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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개진 계절, Listen to the silence, STUDIO201
  • 라이프
  • 최고관리자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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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초록의 뒷면에 관하여
사진집 포개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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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했던 초록 잎들이 화사하게 물든 후 머지않아 가지에서 떨어져 내렸을 때 더이상 단풍이, 가을이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초록의 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 변해 가는 것, 사라져 가는 것들을 떠올렸다. 그렇게 초록 뒤에 가려진 무상함을 안은 채 겨울을 맞이했고 임희선 작가의 『포개진 계절』을 만났다.


작가는 1년 동안 주변의 초록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초록 풍경을 담으며 반짝이는 기쁨과 동시에 동일한 질량의 슬픔을 느꼈다. 생명이 있는 곳엔 죽음이, 진실이 있는 곳엔 거짓이, 순간이 있는 곳엔 영원이 있었다. 서로가 없으면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 『포개진 계절』은 우리가 놓쳐 온 초록의 뒷면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장을 넘기며 초록이 사라진 계절 안에서 초록 뒤에 켜켜이 포개진 계절들을 차근히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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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개진 계절』

• 저자명: 임희선
• 출판사 : cucurrucucu (쿠쿠루쿠쿠)
• 판형 : 120×188mm
• 페이지 : 178p
• 가격 : 1만 8000원 





EXHIBITION
창 너머 펼쳐지는 힐링의 풍경
미디어 아트 전시 Listen to the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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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전통 건축양식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줄이고 개방적인 구조를 채택해 집 안에서 자연의 변화를 바라보며 잔잔한 힐링을 즐기는 것이다. 현대의 서울에도 이러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청운문학도서관 한 켠에 위치한 별채다. 4명 남짓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실내. 입구 반대쪽에 나 있는 창을 열면 청량한 물소리가 퍼지며 눈앞에 작은 인공폭포의 모습이 펼쳐진다. 미디어 아티스트 임창민 작가의 작품을 보며 청운동문학도서관에서 만났던 그 별채의 풍경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의 작품에는 고즈넉한 한옥이나 모던한 분위기의 방, 어디론가 떠나는 객실 안 모습이 정지된 사진으로 표현되고 장면의 한 켠에 자리한 창 너머로는 자연의 어떤 풍경이 영상으로 재생된다. 작가는 사진에 담긴 고요한 공간 속 평화롭게 흘러가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간의 힐링을 제안한다.


누구나 바쁜 하루 속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일상을 환기하고자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보는 창문 너머로는 숨가쁘게 살아가는 또다른 누군가의 일상이 펼쳐진다. 청운동문학도서관 별채의 풍경과 임창민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바라보며 안식과 위안을 얻었던 이유는 창 너머로 기대했던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지 아닐까. 언젠가 그평화로운 일상이 우리의 일상이 되길 바라며 전시 <Listen to the silence>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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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silence 

• 전시 일정 : 2021년 12월 2일~2022년 2월 8일
• 전시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0 해운대엑소디움 상가
• 입장료 : 무료





SHOP
감성이 세상을 구한다
감성 촬영 소품 편집 숍 『STUDIO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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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게 세상을 구한다. 신년맞이 문구 쇼핑으로 받은 택배 상자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사지 않고는 지나칠수 없는 제품 외관부터 상세한 사용법 사진까지 온라인 쇼핑몰 상세 페이지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문구류의 실물을 보며 무릎을 탁 쳤다. 그래,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하지. 제품 콘셉트를 결정 짓는 이미지에는 제품 사진뿐 아니라 스토리를 부여해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 컷과 한 방이 있는 카피가 포함된다. 후자는 판매자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사진은 배경과 소품 배치부터 촬영, 편집까지 넘어야 할 산이 높고도 험하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누구나 손쉽게 판매자가 되는 시대. 촬영 산 앞에서 길 잃은 판매자가 많다. 소형 제품을 위한 촬영 소품 편집숍 STUDIO201은 그들에게 스마트폰만 준비하라고 말한다. 소품과 그림자까지 인쇄된 입체 배경지부터 반사판, 아크릴 같은 수십 가지 소품까지.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해 손쉽게 감성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실제로 좌측 사진 역시 기획 콘텐츠를 위해 4000원짜리 입체 배경지와 9900원짜리 아크릴 보드로 촬영한 사진이다. 각 제품 활용법이 궁금하다면 친절한 촬영 영상이 매일 업로드되는 STUDIO201 공식 인스타그램(@studio201.store)을 탐색해도 좋다. 손쉽게 SNS 제품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까지 알고 싶다면 DCM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확인하시길. 우리 모두의 감성이 세상을 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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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201 

• 공식 인스타그램 : @studio201.store
• 고객 센터 : 070-7786-4853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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