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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사진 공모전 : 운동•스포츠
'운동•스포츠'을 주제로 진행된 DCM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4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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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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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M10 Mark II / M.ZUIKO DIGITAL ED 14‑42mm f/3.5‑5.6 EZ / F11 / 1/1000초 / ISO 200


First prize
해를 품고 달리다


심규섭

오후 내내 흐리던 하늘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구름에 갇혀 있던 해가 낮게 내려와 하늘과 땅을 부드럽게 물들였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에는 저마다 해를 품고 달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DCM 코멘트

햇빛과 자전거를 타는 분이 교차되는 멋진 순간입니다. 사진을 보며 절묘한 타이밍을 포착한 시선에 감탄 했습니다. 은은한 하늘의 그라데이션과 부드럽게 흩어지는 강물의 빛까지 참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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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 III / FE 35mm F1.4 GM / F1.4 / 1/80초 / ISO 1000


라이더 패닝샷

박대근

팬데믹으로 취미 생활이 참 다양해졌습니다. 취미로 바이크에 입문하고 타는 분들 많아졌는데요. 바이크는 타는 것도 재밌지만 사진으로도 매력적인 구도와 함께 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시는 모든 분들 안라무복하시길 바랍니다.


DCM 코멘트

스포츠 사진과 모터사이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죠. 예전에는 역동감 넘치는 패닝 사진은 프로들만의 영역이었는데 요즘은 아마추어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진 듯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나 바이크를 취미로 하는 분들 모두가 스포츠 사진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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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610 / AF NIKKOR 80-200mm ED f/2.8D / F8 / 1/1000초 / ISO 800


Moomba Festival Wakeboarding Championship

방재민

2020년 초 호주 멜버른에 지내던 때 Moomba Festival 중 열렸던 Moomba Masters라는 Wakeboarding Championship을 관람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에서 그렇듯 해외에서도 이런 큰 행사가 있으면 장비를 챙겨 나와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 안에 들어가서 같이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한때 Wakeboarding에 관심이 있어 한 시즌 정도 배우면서 타본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이 촬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DCM 코멘트

스포츠의 결정적 순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공중으로 떠오른 선수, 진지한 표정, 흩어지는 물결까지 박력이 넘치네요. 독자분의 사연 속 이야기처럼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어 이렇듯 멋진 순간을 포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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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LUMIX S5 / LUMIX S 50mm F1.8 / F2.5 / 1/160초 / ISO 50

하루의 끝

오보석

지난 2022년 1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바다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루의 끝 집에 돌아가려 하는 서퍼와 제주의 아름다운 붉은 석양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DCM 코멘트

바닷물은 여름에 몸을 담그더라도 서늘한 때가 많은데요. 겨울에 서핑을 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 도전 정신과 애정이네요. 한겨울의 맹추위도 서퍼들의 열정을 이기지 못했나 봅니다. 독자 분의 사진 속 붉은 일몰이 그 열정까지도 함께 담아내는 듯해 더욱 시선이 머무는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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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NEX-6 / SIGMA 30mm F1.4 DC DN–Contemporary / F1.4 / 1/320초 / ISO 3200

또 다른 나와 함께

전상열

찌는 듯한 더위와 열대야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조차 힘들던 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밤이면 나타나는 또 다른 나와 함께 시원한 밤 바람을 맞으려고 찾았던 한강에서 우연히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DCM 코멘트

그림자로 자전거의 역동성을 표현한 아이디어가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잠 못 이루는 무더운 여름밤이라는 배경이 돋보이는 진득한 색감도 인상적이네요. 디자인을 더해 영화 포스터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창작욕을 자극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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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A / Leica Summicron-M 50 f/2 DR / F2 / 1/500 초 / Kodak ColorPlus 200

심판

김상협

가족들과 외식 후 찾아간 공원. 인조 잔디 구장에서 아들과 재밌게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생소한 미식축구 동호회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경기가 시작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심판 아저씨의 복장과 허리춤에 찬 호루라기의 모습에 빠져들어 셔터를 눌렀습니다.


DCM 코멘트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필름 사진 특유의 질감과 빛 번짐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네요. 오래전 미식축구를 다룬 영화 ‘We are Marshall’의 감동적인 경기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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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70D / EF-S 55-250mm F4-5.6 IS STM / F5 / 1/125초 / ISO 4000


긴장되는 순간

이국행

2018년 3월 25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광진구 대표 5인조 팀에서 세 번째인 중견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앞에 같은 팀원 두 명이 생각보다 쉽게 져버리고 제가 무조건 이겨야 역전을 할 수 있었던 순간이라 손에 땀을 쥐고 집중했던 경기입니다.

