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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로 바라보는 세상의 그루브
필름 인수의시야 박인수 감독 인터뷰
  • 인터뷰
  • 최고관리자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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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FX9으로 촬영 중인 박인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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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수 감독은 소니의 시네마 라인인 FX9과 FX3 그리고 알파 시리즈를 활용해 영상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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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그루브는 소니 FE PZ 16-35mm F4 G 렌즈를 사용해 촬영했다.

 
소니 미러리스로 바라보는 세상의 그루브

동영상이 미디어의 첨단에 있다는 점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소니는 이러한 시대에 누구보다 먼저 풀프레임 4K 미러리스를 만든 제조사다. 방송과 캠코더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전용 렌즈는 영상을 위한 기능이 돋보인다. 무게중심이 크게 변하지 않고 줌 조작시에도 부드럽게 작동하는 파워줌렌즈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FE PZ 16-35mm F4 G는 짐벌 촬영 시 카메라나 렌즈를 만지지 않고 모두 짐벌에 있는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성을 고려한 모델이다.  필름 인수의시야 박인수 감독은 이러한 소니 미러리스와 렌즈의 특성을 활용해 역동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미러리스 카메라를 활용한 노하우를 소니 아카데미를 통해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박인수 감독이 소니 카메라와 렌즈를 활용해 어떻게 영상을 촬영하는지 직접 물어봤다.



※ 짐벌에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조작을 지원해야 한다. 


에디터・김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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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그루브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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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그루브 산책 중 한 장면. 흑백으로 작업했다



프로덕션의 이름 ‘필름 인수의시야’의 의미가 궁금하다.

우연히 광장을 걷다 색소폰으로 트로트를 연주하는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다. 당시 이어폰으로 펑키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할아버지의 모습이 듣고있던 음악에 맞춰 무척 멋지게 보였다. 피사체의 모습이 촌스럽더라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충분히 의미있고 멋지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처럼 좀 더 아름답고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덕션이 되길 바라며 ‘필름 인수의시야’라는 이름을 지었다.



필름 인수의시야는 어떠한 스타일의 영상을 작업하는 곳인가?

1분이 10초처럼 느껴지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려고 한다. 짧은 바이럴 광고도 제작하지만 가장 많이 의뢰가 들어오는 작업은 캠페인이나 인터뷰 필름이다. 자칫 길고 지루한 영상이 될 수 있는 인터뷰 필름을 카메라 무빙과 감각적인 음악을 활용해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트렌디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상 감독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독자적인 색감과 스타일이 필요하다. 물론 스타일과 색감을 찾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내가 왜 영상을 해야 하는지’, ‘왜 영상을 하고 싶은지’ 이유를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상업적 일이 잠시 없더라도 계속해서 개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개인적인 작업은 본인의 스타일을 찾거나 트렌드를 이끄는 영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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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 PZ 16-35mm F4 G의 광각 화각을 활용해 촬영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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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루덴스키)와 콜라보 작업한 영상.



지금까지 작업한 영상 중 새로운 것에 가장 많이 도전한 영상을 소개해달라.

가장 최근 영상인 <파리 그루브> 마지막 편이 생각난다. 안무가들이 파리 골목에서 우연히 만나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들이 골목을 어떻게 즐기는지 보여주면서 파리의 바이브를 시청자에게 원테이크로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특히 이번 파리 그루브 프로젝트 촬영은 나 혼자 작업했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눈이 뒤에 달렸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선을 외우다시피 했다. 영상에는 후반 작업과 흔들림 방지를 위해 FE PZ 16-35mm F4 G 렌즈의 16mm 초점 거리를 활용했다. 1분 30초 분량을 위해 총 11회 촬영했으며 그 중 마지막에서 3번째 테이크 9가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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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와 숫자들, 연날리기 MV’ 뮤직비디오 뒷부분을 F X9으로 촬영했고 앞부분은 비디오 카세트 작업이다.



짐벌을 활용한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짐벌은 영상에 어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가?

짐벌을 사용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컷과 컷을 끊임없이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촬영하기 위해서 등이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영상을 더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짐벌을 사용한다. 시청자들이 영상에 더 몰입해서 의도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라서다. 또한 평소 접하지 못한 앵글이 영상을 시청하는 재미를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짐벌 촬영과 소니 카메라의 궁합은 어떤가?

소니 미러리스와 짐벌의 궁합은 최고라 말하고 싶다. 타사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소니로 바꾼 이유도 AF가 없는 타사 제품과 짐벌의 조합이 혼자 촬영하는 작업 스타일과 잘 맞지 않기 때문이어서였다. 소니 미러리스는 AF가 빠르고 정확해서 생각했던 장면을 정확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2~3명이 필요한 촬영 기법을 혼자 시도해 볼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최소한의 스태프로 높은 완성도를 만들 수 있어 소니 미러리스와 짐벌의 조합은 최고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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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살림 캠페인 필름’ 논밭에서 로케이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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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비보이 올림픽 국가대표 홍보영상. 빠른 동작을 위해 120p 촬영 후 슬로모션을 활용했다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 선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지금 사용하는 장비를 선택한 이유를 소개해달라.

