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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를 더한 캐논 미러리스 라인의 허리
캐논 EOS R6 Mark II 프리뷰
  • 카메라
  • 최고관리자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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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를 더한 캐논 미러리스 라인의 허리 

캐논 EOS R6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AF와 빠른 연사 속도로 동체를 추적하는 성능이 우수한 미러리스 모델이다. 캐논이 이 모델의 후속 기기를 발표했다. 새로운 이미지 센서와 더욱 향상된 동영상 성능 등을 갖춘 EOS R6 Mark II는 이제 최대 40fps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에디터·김범무






 

캐논은 EOS R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시작했다. 촬영 모드 다이어을 버튼으로 변경했고 본체 상단에 작은 모니터로 상태를 표시하는 방식이었다. 터치 방식으로 촬영 설정을 변경하는 퀵 컨트롤 다이얼도 사용해서 새로운 시대의 카메라라는 분위기를 짙게 나타냈다. 이어 캐논은 EOS RP라는 소형, 경량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쪽은 전통적인 모드 다이얼을 가진 보급형 DSLR과 유사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EOS R5와 EOS R6 두 가지 모델이 등장하면서 한 번 더 다듬어졌다. EOS R5는 EOS R 시리즈의 모드 선택 방식을 유지하면서 여기에 기존 DSLR의 후면 커맨드 다이얼을 추가하고 AF 측거점을 이동하는 멀티 컨트롤러도 적용했다. 한편으로 EOS R6는 EOS RP의 방식에 서브 다이얼과 멀티 컨트롤러가 적용된 디자인이 됐다.


EOS R6 Mark II는 이러한 EOS R6의 레이아웃에 사진/동영상 선택 레버를 더한 구성으로 이전 모델의 성격을 거의 그대로 이어간다. 즉 이전의 DSLR이나 여타 브랜드 모델에서 캐논으로 바꾸는 경우에 더 빨리 익숙해질 수 있는 구성인 셈이다. EOS R6 Mark II는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이게 됐다. 카메라의 유효 화소 수는 약 2,010만 화소에서 약 2,420만 화소로 증가했다. 가로 6K 데이터를 그대로 외부 레코더를 이용해 RAW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화소 수가 증가했지만 연속 촬영 성능은 오히려 더 향상됐다. 카메라는 전자식 셔터를 사용할 때 최대 40fps 기록이 가능하다. 이러한 속도를 JPG 이미지로 촬영할 때는 190매까지 유지하고 RAW 파일일 경우에는 75매까지 유지한다. AF는 듀얼 픽셀 CMOS AF II 방식으로 이전과 같다. 저휘도 초점 검출도 EV-6.5로 아주 우수한 수준. 최대 개방 조리개가 아주 어두운 렌즈나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초점을 잡는다. 딥 러닝 기술로 사람, 동물, 차량 등을 검출해서 초점을 맞추는 EOS iTR AF X도 적용됐다. 이름은 같지만 검출 능력은 좀 더 향상돼서 피사체가 방향을 바꾸거나 대상의 밝기가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추적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모델은 피사체 검출에 [자동] 항목이 생겼는데 이것은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를 구분해서 추적하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인물, 동물, 차량 등 촬영자가 검출할 피사체를 메뉴에서 직접 지정해 주어야 했다. 물론 EOS R6 Mark II에서도 검출 피사체를 메뉴에서 직접 지정하면 더 정확하게 대상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동물 검출에 ‘말’을 추가로 검출할 수 있게 됐고 차량에서는 기차, 비행기 등을 구분하게 됐다. 동영상 촬영 기능 향상도 눈에 띈다. 우선 30분 기록 제한이 사라졌다. 연속 촬영은 최대 6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촬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듯해서 평범한 상황에서는 촬영 제한을 의식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영상 촬영 시 과열로 정지하는 것도 개선돼서 4K 30p 라면 온도 상승 제한 없이 계속해서 촬영할 수 있다. 영상은 내부 기록 시 4K 60p C-Log3 IPB가 최대 화질이다.


EOS R6 Mark II는 이전 모델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해소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균형잡힌 성능은 캐논의 광학 기술과 디테일한 메뉴, 촬영 인터페이스 등과 만나 쾌적한 촬영을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은 숫자로 볼 수 있는 부분 외에 경험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인상을 주는 제조사다. 이번 모델을 통해서 EOS R 시리즈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FRONT

출시일 : 2022년 11월

가격 : 319만 9000원



① 약 2,420만 화소 CMOS 센서 


새롭게 개발한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유효 화소 수가 약 400만 화소 가량 증가했으며 새로운 샤프니스 처리 기술이 적용돼 EOS 5D Mark IV를 능가하는 해상감을 보여준다고 한다.






② 멀티 펑션 슈 적용


액세서리와 디지털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 펑션 슈를 적용했다. 플래시를 컨트롤하거나 마이크의 소리를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멀티 펑션 슈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해서 액세서리의 소형, 경량화에도 유리하다.






③ 고성능 영상 엔진 DiGiC X


고화소 이미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영상 엔진 DiGiC X를 탑재했다. 보다 상위 모델에도 채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EOS R6 Mark II의 약 2,420만 화소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하다. 4K 60p 영상은 물론 ISO 감도 102400을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을 갖췄다.






