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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새 엔트리 미러리스 2종의 등장
2월 2주차 테크 뉴스 : 캐논 EOS R8과 EOS R50
  • 최고관리자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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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새 엔트리 미러리스 2종의 등장
2월 2주차 테크 뉴스 : 캐논 EOS R8과 EOS R50

지난 한 달간의 테크 소식을 한 달에 한 번 요점만 쏙쏙 정리해 전달하는 DCM의 테크 뉴스. 이를 2주만에 소환한 브랜드는 캐논이다. 캐논은 작년 말 속도 기반의 사진 영역, 영상 모두에 출중한 올라운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 Mark II를 출시하며 미러리스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런 캐논이 올해의 시작과 함께 유튜버, 1인 미디어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트리 미러리스 2종을 발표했다.

2월 2주차 테크 뉴스에서는 캐논의 새로운 야심작 EOS R8과 EOS R50에 대해 살펴보고 함께 발표된 신제품 렌즈 2종의 스펙도 알아본다.


에디터 · 김진빈 





SUMMARY
오늘의 테크 소식 요점 정리!

 TOPIC 01 경량 바디에 꽉 채운 EOS R6 Mark II의 DNA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8 올해 4월 중 출시

 TOPIC 02 일상과 여행을 기록할 내 생애 첫 미러리스

    ▶ 캐논, APS-C 미러리스 EOS R50 올해 3월 말 출시

ㆍ TOPIC 03 엔트리 미러리스를 위한 콤팩트한 새 표준 줌 

    ▶ 캐논, RF24-50mm F4.5-6.3 IS STM 올해 4월 중 출시

 TOPIC 04 세 번째 RF-S 렌즈의 포지션은 망원 줌렌즈

    ▶ 캐논, RF-S55-210mm F5-7.1 IS STM 올해 3월 말 출시

 






 

 
TOPIC 01
경량 바디에 꽉 채운 EOS R6 Mark II의 DNA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8 올해 4월 중 출시


캐논에서 명명한 EOS R8의 포지션은 ‘미니 EOS R6 Mark II’다. 이 카메라는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와 DIGIC X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EOS R6 Mark II의 성능적인 DNA를 이어받았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40매 고속 연사, 듀얼 픽셀 CMOS AF II 및 EOS iTR AF X 기술을 적용해 사람, 동물(개, 고양이, 새, 말), 운송 수단(자동차, 오토바이, 철도, 비행기) 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검출해 인식하는 점이 모두 EOS R6 Mark II와 같다. 상용 감도는 ISO 102400까지 지원하고 저조도 AF 검출 성능도 EV-6.5로 출중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 제약이 적다.


 

EOS R8는 영상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6K 오버샘플링 기술을 활용해 크롭 없이 4K 60P, 30P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약 2시간까지 끊김 없이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풀HD에서는 180P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강조하고 싶은 장면을 슬로 모션으로 표현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과 상위 기종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 지원하는 캐논 Log 3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영상 카메라의 서브 바디로 활용하기에도 문제없다. 전원 스위치가 우측으로 이동해 한 손 조작이 편리한 점, 사진 및 동영상 전환 스위치가 있어 손쉽게 변경 가능한 점도 EOS R6 Mark II에서 유저들이 호평 했던 지점이다. 


놀라운 점은 EOS R6 Mark II의 많은 부분은 계승하면서도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61g의 무게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카메라 선택에 있어 휴대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인 엔트리 유저층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 1인 크리에이터와 브이로거, 스트리머까지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놓치고 싶지 않은 영상 제작자라면 지금 바로 EOS R8의 상세 스펙과 성능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TOPIC 02
일상과 여행을 기록할 내 생애 첫 미러리스
캐논, APS-C 미러리스 EOS R50 올해 3월 말 출시


엔트리 유저의 세계에선 높은 스펙이 주요 쟁점이 아니다. 카메라를 선택하는 관점이 무조건적인 고스펙보다 외관이나 색상, 휴대성과 기동성 등 보다 다양한 지점에 있기 때문이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왔지만 조금 더 선명하고 다양한 표현을 해보고 싶어 이제 막 미러리스에 입문하려는 유저라면 EOS R6 Mark II의 DNA를 이어 받은 EOS R8이 오히려 오버 스펙일 수 있다. 조작할 메뉴가 많은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 때문에 가격이나 휴대성에 부담을 느껴야 할 수도 있기 때문. 입문자에게는 내가 촬영할 상황에 적합한 카메라를 선택하는 편이 더 낫다. 


캐논 EOS R50은 약 2,420만 화소 APS-C 센서와 DIGIC X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콤팩트한 크기와 약 375g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EOS R 시리즈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가볍게 일상이나 여행을 기록하는 엔트리 유저의 수요가 많을 것을 예상에 색상 역시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한다. 이는 그논 캐논이 APS-C 센서를 탑재한 EOS 시스템에서 고수해온 행보로 실제로 카메라를 패션 소품 중 하나로 생각해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콤팩트한 렌즈를 마운트하면 무게 부담 없이 예쁜 카메라를 뽐낼 수도 있다.