DCM 코멘트

상대를 겨누고 있는 죽도에서 긴장감과 집중력이 느껴지는 멋진 순간입니다. 선수 뒤편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심판의 진지한 표정도 사진의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처럼 다가오네요. 호면 안에서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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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Mark II / SIGMA 150-600mm F5-6.3 DG OS HSM–Contemporary / F5.6 / 1/100초 / ISO 1250

아름다운 비행

조경래

청소년들이 짚라인을 타면서 공포심에서 벗어나 마음껏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빠른 질주 사이에 마스크 속에서나마 싱그럽게 웃고 있는 모습을 잡아 내어 촬영했습니다.


DCM 코멘트

짚라인은 출발선에서 발을 떼기까지 정말 두렵지만 막상 출발하고 나면 적당한 스릴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몇 번 타서 적응하면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도 하죠.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조금씩 속도에 적응하고 있는 듯한 아이의 눈빛이 재밌는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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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GFX 100S / GF110mmF2 R LM WR / F5.6 / 1/450초 / ISO 200

젊은 노력

박종대

가볍게 산책하고자 무작정 집에서 반대 방향인 올림픽공원을 가보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활동하는 모습에 시선이 가면서도 한편으로 저렇게 활동적인 취미활동을 즐기는 모습과 저와는 다른 결을 걷는 이들의 모습에 셔터를 눌렀습니다. 한 어린 소년의 BMX라는 장르를 담아보았습니다.


DCM 코멘트

반포 한강 공원을 가면 BMX를 즐기는 동호인 분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소소한 탈 것 이라고만 생각했던 자전거로 화려한 묘기를 부리는 역동적인 모습에 빠져 한참동안 바라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사진의 상하가 반전되어서 그 역동성에 더 몰입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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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 III / SIGMA 35mm F1.2 DG DN–Art / F8 / 1/250초 / ISO 100


한강변의 여름날

정용선

지난 2019년 여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모처럼 평일에 쉴 수 있는 때가 생겨 성수동을 한 바퀴 돌아보던 날이었습니다. 서울숲공원 근처에서 우연히 근사한 서울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평일에 자전거 도로를 쌩쌩 달리는 이들을 보며 여유로운 삶에 대해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DCM 코멘트

성수동 구름다리는 낮에는 한강에서 산책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 있는 모습을, 밤에는 멋진 일몰과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사진 포인트입니다. 디지털카메라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적 있는 곳이라 무척이나 반갑네요, 다른 분들도 이곳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멋진 사진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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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 EF 70-200mm F2.8L USM / F7.1 / 1/80초 / ISO 1600


첫 승마의 추억

박지훈

회사에서 출장 갔던 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승마를 해볼 기회가 생겨 동료 분과 장화, 승마 모자를 빌려 처음으로 말을 타봤는데 짜릿하고 재밌었습니다. 어릴 때 운동하면서 기마자세를 많이 했었는데 기마자세를 왜 그렇게 표현했던 건지 몸으로 배우고 이해했던 날 입니다. 처음 타보는 거라 더 빠르게 달려보지는 못했지만 좋았습니다. 생소했던 뭔가를 해본다는 건 추억을 깊이 새겨주는 흥미로운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DCM 코멘트

승마는 단순히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말과 함께 걸음을 맞춰가며 기록을 갱신하는 스포츠라 더 멋지게 느껴지곤 합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과 눈빛과 표정으로 소통하는 스포츠라니 얼마나 낭만적인가요. 독자 분의 사진에서도 승마의 그 낭만이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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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Mark II / EF 70-200mm F2.8L IS III USM / F3.2 / 1/500초 / ISO 250


임무 완료

정대정

15미터 높이의 웅장한 인공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리드 종목은 자신의 체력과 정신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운동입니다. 원하는 난이도 문제의 정상에 도달했을 때 성취감과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같이 운동하러 갔던 분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생각보다 쉽게 정상에 도달하였는지 하강할 때 담담함을 보여줬습니다.


DCM 코멘트

어릴 적 클라이밍을 경험해보며 마치 마라톤처럼 자신의 몸 상태와 체력을 계속해서 관찰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암벽을 성공적으로 오를 것인가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하는 진지한 운동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진지함이 인물의 담담한 모습에서 묻어나는 듯해 공감할 수 있었던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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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 III / FE 24-70mm F2.8 GM / F5 / 1/1600초 / ISO 100


파도의 숨결을 따라

한정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로 가득한 송정 바닷가에 키와 몸에 맞는 적당한 슈트를 갈아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주 멋진 서핑을 기대하며 바닷속으로 향해갑니다. 멋지게 파도를 잡아탄 서퍼들과 얇은 파도의 막 사이로 통과하는 햇살, 투명한 물빛이 황홀했습니다.


DCM 코멘트

‘파도의 숨결을 따라’라는 사진명을 보며 '이보다 서핑에 더 잘 어울리는 문구가 있을까'라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물결치는 파도를 보면 자연스럽게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니까요. 파도 위로 쏟아지는 햇빛이 만드는 음영의 물결도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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