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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 비하인드 스토리
쉿! 비밀이야!
  • 최고관리자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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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 비하인드 스토리

  바야흐로 구독의 시대다. 완전한 내 것으로 소장해야 소비의 미덕이라 여겨지던 과거와는 달리 사용한 기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족이나 친구 등 타인과 함께 구독을 셰어할 수도 있는 형태의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풍요로운 구독경제 속에서 모든 콘텐츠가 꾸준한 소비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원활한 제작을 위해 많은 자본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장 내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하는가 하면 주제의 지속성이 고갈되거나 사람들의 흥미가 떨어져 금세 서비스를 종료하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이러한 양면의 바닷속에서 이미 종이 잡지만으로도 든든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잦은 야근을 감내해가며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러분들 이 그토록 궁금해했을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 시작한다.



에디터이연주 





SUMMARY
큐레이션, 뭘 담고 있나요?

 연재기사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기억 나니...? <그땐 그랬지>

     머리 열어! 기초 상식 들어간다! <떠먹여주는 용어 사전>

     아직도 해시태그 안다니? 사진가들의 해시태그 몰아보기 <HASHTAGS>

     다음 달 할부는 너로 정했다! 사진가들의 유일무이한 장비 탐방 <원 앤 온리>

     큐레이션의 빠른 배달을 원해! <문화뉴스>와 <테크뉴스>

     프로 작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탐나는 사진가들>과 <탐나는 크리에이터들>

     바이크 타고 삼만리 <발길따라 가보는 출사지>

DCM 구독자들에게만 공개하는 김진빈 편집장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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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그땐 그랬지>


수요가 적은 탓에 상승하는 필름값을 두고 관련 커뮤니티에선 “오늘 산 필름이 제일 싸다.”라는 명언까지 등장할 정도지만 레트로의 열풍은 아직 식지 않았는지 필름 카메라에 입문하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오래된 기억을 곱씹는 추억의 카메라 이야기 <그땐 그랬지>는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전 편집장 김범무 작가가 맡고 있는 연재 시리즈이다. 올드 카메라의 탄생 스토리를 기반으로 열심히 정독하다 보면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자연스레 습득함은 덤이고, 그 당시 시장 상황이나 브랜드에 관한 잡다한 야사까지 알 수 있다. 약간 알쓸신잡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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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김범무 작가가 직접 그리는 일러스트는 실제 카메라와 놀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기 때문에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소개하는 모델들이 워낙 오래된 것들이 많아 사진을 구하기가 애매한 기종들이 많기 때문에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게 되었다는 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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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가 추천하는 <오베디아 스탠의 최애 카메라>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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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열어! 기초 상식 들어간다! <떠먹여주는 용어 사전>


‘카메라 매거진’이라고 하면 딱딱하거나 혹은 어려울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 이들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단기간에 초 스피드로 발전할 정도로 우리는 찍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오늘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바로 카메라와 사진에 관한 가벼운 상식. 가장 기초적인 용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해 주는 <떠먹여주는 용어 사전>은 사진과 영상을 즐겨 찍지만 아직 용어는 낯선 이들을 위해 디지털카메라매거진 편집부에서  며칠 밤을 새우며 고안해 낸 콘텐츠이다. ISO 감도가 애플의 IOS와 같은 것이라 오인했던 이들은 지금 바로 읽어볼 것. 용어의 어원을 따라가보는 더 깊은 버전의 프리미엄 기사 <사진의 사소한 상식>을 함께 읽는다면 어느새 이 바닥의 달인이 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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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에서도 카드뉴스로 볼 수 있다구!


▶ 에디터가 추천하는 <사진의 사소한 상식> 기사도 함께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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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시태그 안다니? 사진가들의 해시태그 몰아보기 <HASHTAGS>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만큼 가고 싶은 출사지에 현재 상황을 바로 알 수 있는 장치가 있을까? 작년에 뚝섬 유원지 능소화가 언제쯤 만개했었는지, 지금 용산공원에 사람이 적은지 많은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해시태그 검색이다. SNS의 특성상 대부분의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올리기 때문에 에디터도 출사 나가기 전 자주 활용하는 기능이다. 매달 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해시태그를 알아보는 <HASHTAGS>는 계절에 맞는 촬영지와 아름다운 절경을 조금 더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연재 시리즈다. 다만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폼을 찾기까지 에디터가 여러 번 기사를 수정하며 꽤나 고생했다는 후문.



