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C로 만드는 브이로그

브이로그의 핵심은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한다는 점이다. 일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무게와 크기는 카메라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다. 아무리 좋은 화질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휴대성이 좋지 않거나 무거우면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기 때문. 커다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도 콤팩트한 바디를 실현한 소니 A7C가 브이로그용 카메라로 알맞다고 생각되는 이유다. DCM이 소니 A7C를 이용한 간단한 브이로그 촬영 팁을 소개했다.

A7C는 입문자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한 시각적 효과와 설정을 제공한다. A7C는 사이드 오픈형 각도 조절식 모니터를 통해 카메라를 마이크나 짐벌과 함께 사용했을 때에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사진 효과와 크리에이티브 스타일을 통해 카메라가 시각적 효과 연출 작업을 대신하므로 후반 보정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이 외에도 A7C는 자연스러운 초점 이동 등 영상 촬영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영상 촬영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메라다.

조금 더 특별하게 영상 일기를 쓰는 방법

DCM이 촬영한 브이로그는 홈 브이로그. 홈 브이로그처럼 한정된 장소에서 영상을 촬영할 때는 구성이 단조로워지기 쉽다. 여러 공간을 오가거나 다양한 움직임을 연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하나의 장면에서 화면 구성에 변주를 주는 것만으로도 구성이 단조로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든 장면을 풀 샷, 미디엄 샷, 클로즈업으로 담아두면 편집 시에 연출 방향에 따라 필요한 장면만 골라 사용하기도 좋다. 또한 영상을 빠르거나 느리게 표현하면 영상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도 있다. 

▶ 단순한 홈 브이로그에서 단조롭지 않게 화면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면?

영상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마이크 활용하기

영상은 화면과 소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촬영을 할 때 소리도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다. 아무리 좋은 풍경을 찍더라도 바람 소리나 시끄러운 소음 등 귀에 피로감 느끼는 소리가 크게 담긴다면 사람들은 보던 영상을 꺼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깔끔하게 소리를 담기 위해 마이크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최근 소니는 A7C와 어울리는 마이크 2종을 출시했다. 배터리 내장형 블루투스 타입 무선 마이크인 ECM-W2BT는 마이크 기기와 리시버 모두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다. 리시버에는 RCVR, MIX, MIC 선택이 가능한 스위치가 있어, 간단한 스위치 조절로 무선 마이크와 리시버 마이크 중 원하는 마이크의 소리만 담을 수 있다. ECM-LV1은 흔히 핀마이크라고 불리는 마이크로, 특정 대상의 소리만을 담는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두 가지 마이크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원하는 소리만 깔끔하게 녹음해보자.

▶ DCM이 정리한 ECM-W2BT, ECM-LV1 마이크의 특징이 궁금하다면?

소니가 소니 카메라/렌즈 전문 유튜브 채널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를 오픈했다. 소니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 채널에는 신제품 언패킹이나 알파 랜선 세미나,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소니 카메라를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채널에서 A7C를 이용한 다양한 집콕 촬영법이 연재되고 있어 A7C 유저들에게 유용한 영상이 많을 듯 하다.

이처럼 소니 A7C는 브이로그가 아니더라도 고품질의 영상을 찍기에 좋은 카메라다.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주제에 대한 영상을 A7C와 함께 시작해보자. 어떤 주제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영상 공모전을 확인해보고, 주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출품해봐도 좋을 듯하다. 또한 이외에도 #알파집콕체험단 해시태그 이벤트, 여름 브이로그 with a7C 이벤트 등 A7C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확인해보고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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