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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되돌아보는 순간들
코로나로 발이 묶인 여행 작가 강화송이 들려주는 포토 에세이
  • 최고관리자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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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되돌아보는 순간들 

DCM이 진행한 <전지적 사진가 시점>은 같은 장면에서도 남들과 다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가의 시점을 다룬 연재다. 6개월간 에세이를 연재한 강화송 사진가는 여행 기자이자 여행 작가다. 그는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발이 묶여 사진 작업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사진으로 기록하지 않은 날들이 미래에 봤을 땐 없는 시간처럼 느껴질 것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강화송 작가는 사진과 글로 시간을 기록하기로 했다. 강화송 작가는 매달 어떤 감정을 가지고 어떤 시선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을까? 



 

1화. 흐르는 대로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우연이 만든다. 

그래서 사진과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이 날 때마다 그저 찍고 살아가는 것이다.

우연을 만드는 방법은 흐르는 대로 흐르는 것이라서."


귀향하는 친구를 따라 떠난 마산. 계획적이 아닌 우연히 찍은 사진이기에 더 아름다운 강화송 작가의 장면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화. 낯섦과 익숙함, 그 사이

"창신동 회색 절벽 아래 사는 친구의 작은 옥탑방. 나는 그곳을 ‘채석장 움집’이라고 부른다.

채석장 움집 주방은 층고가 낮아 목을 앞으로 굽힌 채 요리해야 한다.

요리 자세는 그대로였지만 달라진 것이 있었다. 건강을 이유로 바꾼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창신동과는 어울리지 않는 요즘의 것, 까다로운 새것의 등장이다."


익숙한 창선동에서 낯선 새것의 등장! 새로운 프라이팬에 익숙해지는 시간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낀 강화송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3화. 70-200mm의 시선

"망원렌즈는 여행에 사용하기엔 버거운 무게지만 멀리 위치한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올 수 있다.

물리적인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은 피사체와 나의 관계를 주체적으로 설정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망원렌즈는 그만큼 주관적이다. "


멀리 떨어져서 당겨 볼 때 더 잘 보이는 것들. 망원렌즈에 담긴 강화송 작가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4화. 물 없는 바다

"어제까지만 해도 바다에서 헤엄치던 물고기들이 고무 대야에 가득 담겨 있다.

그 모습을 물 없는 바다라고 불렀다.

헤엄치지 못하는 물고기가 가득 모여 뻐끔뻐끔.

그렇게 숨만 쉬고 있다."


비린 맛을 싫어했던 어린 내가 자라 바다라면 물 빼고 다 먹는 어른이 되었다. 강화송 작가의 추억을 되살린 어시장의 맛이 궁금하다면?




5화. 초록이 그랬다

"소나무 분재가 심어진 토기 화분.

아침에는 분무기로 잎을 적셔 주었고, 저녁에는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주었다.

뾰족하고 노랗던 잎은 초록을 넘어 진한 청록색이 되었고,

얼마 전에는 새로운 싹이 올라왔으며, 그것은 지금 이야기가 되는 중이다.

초록색이 건네는 에너지는 이토록 위대했다."


무채색 세상에서 초록을 가르쳐준 화분 하나. 그로 인해 강화송 작가가 제주로 떠나게 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6화. 부산, 주말 냄새

"주말 냄새가 있다. 게으른 대기의 냄새.

느지막이 일어나 이불을 들추고 창문을 열면 불어오는 냄새.

부산에서는 매일 주말 냄새가 난다. "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평범할 때도 부산을 찾는 강화송 작가. 강화송 작가가 찾은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부산'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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