④ 모드 다이얼 적용


직관적이고 신속한 모드 다이얼을 채용했다. 다이얼 잠금 버튼은 따로 없는 구성. 커스텀 모드는 총 3개 마련됐다. 모드 다이얼과 사진/동영상 선택 버튼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영상 촬영 시에도 모드 변경이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진다.





REAR
 

① 사진/동영상 촬영 전환 스위치 적용


카메라 상단 좌측에 사진/동영상을 전환할 수 있는 별도 스위치가 따로 적용됐다. 덕분에 스틸과 영상 촬영을 병행하는 경우 촬영자가 각 모드를 신속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이 스위치외에 다른 기능은 대부분 오른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왼손은 촬영에 집중할 수 있다.






② 약 369만 도트 OLED 뷰파인더 


반응성을 개선한 약 369만 도트 EVF를 적용했다. 배율도 약 0.76x로 넓다. 특히 높은 밝기와 HDR 기술을 결합한 OVF 시뮬레이션 뷰 어시스트 모드로 마치 광학식 파인더로 보는 것과 같이 직관적으로 피사체를 보여준다.






③ 방진·방적 구조


모니터, 배터리실, 전자 다이얼과 버튼 등 외부와 연결된 대부분 영역에 방진·방적 구조를 적용하고 회전하는 부품의 간격도 최소화했다. 덕분에 촬영 중 모래, 먼지나 수분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다.






④ 듀얼 SD 카드 슬롯


메모리는 UHS-II 대응 SD 카드를 지원한다. 메모리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촬영 중 경험할 수 있는 오류에 대응한다. 메모리를 순차적으로 기록하거나 백업하는 등 활용 방법도 임의 설정이 가능하고 촬영 이후에 이미지를 다른 메모리로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CHECK 01. 더 정확하고 빠른 AF 시스템

캐논은 오래 전부터 듀얼 픽셀 CMOS AF 방식으로 촬상면 위상차 AF를 구현했다. 이 방식은 센서의 모든 픽셀을 포토 다이오드 A와 B로 나눠 AF에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부 픽셀을 AF 전용으로 따로 배치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ISO 감도가 높아져도 AF 성능의 저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측거 범위도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넓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고 정확한 AF가 가능하다.






CHECK 02. 초당 40fps 전자 셔터를 이용한 고속 연속 촬영

EOS R6 Mark II는 초당 최대 40fps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전자식 셔터로 촬영시에도 리드아웃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높은 셔터 속도로 쫓아도 왜곡이 상당히 억제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연속 촬영 시 버퍼 용량은 JPG 기록 시 약 190매 정도로 실용적인 수준이며 기계식 셔터를 사용한 연속 촬영 시에도 12fps로 JPG 이미지 1000 매 가량을 연속으로 기록할 수 있어 동체를 추적하는 데 유리하다.





 

CHECK 03. 딥 러닝 기술로 더욱 발전한 EOS iTR AF X

피사체를 인식하고 추적하는 AF 기능도 더욱 발전했다. 대상의 정면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움직이면서 얼굴의 방향이 변해도 놓치지 않고 추적한다. 인식할 수 있는 피사체도 늘어나서 말이나 철도, 비행기 등도 추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추적할 피사체를 일일이 지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적하는 피사체 선택 <자동> 항목이 추가돼서 복잡하게 메뉴화면에 들어가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동체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CHECK 04. 6K 오버샘플링으로 기록하는 4K 60p 동영상

EOS R6 Mark II는 상위 기종인 EOS R3와 같은 오버샘플링 방식으로 동영상을 기록한다. 6K 센서의 픽셀을 모두 활용해서 데이터를 만든 다음 카메라 내부에서 4K로 사이즈를 줄여 영상을 만든다. 이미지 센서의 임의 픽셀을 제외하고 기록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모아레가 상대적으로 덜 나타나며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억제하는 데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영상의 색이나 밝기를 보다 풍성하게 기록할 수 있다.





 

CHECK 05.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기록하는 C-Log3 대응

EOS R6 Mark II는 일반적인 8bit 영상뿐 아니라 보다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기록할 수 있는 C-Log3 촬영도 가능하다. 카메라 안에서 C-Log3를 선택할 경우 자동으로 촬영한 이후 컬러 그레이딩에 유리하도록 10bit 데이터로 영상을 기록한다. C-Log3로 기록할 수 있는 최대 다이내믹 레인지는 13.3Stop으로 콘트라스트가 높은 상황에서도 하이라이트와 섀도 영역을 섬세하게 담는다.






CHECK 06. 렌즈와 카메라의 IS가 상호 보완하는 5축 방식 손떨림 보정 기능

센서 시프트 방식 IBIS는 렌즈의 손떨림 보정과 결합해 최대 8Stop 수준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동영상 촬영 시에는 카메라와 렌즈의 물리적인 보정 외에도 카메라 내부의 소프트웨어 이미지 처리로 화면을 안정화하는 <동영상 디지털 IS>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내믹 IS를 탑재한 렌즈의 경우 광각 줌 영역 사용 시 손떨림 보정 범위가 넓어져 보정 효과가 조금 더 좋아진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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