▶ 에디터가 추천하는 <5월, 온 세상에 녹음이 우거져가는 계절>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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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할부는 너로 정했다! 사진가들의 유일무이한 장비 탐방 <원 앤 온리>


잡지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아이템들을 발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진솔한 사용 후기까지 더해지니 다음 달에도 새 할부를 시작할 명분이 죽지도 않고 굳건한 소비요정으로 나타난다. <원 앤 온리>는 가성비 서드파티로 유명했던 빌트록스, 내구성 최고인 카본 소재 레오포토 삼각대, 보부상인 나를 지켜줄 피지테크 가방 등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가 카메라 외 갖춰야 할 렌즈, 액세서리를 박용수 작가가 생생하게 리뷰하는 시리즈다. 렌즈 리뷰 기사를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 업로드 하며 동시에 알리 익스프레스 장바구니에 담은 에디터가 바로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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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앤 온리> 시리즈 첫화 보기

▶ 에디터가 추천하는 <콤팩트한 만능 카메라 가방, PGYTECH OneGo Shoulder Bag>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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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의 빠른 배달을 원해! <문화뉴스>와 <테크뉴스>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서는 종이 잡지에는 없는 온라인 전용 코너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인 <문화뉴스>와 <테크뉴스>는 약 2주에 한번 업로드 되며, 지금 제일 핫한 사진 관련 전시와 도서, 그리고 급변하는 카메라계 이슈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 수 있다. 특히나 도서를 소개하는 ‘에디터의 책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카드뉴스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김진빈 편집장의 교보문고 장바구니를 엿볼 수 있다. 터지기 일보직전인 책장을 감안해 최근 이북 리더기를 구매했다는데 아마도 본인이 소장하고 싶은 책들을 구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책을 구매할 구독자들을 상상하며 대리만족 하고 있는 게 아닐까.



<문화뉴스> 와 <테크뉴스> 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트 컬렉팅을 시작해볼까?> 기사 보기

▶ 에디터가 추천하는 <약 3년만에 등장한 소니 APS-C 센서 전용 렌즈 3종>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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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작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탐나는 사진가들>과 <탐나는 크리에이터들>


에디터가 입사 전 꾸준히 챙겨보며 촬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던 기사는 <탐나는 사진가들>과 <탐나는 크리에이터들> 시리즈이다. 사진에 대한 열망이 들끓던 시절 동경하던 작가들이 쓰는 기종은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했고 우연의 일치로 나와 같은 기종을 쓰는 작가의 인터뷰를 발견하면 아니 대체 뭐가 다르길래 나랑 결과물이 이렇게 차이나지? 하며 약간의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다. 카메라는 어찌 보면 단순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하지 않다.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특정 구도에서 어떤 셋팅값을 확보하는지 그들만의 노하우를 알게 되어 여러 번 따라해보니 그 작가만큼은 아니어도 얼추 비슷하게는 따라하게 되던 것이 나의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겠다. 흡사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브이로그를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터들의 인터뷰 역시 조회수가 높다. 에디터의 눈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선별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가장 잘 증명해낸 시리즈가 아닐까.



<탐나는 사진가들>, <탐나는 크리에이터들> 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에디터가 추천하는 <탐나는 사진가: 비주얼 아티스트 김현중> 기사 보기

▶ 에디터가 추천하는 <탐나는 크리에이터들: 브이로그 크리에이터 소이그린>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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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고 삼만리 <발길따라 가보는 출사지>


사진 좀 찍는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상 외로 유명 출사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도 많이 몰려서 금새 피곤해지고, 남들과 같은 비슷한 구도에서 찍는 것 또한 개성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 편집부 박지인 기자 역시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전국 곳곳에 숨은 다양한 출사지를 발견하기 위해 최근 바이크를 샀다고 한다. 그 행보는 곧 <발길따라 가보는 출사지> 시리즈로 이어지는데 에세이식 기사답게 술술 읽히는 글과 하단에 슈팅 메모를 보고 있으면 이번 주말 출사지는 자연스레 정해진다. 다만 ‘바이크는 운전자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보니 신중하게 택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코멘트 이다. 



