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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디어의 워크 플로?
DCM이 주목한 KOBA 2022 3가지 이슈
  • 최고관리자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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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디어의 워크 플로?
DCM이 주목한 KOBA 2022 3가지 이슈
   방송 미디어와 인터넷 기반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다. 미디어에서는 방송 클립, 아이돌의 직캠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시청자를 끌어오는가 하면 아예 인터넷 기반 플랫폼을 겨냥해 5분, 10분 단위의 짧은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VR이나 AI와 같은 기술을 넘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까지. 미디어가 적응해야 할 생태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초단위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시대에 크고 작은 미디어는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워크 플로로 콘텐츠를 만들까?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영상 제작 및 편집 시스템과 각종 영상 장비 등 영상 미디어 관련 최신 워크 플로를 살펴볼 수 있는 KOBA 2022에서 그 답을 찾았다. KOBA 2022는 오는 7월 1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니,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의 현주소를 알고 싶다면 오늘이 기회다!

에디터・김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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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의 강점을 살려 촬영부터 편집, 방송 송출, 운용 및 보관까지 방송 시스템의 워크 플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블랙매직디자인 부스.
 

TOPIC 01
방송 미디어의 영상 제작 환경을 경험하다

   국제 방송, 미디어, 음향, 조명 전시회 KOBA는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KOBA 2022에 참가한 블랙매직디자인을 예로 들면 해당 브랜드는 촬영을 위한 카메라나 외장 모니터 같은 장비뿐 아니라 방송 데크나 라이브 프로덕션 스위처, 편집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스템까지 영상 제작 전반을 다룬다. 블랙매직디자인은 이러한 자사의 강점을 살려 촬영부터 편집, 방송 송출, 운용 및 보관까지 방송 시스템의 워크 플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또한 KOBA 2022 전시장 전반에 걸쳐 이러한 방송 시스템의 환경을 보여주고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유튜브 기반 크리에이터가 팀 단위로 활동하고 다양한 직군에서 앞다투어 영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프로덕션이 많이 늘었다. 또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나 강의의 수요가 높아진 종교, 대형 학원,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는 실제로 내부에 미디어팀을 꾸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미디어팀은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이나 최신 시스템을 속속들이 알기 어렵다. 대형 미디어의 영상 제작 워크 플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OBA 2022같은 전시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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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일 부스에서 터치&트라이가 가능했던 아리의 신제품 ALEXA 35와 호환 렌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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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옵틱스와 라오와에서도 소형 영상 카메라 시스템과 시네 카메라 시스템에 적합한 다양한 시네 렌즈군을 선보였다.

   KOBA의 또 한 가지 강점은 섣불리 지갑을 열 수 없는 고가의 영상 장비를 실제 제작 환경에 맞춰 직접 터치&트라이해 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KOBA 2022에 참가한 캐논, 파나소닉, 블랙매직디자인, 아리 등의 시네 카메라 브랜드부터 삼양, 라오와, 나이트코어 같은 서드파티 시네 렌즈 브랜드까지 대부분 부스에서 촬영 공간을 마련해 터치&트라이 존을 만들었다. 가장 사람이 많았던 부스는 새로운 센서 개발로 ‘아리가 아리를 넘었다’는 찬사와 함께 얼마 전 발표된 ALEXA 35를 선보인 고일 부스. 직접 최신 장비를 운용해보고 기능 구현이나 활용에 있어 궁금한 부분까지 물어볼 수 있어 다양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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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02
시네 카메라의 경계가 허물어지다

   방송 미디어와 인터넷 기반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시네 장비의 진입 장벽 역시 낮아졌다. 이 영역에서 선구안을 가진 브랜드는 캐논과 파나소닉. 두 브랜드 모두 방송 미디어 환경에서 주로 소비되어 온 시네 카메라와 일반 소비자에게 주목 받는 미러리스 시스템을 양립하고 있다. 때문에 1인 미디어나 크리에이터, 소규모 프로덕션처럼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워크 플로를 생각하는 시장을 공략할 키로 시네 장비와 미러리스 시스템의 경계선상에 있는 카메라를 택할 수 있었다.


   다만 이는 방송 미디어의 환경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나영석 PD 예능에서 세트장을 촬영 중인 제작진을 비출 때를 자세히 살펴 보면 대부분 촬영 감독이 캐논 시네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관찰 예능에서 출연진을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경우 보다 소형의 미러리스 시스템을 활용하는 장면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과거에도 DSLR 카메라가 일부 담당했던 포지션이지만 전자 방식의 구동이 많은 이점을 가져오는 미러리스 시스템에서는 훨씬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시스템답게 영상 작업에 특화된 미러리스들은 시네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을 그대로 흡수한 경우가 많다. 덕분에 촬영에서 시네 카메라와 미러리스를 혼용해 사용하더라도 촬영 방식이나 편집에 있어 유연성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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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 카메라와 렌즈군뿐 아니라 EOS R5C, VR 렌즈 등 영상 특화 미러리스 제품군까지 한 자리에 선보인 캐논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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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부스는 한 체험 존에 자사 영상 카메라를 모두 배치해 참관객이 자신의 촬영 환경에 맞는 제품군을 운용해보기 좋았다.

   캐논과 파나소닉 부스에서는 기본적으로 시네 카메라와 영상 특화 미러리스 시스템을 모두 만져볼 수 있었다. 캐논의 경우 소형 시네마 카메라 외에도 최근 EOS R5EOS R5C 같은 영상 특화 미러리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8K 촬영의 이상을 실현해가고 있다. 또한 RF 마운트 VR 렌즈와 같은 새로운 관점의 장비로 소규모 영상 제작의 세계에서 워크 플로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캐논 부스는 이러한 캐논의 영상 장비 시스템 전반을 파악하고 장비를 경험해보기 좋도록 꾸며졌다. 파나소닉 부스에서는 하나의 촬영 공간에서 시네 카메라, 캠코더, 영상 특화 미러리스 S1HBGH1, BS1H 등을 모두 운용 가능했다. 또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교육 강의 영상 촬영 부스를 마련하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보다 가볍게 영상을 촬영하기 좋은 마이크로 포서드 G 시스템 촬영 존으로 일반 영상 촬영 사용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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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한국방송공사 미디어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멀티뷰 영상 편집 솔루션 vVertigo.


TOPIC 03
AI, 보다 쉽고 빠른 워크 플로를 실현하다

   이러한 장비와 시스템의 발전이 영상 제작 워크 플로를 어떻게 바꿨을까? 그 해답 중 하나를 캐논 부스 안에 전시된 멀티뷰 영상 편집 솔루션 vVertigo에서 찾았다. 사진과 영상을 막론하고 미디어와 장비 브랜드는 VR, AR, 인공지능,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작업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KBS 한국방송공사 미디어기술연구소가 제작한 vVertigo는 캐논처럼 8K 이상의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활용하면 인물 인식 AI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에서 자동으로 특정 인물을 추적하고 인물별 리프레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편집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촬영한 영상에서 특정 멤버의 고화질 직캠을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활용된다. 과거처럼 풀샷에서도 일일이 한 멤버의 부분을 찾아내는 번거로움 없이 인물이 움직이는 궤적을 고속으로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KOBA 2022에서는 영상 제작 환경의 워크 플로를 개선하는 다양한 해답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해답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코엑스를 찾아보자.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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