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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3 2차 개발 발표
6월 4주차 뉴스 : 동체 촬영 특화 바디의 의미 & 파나소닉 콤팩트 렌즈 출시
  • 최고관리자
  •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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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3 2차 개발 발표
6월 4주차 뉴스 : 동체 촬영 특화 바디의 의미 & 파나소닉 콤팩트 렌즈 출시 


SUMMARY
오늘 놓치면 안 되는 뉴스

ㆍ 캐논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3 2차 개발 발표

   ∨ 전자 셔터 사용 시 최대 초당 30매 연속 촬영(RAW 촬영 가능)

   ∨ 사람 및 개, 고양이, 새 등 동물에 이어 모터스포츠 피사체 검출 지원

   ∨ Canon Log 3 지원 및 오버 샘플링 4K 영상 레코딩

   ∨ 카메라 내부 RAW 영상 레코딩 기능 탑재


ㆍ 파나소닉 콤팩트 렌즈 LUMIX S 50mm F1.8 출시

ㆍ 올림푸스 새로운 PEN 시리즈 모델 OLYMPUS PEN E-P7 출시




 
TOPIC 01
미러리스 시대 동체 촬영 특화 바디의 의미 

캐논은 지난 4월 중순 '고속, 고감도, 고신뢰성'을 목표로 고속 촬영과 영상 촬영 기능을 양립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개발 중임을 발표했었다. 캐논의 전통적인 라인업 구성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EOS R3가 어떤 퍼포먼스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인가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발 발표와 함께 공개된 최초 스펙에서는 EOS R3가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한다는 점과 전자 셔터 사용 시 AF/AE 트래킹으로 초당 최대 30매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는 점, 디지털카메라 최초로 뷰파인더를 통한 시선 제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알 수 있었다. 2차 개발 발표에서는 캐논이 목표로 하는 동체 촬영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의 보다 구체적인 스펙들이 공개됐다.

 

이번 2차 개발 발표에서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EOS R3는 최대 30매에 이르는 전자 셔터를 활용한 연사 촬영에서 RAW 촬영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전자 셔터 사용 시에도 스피드라이트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적층형 이면조사 풀프레임 CMOS 센서의 탑재로 리드 아웃 속도가 대폭 향상된 점을 시사한다. 또한 사람과 개, 고양이, 새 등의 동물을 인식하고 초점을 맞추는 피사체 검출 매커니즘에 새로운 피사체로 모터스포츠가 등장했다. 극한의 순간 포착을 요하는 자동차와 바이크를 인식하고 추적해 스포츠 분야에서의 AF 활용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OS R3의 동영상 촬영 역시 주목할 만한 성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캐논 시네마 카메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Canon Log 3 기능을 활용 가능하며 오버샘플링을 통해 데이터의 손실 없이 선명한 4K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RAW 영상 레코딩 기능도 지원한다. RAW 영상 레코딩 기능은 먼저 출시된 EOS R5의 선례처럼 프로페셔널 영상 제작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사진에서 영상으로 이동하면서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 모두를 겸하는 프로페셔널 유저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제 진정한 의미의 플래그십 카메라 모델은 순간의 포착을 넘어 사진과 영상 두 기능 모두를 극한까지 다듬은 기종들이 되지 않을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EOS-1D 시리즈가 담당했던 동체 촬영 영역에 새로운 기종이 등장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캐논의 전통 플래그십 EOS-1D 시리즈 모델의 등장에 대한 기대도 EOS R3와 함께 자라나고 있다.





TOPIC 02
LUMIX S5를 위한 콤팩트 렌즈

파나소닉은 지난 2020년 9월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LUMIX S 시리즈의 사진·영상 기술을 담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LUMIX S5를 출시했다. 촬영 기기로서 성능은 뛰어났지만 시중의 동급 모델 대비 휴대성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기존 시리즈 모델들의 부담을 덜어낸 것. 여기에 LUMIX S5가 가진 휴대에서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LUMIX S 20-60mm F3.5-5.6과  LUMIX S 85mm F1.8 등 콤팩트 렌즈들도 선보였다. 파나소닉이 지난 6월 24일 출시한 LUMIX S 50mm F1.8 또한 같은 맥락 아래 개발된 콤팩트 렌즈다. LUMIX S 50mm F1.8의 가장 큰 특징은 LUMIX S 85mm F1.8과 매우 흡사한 약 300g의 무게와 총 길이 82mm로 제작됐다는 점. 영상 촬영 중 렌즈의 교체로 인해 발생하는 조정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다.


가령, 짐벌을 활용하는 촬영에서 다른 화각 표현을 위해 렌즈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렌즈의 크기와 무게가 크게 차이가 난다면 렌즈 장착 후 짐벌의 무게 중심 조정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겠지만 렌즈 별 크기와 무게가 유사하다면 세부적인 요소들만 조정하는 것으로 작업을 끝마칠 수 있을 것이다. 파나소닉은 향후 LUMIX S 50mm F1.8과 같이 크기와 무게 등을 통일한 24mm와 35mm 초점거리 단렌즈를 추가 발매해 LUMIX S F1.8 단렌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통일된 조작성과 묘사력을 가진 렌즈 시리즈의 활용은 영상 전체 일관성을 유지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





 

TOPIC 03
올림푸스의 탐나는 클래식 카메라

2020년 5월 국내에서 디지털카메라 사업부의 철수를 결정해 많은 카메라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올림푸스가 지난 6월 25일 새로운 카메라 바디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OLYMPUS PEN E-P7. 1959년 하프 프레임 필름 카메라로 등장해 다양한 형태로 업데이트를 거쳐 온 올림푸스 PEN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OLYMPUS PEN E-P7은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계승해 온 클래식한 디자인와 PEN 시리즈다운 작고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한다. 


본래 올림푸스 PEN 모델은 필기구의 펜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카메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 잇는 OLYMPUS PEN E-P7은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하고도 약 337g에 지나지 않는다. 카메라의 성능은 어떠할까? 약 2,030만 화소의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를 채용하고 올림푸스 특유의 프로파일 콘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얼굴, 눈 인식 AF를 지원하며 크롭 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과거의 필름 카메라나 올드 렌즈 같은 클래식 모델들이 주목받는 뉴트로 문화가 활발한 가운데 올림푸스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진다. 국내 발매는 어렵겠지만 뉴트로 문화에 열광하는 이들이나 올림푸스 카메라 팬들에게 OLYMPUS PEN E-P7는 눈여겨 볼 만한 모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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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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