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가입하기디지털 카메라 매거진 온라인 구독 서비스 가입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내 사진으로 만든 굿즈
Canon PIXMA TR150으로 프린트하다
  • 액세서리
  • 최고관리자
  • 2022-01-10
  • 1,597
  • 1
 

캐논 PIXMA TR150을 이용해 굿즈 만들기

사진가에게 캐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카메라일 것이다. 한편으로 사무실에서 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캐논이라는 이름이 프린터 내지는 복사기로 인식될 수도 있겠다. 캐논은 상당히 넓은 사업 범위를 가진 회사지만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은 카메라와 프린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캐논은 국내에서 카메라를 담당하는 컨슈머이미징과 프린터 영역의 비즈니스솔루션 두 곳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제 두 곳이 하나가 되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이 됐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러한 캐논의 제품 중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PIXMA TR150을 이용해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굿즈를 프린트 해보고자 한다.


사진/글 ・ 김범무







SPECIFICATION 





▲ PIXMA TR150은 책상 서랍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다



◇ 어디에서나 A4 출력이 가능한 소형 사이즈 


과거에는 프린터가 자기 자리가 따로 있어야 할 만큼 크고 무거운 물건이었다. 반면 PIXMA TR150은 휴대할 수 있을 만큼 작다. 가로×세로×깊이 332×210×66mm로 서랍 안에 넣을 수 있을 정도. 무게도 2.3kg으로 부담이 없다.





▲ 완충시 최대 330매 까지 출력할 수 있는 배터리 



◇ 휴대성을 더욱 극대화하는 내장형 배터리


지금까지 프린터는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적었지만 PIXMA TR150은 충분히 휴대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갖추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완충했을 때 최대 330매를 출력할 수 있으며 USB-C 타입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다.





본격적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 보자!



▲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STEP 01.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최근에는 PC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스마트폰으로 거의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가장 많이 보는 기기도 스마트폰이다. 포토 프린터에 스마트폰 연동성은 필수인 셈이다. 캐논은 PIXMA TR150을 PC 없이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앱스토어 혹은 구글플레이에서 Canon PRINT Inkjet/SELPHY를 검색한다. 프린터로 굿즈를 출력할 예정이라면 Easy-PhotoPrint Editor라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다운받아 놓는다. 이 두 가지만 있으면 PIXMA TR150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프린터를 라우터와 연결하는 과정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진행된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프린터 세팅의 필수가 됐다.  


STEP 02. 스마트폰과 프린터를 연결한다


스마트폰과 프린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무선 라우터(네트워크 공유기)를 통해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 상황에서 프린터는 무선 라우터를 통해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고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모든 기기에서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사무실처럼 프린터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때 유리하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라우터 없이 바로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 때는 스마트폰이 Wi-Fi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프린터 또한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없다. 다만 스마트폰의 모바일 데이터 연결은 사용할 수 있다.





▲ 캐논은 다양한 프린터 용지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용지를 사용하면 프린터 내부에 기본으로 프로파일이 저장되어 있어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STEP 03. 용도에 맞는 용지를 준비한다


PIXMA TR150은 상당히 다양한 용지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A4 용지는 물론 고품질 포토 용지와 스티커, 마그네틱 포토 용지까지 프린트할 수 있다. 사진을 이용한 굿즈를 만들고 싶다면 용지 선택이 중요하다. 먼저 유광과 무광 사이에서 어떠한 용지를 사용할지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광은 더 선명하고 색이 뚜렷하다. 무광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이 들지만 유광에 비해 색이 화면처럼 선명하지는 않다. 일반적인 A4용지를 사용해서 굿즈를 만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용지가 얇아 약하고 포토 용지보다 색 표현도 부족하다.






▲ 달력, 엽서 포스터, 스티커 등 다양한 프린터가 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인 문서나 사진도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다.  


STEP 04.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Easy-PhotoPrint Editor는 달력, 카드, 포스터,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의 사전 디자인을 제공한다. 사진만 선택해서 넣으면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 사전에 준비되어 있는 디자인이 다양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많다. 추억이 담긴 사진을 넣어 12달 달력을 만들거나 특별한 날 메시지를 적어 보낼 수 있는 카드를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유용할 만한 바겐세일 포스터나 각종 주의사항을 담은 내용도 기본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프린트할 때는 용지 사이즈를 잘 선택해야 한다. 4×6 사이즈 소형 포토 프린터라면 옵션에서 반드시 용지 사이즈를 변경해주자.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안내
해당 페이지는 DCM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정기구독에 가입해 DCM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