▶ 에디터가 추천하는 <동두천에서 만나는 일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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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M 구독자들에게만 공개하는 김진빈 편집장의 숏터뷰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론칭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월간지의 수명은 길어야 한 달이다. 예를 들어 7월 말에 8월 호가 발행된다고 하면 전국 서점의 7월 호는 8월 호에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매거진 편집부는 ‘사진, 영상 문화 전반을 다루는 한 권의 단행본’을 모토로 매달 매거진을 만들고 있어 콘텐츠에 ‘과월’이라는 이름표가 붙는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다. 국내 재창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과월 호를 판매하면서 매거진 전권을 모으고 있다거나 특집 콘텐츠가 웬만한 사진 이론서보다 낫다며 원하는 달의 과월 호를 주문하고 싶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언젠가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같은 이유로 매거진을 모으다 책장에 더는 공간이 없어 책장 옆에 쌓아놓고 본다는 독자를 만났다. 돌이켜 보면 그때가 온라인 구독 서비스 구상의 시작점이었다. 한 달만 소비되기엔 아쉬울 만큼 좋은 콘텐츠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이 콘텐츠에 ‘과월’이라는 이름표가 붙지 않으면서 독자도 실내외의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편집장이 생각하는 다른 구독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사진, 영상 문화 콘텐츠가 매일 아카이빙된다는 점이다. 사실 온라인 구독 서비스 준비를 시작하고 2021년 12월 정식 론칭하기까지 3년 여의 시간이 걸렸다. 편집부와 온라인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체가 없다 보니 여러 분야의 레퍼런스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구현하는 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막상 오픈하고 보니 이 점이 우리의 차별점이 됐다. 이를 더 잘 다져나가기 위한 현재의 목표는 다양한 카테고리와 단계별 콘텐츠를 넓혀가는 것이다. 사진과 영상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 공간 안에서 자신만의 재미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본인이 맡은 연재 기사 중 기획 당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어떤 것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모든 기획은 빡세다. (웃음).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기획한 <인스타그램 활용법>, <What’s  On My Phone>, <HASHTAGS>, <떠먹여주는 용어 사전> 같은 스낵 콘텐츠 기획이 의외로 어렵게 느껴졌다.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은 전문지로 시작해 대중화를 이루고자 새로운 시도들을 해왔지만 지면에 대한 브랜드나 독자의 기대치 때문에 ‘전문’의 영역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이 물꼬를 튼 계기가 ‘온라인에서는 쉽고, 재밌게도 가보자’는 편집부의 방향성이었다. 최근의 사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 정보 콘텐츠라는 거창한 목표를 세웠지만 그러려면 콘텐츠 제작자는 더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끼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매일 깨닫고 있는 중이다.



매달 새 책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컨택하고, 인터뷰도 정말 많이 진행한다고 알고 있다.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인터뷰이가 있을까?

<탐나는 사진가들> 인터뷰이는 거의 기억에 남는다. 에디터를 오래 하다 보니 다른 이의 삶에서 얻는 지식이나 정보가 나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많이 한다. 공연, 영화 스냅, 패션, 정물, 풍경 등 다양한 사진가의 삶을 듣고 쓰며 모니터 앞에서는 알 수 없는 현장 경험을 그들의 언어로 습득했다. 동시에 취미 부자가 된다. 이번 2022년 8월 호에는 서핑 사진가 정원을 만났는데 서퍼를 섭외하는 방법부터 물속에서 서퍼와 같이 파도를 타며 사진을 찍는 과정에 대해 가감없이 듣고 올 여름에는 서핑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인터뷰는 정말 기대해도 좋다. (웃음).



온라인 구독 서비스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평생 책을 끼고 살아 큰 방의 한 면이 전부 책장이다. 책장을 더는 늘릴 수 없는 지경이 돼서야 물성을 가진 책은 반드시 보관할 곳이 필요하고, 그러러면 더 큰 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웃음). 결국 최근 이북 리더기를 샀다. 책은 종이로 봐야지, 라는 편견을 깨기엔 충분했고 원하는 파트를 북마크하거나 단어로 검색해 페이지를 찾는 신문물에 놀라는 중이다. 기존 디지털카메라매거진 독자도,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통해 우리를 처음 알게 된 구독자도 모두 신문물을 체험하듯 드넓은 사진, 영상 정보의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겨줬으면 좋겠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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