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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다 하면 사람은 무얼 하나요?
4월 2주차 뉴스 : 인공지능의 세계와 캐논마스터즈 영상
  • 최고관리자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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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오늘 놓치면 안 되는 뉴스

ㆍ 사진 시장 깊숙이 들어온 인공지능의 세계

ㆍ 사진, 영상 문화를 선도하는 캐논의 마스터즈 프로그램과 'The Perfection' 영상 시리즈

ㆍ 소니의 새로운 G Master 렌즈 FE 50mm F1.2 GM



 
TOPIC 01
AI가 다 하면 이미지 제작자는 무얼 하나요?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된 인공지능이 어느새 삶의 일부가 됐다. 출근 준비를 하며 "아리야, 몇 시야?"를 물으면 아리는 정확한 시간을 분 단위까지 알려준다. 그리고는 다정한 목소리로 되묻는다. "날씨가 궁금하다면 아리야 오늘 날씨, 라고 물어봐주세요." 가끔은 내 다음 스텝까지 고민해주는 친절함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제는 아리 없는 아침 시간을 상상하기 어렵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에 익숙해진지 오래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은 물론 동물을 추적하는 일도 척척 해낸다. 학습 능력은 또 얼마나 뛰어난지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딥러닝해 각기 모양이 다른 비행기나 기차를 인식해 화면에 아주 적은 부분만 드러나도 모두 초점을 맞춘다. 심지어 소니 A1(DCM 프리뷰)은 강아지나 고양이와 달리 정면에서 양쪽 눈이 전부 보이지 않는 새의 눈동자를 추적하는 Eye AF 조류 모드를 탑재했다. 이 기능 덕분에 새가 갑작스럽게 날아올라도 정확하게 눈을 검출해낸다. 촬영하지 못할 새의 결정적 순간이 없는 것이다. 장애물을 피해 하늘을 가르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드론, 클릭 몇 번으로 최적의 보정법을 찾아주는 루미나르 AI(DCM 리뷰) 역시 인공지능의 영향력 아래 있다.



 

쓰리 아이가 선보인 스마트 팟 피보(Pivo)는 AI 기반 모션 추적 기능을 활용한 액세서리다. 몸체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전용 앱을 활용해 촬영하면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피보가 나를 따라다닌다. 물론 드론처럼 사방팔방을 따라다닌다는 말은 아니다. 삼각대나 바닥에 고정된 몸체의 헤드가 좌우로 트래킹하며 인지한 사람의 얼굴을 추적한다. 스마트폰으로 혼자서 영상을 촬영할 때도 촬영되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없어도 화면 밖으로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때도 일직선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이미지가 겹쳐 표현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피보가 적절한 속도로 자동 트래킹하며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해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유튜브나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360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해 마치 인스타그램 릴스나 틱톡처럼 독특한 효과를 가진 영상을 촬영하는 일도 손쉬워진다. 이처럼 AI 기반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는 복잡한 촬영 장면을 위해 장비를 일일이 세팅하거나 어려운 편집툴을 활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퀄리티 높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그만큼 촬영할 장면에 대한 구상이나 표현의 영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TOPIC 02
사진·영상 문화를 선도하는 캐논의 이야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4월 8일 '캐논 마스터즈'와 협업한 영상 시리즈 'The Perfection'을 유튜브 채널 '캐논 TV'에 공개했다. 캐논 마스터즈는 국내 사진, 영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선정해 그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작품 'The Perfection'은 '캐논의 기술과 캐논 마스터즈의 예술이 만나 완벽 그 이상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표현했다. 캐논 마스터즈로는 강영호, 홍장현 사진작가와 최영환, 엄혜정 촬영감독 총 4명이 함께 했다. 영상에는 캐논 마스터즈 작가들이 각각 캐논의 EOS R5와 EOS C70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카메라는 있는 그대로를 담는 기록의 도구로 태어나 예술가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창으로 진화해왔다. 캐논의 마스터즈 프로그램과 이번 'The Perfection' 영상 시리즈는 이들이 단순 광학 장비 제조사가 아닌 문화의 발전에 일조해 온 브랜드임을 보여주고 있다. 캐논이 제시하는 브랜드 비전을 담은 'The Perfection' 영상 시리즈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공식 유튜브 채널 '캐논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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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03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소니의 이상적인 렌즈

니코리아가 지난 4월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제품 ‘FE 50mm F1.2 GM’을 소개하는 디지털 언패킹 행사를 진행했다. FE 50mm F1.2 GM은 G Master의 13번째 모델로, 지난 FE 35mm F1.4 GM과 연이어 등장하는 표준 화각의 단초점 렌즈다. 이번 FE 50mm F1.2 GM은 풍경과 스냅, 기타 다양한 장르에서 선호되는 50mm의 화각과 소니 렌즈 사상 가장 낮은 조리개 값인 F1.2를 탑재했다. 또한 XA 렌즈 3매를 채용하고 나노 AR II 코팅을 적용하는 등 G Master 렌즈에 걸맞는 화질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돋보인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또한 눈여겨볼 만한 특징이다. 약 108mm, 778g의 무게로 최근 등장하고 있는 시중의 동급 모델 대비 약 200g 정도 가볍게 제작됐다. 바디와의 밸런스까지 고려된 FE 50mm F1.2 GM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렌즈라고 할 만하다. FE 50mm F1.2 GM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디지털 언패킹 행사 영상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 줄 뉴스

ㆍ파나소닉코리아가 루믹스 S 시리즈 및 BGH1을 위한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ㆍ소니코리아가 4K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콤팩트 비디오 스위처 XVS-G1을 공개했다.

ㆍ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비틀즈의 사진전이 4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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