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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세타, 모니터를 더하다
RICOH THETA X 프리뷰
  • 카메라
  • 최고관리자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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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세타, 모니터를 더하다 

리코 세타에 모니터가 적용됐다. 지금 KEY FEATURE까지 세타는 셔터 버튼을 제외하면 앞뒤 디자인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 심플한 형태였다. 어차피 카메라 주변이 360° 촬영되기 때문에 구도를 확인할 필요는 없었고 그래서 모니터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다만 세세한 설정은 스마트폰과 연결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세타 X(THETA X)에서는 2.25인치 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해서 기기의 대부분 기능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화면을 보며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고 촬영 후에 재생도 가능하다. 촬영 기능도 향상되어 5.7K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고 사진은 무려 6,000만 화소로 찍는다. 카메라 주변을 모두 담는 360° 카메라는 두 개의 렌즈와 센서로 촬영한 어안 이미지를 소프트웨어로 합치는데 이러한 스티칭(Stitching) 기술의 노하우가 자연스러운 화면을 만드는 핵심이다. 리코이미징은 오래 전부터 세타 시리즈로 360° 영상 처리 기술을 쌓아왔다. 덕분에 영상이 자연스럽고 화질도 우수하다. 이전에는 360° 카메라의 최대 해상도의 한계로 활용이 한정적이었지만 이제 고해상도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사용한 재치있는 영상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굳이 VR이 아니더라도 보다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니 편의성이 향상된 세타 X로 새로운 영상 촬영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에디터・김범무
자료 제공・세기P&C




SPECIFICATION





출시일 2022년 4월(예정)
가격 미정




KEY FEATURES

- 2.25인치 터치 LCD 모니터
- 5.7K 30fps 영상
- 46GB 내장 메모리
- 360° 화각
- 6,000만 화소 이미지








 

① 360° 렌즈


카메라 주변을 빠짐없이 담는 360° 렌즈가 탑재됐다. 카메라 부분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가 이러한 카메라의 핵심인데 리코는 세타 시리즈를 통해 이러한 부분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② 2.25인치 터치 LCD 모니터


세로 방향으로 배치된 터치식 모니터를 탑재했다. 메뉴 선택을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으로 조작해서 더욱 직관적이다. 메뉴 구성도 터치로 활용하기 편한 방식이다. 이러한 점이 카메라 전반의 발전 방향에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한다.






 

③ 마그네슘 합금 본체


카메라 본체를 플래그십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럽다. 탄탄한 본체의 질감은 손으로 쥐었을 때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④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본체 두께가 얇은 디자인이지만 배터리는 소모됐을 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영상 촬영이 길어지면 본체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보다 교체가 가능한 방식이 더 유리하다.






 
 

FUNCTION 01.  5.7K 30fps 동영상 촬영


세타 X는 가로×세로 5,760×2,880픽셀 영상을 30fps로 촬영할 수 있다. 세로 픽셀이 16:9 비율 4K 영상 사이즈인 2,160픽셀보다 좀 더 여유있는 수준으로 화면 전체를 VR로 활용하거나 일부분을 잘라서 사용할 때 모두 충분한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기록용량도 120Mbps로 높아서 선명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FUNCTION 02.  약 6,000만 화소 사진 촬영


세타 시리즈는 동일한 크기 센서와 렌즈가 대칭형으로 2개 적용되어 있는 형태다. 결과물을 두 개의 센서와 렌즈에서 기록한 이미지를 하나로 연결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세로 픽셀은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가로 픽셀이 2배가 된다. 이러한 점 덕분에 세타 X는 전체 약 6,000만 화소에 달하는 높은 해상력을 갖출 수 있었다.

 





 

FUNCTION 03.  안드로이드 기반 OS 채택


세타 X는 2.25인치 LCD 모니터 적용과 함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OS가 적용됐다. GPS 데이터도 스마트폰과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고 플러그인을 다운 받아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리코이미징은 이러한 기능을 오픈해서 서드파티 플러그인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이 향후 세타 X를 어떻게 발전시키게 할지 기대된다.






<사진&카메라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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