혼자 카메라를 운용할 수 있는 선에서 최고 완성도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지금 메인 카메라는 소니 FX9을 사용하고 서브로 FX3를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 장비 선택 기준은 이 두 카메라다. FX9을 구입할 당시는 그보다 작은 FX6, FX3가 출시되기 전이었고 당시 AF가 가능한 카메라 중 혼자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은 FX9가 최고였다. 여기에 맞춰 소니 GM 렌즈 중에서도 주로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필터를 장착해 연출한다.



최근 소니에서 FE PZ 16-35mm F4 G을 출시했다. 이 렌즈를 짐벌 촬영에 활용하면 어떠한 이점이 있나?

이번에 제작한 개인 프로젝트 ‘파리 그루브’도 FE PZ 16-35mm F4 G로 촬영했다. FX3에 DJI RS2를 활용해 촬영했다. 보통은 촬영을 돕는 스태프가 있는데 이번 영상은 해외 로케이션인 만큼 혼자 작업해야 했다. 그만큼 카메라와 렌즈, 짐벌의 세팅도 단순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FE PZ 16-35mm F4 G는 큰 도움이 됐다. 기존 FE 16-35mm F2.8 GM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무게가 가벼웠다. 광각 촬영을 선호하는 만큼 얕은 심도가 필요하지는 않은데 그래서 F4 조리개 수치도 크게 아쉽지 않았다. 이너줌 방식이라 촬영중 화각을 바꿔도 무게중심의 변화가 적어서 짐벌을 다시 세팅할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보다 쾌적하게 촬영이 가능했다.



소니 알파 랜선 세미나에서 A7 IV를 활용한 여행 영상 촬영에 대해 강의했는데 이 모델로 영상을 촬영할 때 강점은 무엇인가?

A7 IV는 딱 여행자를 위한 미러리스 카메라 같다. 영상을 메인으로 촬영하면서 사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 카메라가 제격이라 생각한다. 4K 60p 10bit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면서 A7S III와 같은 영상 카메라와 비교해 사진 해상도도 높아서 여행이나 출장에 유용하다. 나역시 여행을 갈 때 꼭 챙겨가는 미러리스 중 하나다.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작업이 있는가? 

올 해 말 <서울 그루브 2>를 작업할 예정이다. 2020년에 안무가 3명과 함께 진행한 서울 그루브와 얼마 전 파리에서 작업한 파리 그루브 경험을 바탕으로 소니 A1의 8K로 촬영하는 서울 그루브 2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의 일상적인 공간을 안무가 19명과 그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CAMERA and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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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 IV

3,30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4:2:2 10bit 4K 60p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이전 세대와 다른 카메라라는 점이 느껴진다. S-Cinetone이나 S-Log3. Cine와 같은 픽처프로파일도 적용돼 시네마 라인이나 A7S III와 같은 영상에 특화된 기기와 조합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 어느 쪽에서도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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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PZ 16-35mm F4 G

초점거리를 바꿔도 렌즈가 돌출되지 않는 이너줌 방식에 파워줌을 적용한 모델. 초점거리에 따른 무게중심 변화가 적어서 카메라의 안정화가 중요한 짐벌 촬영에서 유용하다. 특히 파워줌은 카메라에 달린 줌 레버를 조작하거나 리모콘에 있는 줌 레버로도 초점거리를 바꿀 수 있어 영상 촬영 시 렌즈 조작으로 인한 진동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초점과 줌 모두 XD 리니어 모터로 작동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무게 353g으로 가벼운 점도 짐벌 촬영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PROFILE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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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휴대폰으로 영상을 제작해보고 2016년부터 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PD로 영상일을 시작했다.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탐스 슈즈에서 패션필름을 제작하고 2018년부터 지금까지 필름 인수의시야로 84개 브랜드를 만나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박인수 감독의 알파 랜선 세미나 


▲ 파리 그루브 제작 스토리와 FE PZ 16-35mm F4 G 슈팅 리포트
프랑스에서 촬영한 영상 <파리 그루브>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사용한 렌즈 FE PZ 16-35mm F4 G에 관한 세미나.



 소니 A7 IV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댄스 필름
댄서 김하린과 함께한 댄스 필름 촬영 팁. 크로마키 촬영과 트랜지션, 짐벌을 활용한 무빙까지 다양한 촬영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세미나.



 소니 A7 IV와 짐벌로 만드는 시네마틱 영상 제작
짐벌과 A7 IV를 활용해서 촬영하는 시네마틱 영상. 촬영시 카메라의 움직임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모델에게 무엇을 요구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세미나



 스피드 램핑으로 만드는 감각적인 영상
영상의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해서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피드 램핑 촬영 방법과 편집까지 원스톱으로 알 수 있는 세미나.




소니 알파 오프라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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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감독은 소니 알파 오프라인 아카데미에서 영상 촬영에 관련된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초급에서 고급까지 세분화된 과정으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 양한 촬영 기법을 강의하고 있으니 영상에 관심이 있다면 소니 알파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자.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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