EOS R50은 전자식 셔터 기준으로 초당 약 15매 연속 촬영을 지원하며 EOS R8과 마찬가지로 듀얼 픽셀 CMOS AF II 및 EOS iTR AF X를 지원해 엔트리 미러리스에서는 높은 수준의 AF 검출 능력을 보여준다. 사진 영상 촬영 시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자동 레벨’ 기능이나 야경 및 역광 촬영에서 자동 보정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어드밴스드 오토 플러스’ 기능도 빠짐 없이 탑재돼 조작이 서툰 사람도 스마트폰처럼 카메라에 모든 걸 맡길 수 있다. 


또한 6K 오버샘플링 기술을 활용해 크롭 없이 4K 30P, 풀HD 120P 촬영을 지원해 영상 영역에서 적정 수준의 해상력과 표현력 모두를 갖췄다. 영상 촬영도 연속으로 30분 이상 촬영 가능해 클립 단위로 일상을 기록해 편집하는 브이로그 작업에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가 제품이 카메라에 더 가까워졌을 때 자동으로 제품에 초점을 맞추는 ‘클로즈업 데모 동영상 모드’가 있어 실내에서 뷰티나 공예 브이로그 등을 촬영할 때 일일이 초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여기에 영상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동영상 IS 모드’도 있어 여행이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고자 할 때 야외에서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촬영해도 흔들림에 대한 부담이 없다. 스마트폰처럼 조작이 쉽고 간편하면서 더욱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지닌 것. 일상이나 여행을 기록할 첫 카메라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EOS R50의 상세 스펙과 성능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TOPIC 03
엔트리 미러리스를 위한 콤팩트한 새 표준 줌 
캐논, RF24-50mm F4.5-6.3 IS STM 올해 4월 중 출시


새 미러리스 2종과 함께 발표된 첫 번째 렌즈는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대응 표준 줌렌즈 RF24-50mm F4.5-6.3 IS STM이다. 캐논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RF 렌즈를 출시했지만 그간 고스펙의 하이엔드 이상 제품군에 맞는 렌즈군 위주로 로드맵으로 완성돼왔다. 해상력과 성능을 중시한 RF-L 라인업을 제외하면 줌렌즈 중에서는 RF15-30mm F4.5-6.3 IS STM, RF24-105mm F4-7.1 IS STM, RF24-240mm F4-6.3 IS USM 말고는 가볍게 사진과 영상을 담고자 하는 엔트리 유저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없었다. 문제는 이마저도 엔트리 유저가 생각하기에 큰 축에 속했다는 점이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대응하는 새로운 표준 줌렌즈 RF24-50mm F4.5-6.3 IS STM은 그 지점을 해결해주는 렌즈다. 수납 시 RF24-105mm F4-7.1 IS STM의 2/3 정도 되는 크기에 210g으로 무게도 무척 가볍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상황에 대응 가능한 대부분 초점 거리를 커버한다. 또한 경통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스위치가 있어 카메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컨트롤 가능하며 렌즈 내에 이미지 스태빌라이저를 탑재해 브이로그와 같은 핸드헬드 영상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어느 정도 잡아준다. EOS R8의 성능은 100% 대응하면서 엔트리 바디의 강점을 살려 조금 더 콤팩트한 구성을 가져가고 싶다면 이만한 선택지가 없다. 







TOPIC 04
세 번째 RF-S 렌즈의 포지션은 망원 줌렌즈
캐논, RF-S55-210mm F5-7.1 IS STM 올해 3월 말 출시


사실 캐논이 EOS R 시스템에서 APS-C에 집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작년 여름 EOS R7과 EOS R10이 그 출발점이었기 때문에 풀프레임 정도의 성능은 필요하지 않은 엔트리 유저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그만큼 렌즈군 역시 폭넓지 않은 상황으로 전용 렌즈는 RF-S18-45mm F4.5-6.3 IS STM, RF-S18-150mm F3.5-6.3 IS STM 2종이 전부였다. 


캐논이 이 라인업에 세 번째로 추가한 RF-S 렌즈는 캐논 APS-C 미러리스 대응 망원 줌렌즈 RF-S55-210mm F5-7.1 IS STM이다. 기존에 있던 RF-S 렌즈 2종은 가볍게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콤팩트하게 표준 줌렌즈를 선택하느냐, 변수가 많은 여행까지 대비하기 위해 중망원 이상 영역까지 커버하는 고배율 줌렌즈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였다. 캐논은 새로운 선택지로 약 270g의 콤팩트한 망원 줌렌즈 RF-S55-210mm F5-7.1 IS STM을 추가하며 교환 렌즈 시스템인 미러리스의 강점을 살려 선택지를 넓혔다. RF-S18-45mm F4.5-6.3 IS STM과 RF-S55-210mm F5-7.1 IS STM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에는 표준 줌렌즈를 주로 활용하다가 여행 등 망원 영역이 필요한 순간에는 가볍게 추가 렌즈 하나를 더 챙기면 되는 것. 실제로 이 렌즈는 35mm 환산 약 최대 336mm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표준 줌렌즈와 망원 줌렌즈 구성으로 간다면 담지 못할 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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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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