용하기 수월하다는 강점이 가장 크다.



<사진&카메라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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