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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들려주는 빨간 딱지의 비밀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의 'ONLINE ONLY'는 무엇일까?
  • 최고관리자
  • 2022-11-18
  • 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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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들려주는 빨간 딱지의 비밀 

19세기 런던,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는 노란 책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다가 거리에서 체포되었던 적이 있다. 당시 프랑스의 선정주의 소설들이 대부분 노란 표지였고, 노란색은 곧 퇴폐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빨간색은 어떨까? 열정, 힘, 에너지, 금지, 위험, 경고 등 인간의 몸속에 흐르는 피와 유사한 색이라 그런지 빨간색이 상징하는 것들은 대체로 자극적이고 강렬한 의미가 주를 이룬다. 이 때문에 색은 브랜딩을 결정짓는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진을 하는 많은 이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꼽는 특정 브랜드만 보아도 알 수 있지 않나. 동그랗고 눈에 띄는 빨간 딱지.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도 이와 유사한 빨간 딱지가 숨어 있다. 아마 눈썰미가 좋은 구독자들이라면 각 콘텐츠의 썸네일 좌측이나 우측 상단에 'ONLINE ONLY'라고 쓰인 것을 이미 발견했을 것이다. 종이 잡지에는 없는, 오직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서만 발행되는 콘텐츠들이다.  


구독자들이 이 서비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으면 하는 사심을 가득 담아 에디터가 고심 끝에 붙여둔 빨간 딱지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있는지, 제작 과정에서 무슨 사건들이 벌어졌는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에디터이연주 





SUMMARY
큐레이션, 뭘 담고 있나요?
입 벌려! 상식 들어간다! <떠먹여주는 용어사전>
카메라 매거진에서 맛집 리뷰가 왠말이냐 <출사의 맛>
프리셋 탈출의 명분을 주겠어 <라이트룸 클래식 교과서> 
언론사는 발이 빨라야해? <문화 뉴스>, <테크 뉴스>





입 벌려! 상식 들어간다! <떠먹여주는 용어사전>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은 '전문지'이다. 단순히 카메라 기종을 검색했을 때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스펙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심도 깊은 기기 리뷰는 물론이고 상황에 맞는 촬영법, 특정 장비의 활용법, 프로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인터뷰 등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존 독자층의 입맛을 맞춤과 동시에 이제 막 사진을 시작했거나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래서 연재를 시작하게 된 <떠먹여주는 용어사전>은 그냥 읽기만 해도 이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게끔 말 그대로 정말 떠멱여주는 편리한 콘텐츠이다. ISO 감도를 시작으로 노출 편, 셔터 속도 편, 초점 편, 렌즈 편 그리고 곧 발행을 앞둔 JPEG 편 까지. 이 드넓은 상식의 바다에서 유영할 수 있는 알찬 시리즈가 가득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업로드 되며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인스타그램(@dcmkorea)에서도 카드 뉴스로 함께 만날 수 있다.



카메라 매거진에서 맛집 리뷰가 웬 말이냐 <출사의 맛>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후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온라인팀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우리만의 '인사이트'이다. G사와 N사에서 제공하는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전날 방문한 유입량과 조회수, 머무르는 시간 등을 파악해 매일 기록하고 분석한다. 지금이야 많은 구독자들을 확보했고 얼마 전엔 많은 유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트래픽이 터지는 사건도 발생했지만, 론칭 초반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노출시킬 것인가'가 가장 큰 화두였다. 때마침 편집장이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는 출사지 콘텐츠를 기획중에 있어서 마케터가 슬그머니 "맛집 리뷰 어때요"하고 던진 아이디어가 급물살을 탔다. 카메라 매거진에서 맛집 리뷰가 웬 말인가 싶겠지만, N사 블로그 서비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텐츠가 바로 맛집 리뷰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터. 전국 방방곡곡의 출사지 포인트와 함께 제공되는 근처 맛집 정보. 당연히 지도와 해당 상호의 영업시간 정보까지 포함이다. 시리즈 명에는 '출사의 미(味)',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가제)' 등이 있었지만 '출사의 맛'이 최종적으로 발탁됬다. <출사의 맛> 시리즈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사무실 지붕을 뚫을 기세로 치솟는 조회수에 힙입어 지금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환됬다. 무료 공개된 4편까지의 기사를 이미 정주행 했다면 이제는 물가가 많이 올라 저렴한 가격이라고 표현해도 많은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월 4,900원에 만날 수 있으니 지갑 속 카드를 꺼내 보자.   









프리셋 탈출의 명분을 주겠어 <라이트룸 클래식 교과서>
촬영한 사진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보정하려는데 막상 작업을 시작하려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누군가 만들어놓은 프리셋을 다운받아 적용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특정 장면, 특정 장비에 맞춰 제작한 프리셋이 내가 촬영한 모든 사진에 완벽하게 대응할리는 만무하다. 프리셋을 적용한 뒤에도 내가 촬영한 사진에 맞춰 얼마든지 변주가 가능하도록 편집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을 익혀야 하는 이유다. <라이트룸 클래식 교과서> 시리즈는 카탈로그에 사진 파일을 어떻게 불러오는지부터 시작해서 데이터 관리는 물론 나만의 프리셋 만들기, 보정 기능 소개 등을 알려준다. 즉 이 시리즈 하나로 라이트룸 프로그램 마스터가 가능한 것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연재되며 기사 하단의 목차를 참고한다면 내가 원하는 에피소드가 언제 업로드될지 대략적인 유추가 가능하다.



 


역시 언론사는 발이 빨라야 해? <문화 뉴스>, <테크 뉴스>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처음 고안할 당시 이것만큼은 꼭 놓치지 말자며 편집부가 입을 맞췄던 것이 있다. 바로 발 빠른 뉴스의 배달. 도서와 전시, 영화, OTT와 같이 영감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는 <문화 뉴스>와 카메라계 이슈를 누구보다 먼저 알 수 있는 <테크 뉴스>가 그 주인공이다. 정확한 정보를 갖추면서 부담 없이 읽기 좋다는 것만큼 훌륭한 콘텐츠가 또 있을까. 특히 <문화 뉴스> 속 깨알같은 코너인 '에디터의 책장'과 '에디터의 전시'는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로도 인기가 많았다. 가끔 너무 많은 정보들이 방대하게 느껴진다면 <테크 뉴스>로 머리를 식혀봐도 좋을 것.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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