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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과 독학으로 사진, 영상 파헤치기! <떠먹여주는 용어 사전> 연재에서는 이제 막 카메라를 다루기 시작한 입문자를 위해 사진, 영상과 관련된 용어를 짧고 명료하게 정리해본다. 오늘 알아 볼 용어는 ‘렌즈’다.
에디터·김진빈
디자인·이연주
렌즈(Lens)는 빛을 굴절시켜 모으거나 분산시키는 도구로 보통 수정이나 유리를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위 첫 번째 사진과 같이 투명한 형태를 띈다. 브랜드가 렌즈에 관한 설명을 작성해둔 웹 페이지에서 마지막 사진과 같은 렌즈 구성도를 본 적이 있는가? 렌즈 구성도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카메라 렌즈 안이 궁금해진다.
이때 렌즈는 다른 거리에 있는 대상이 선명한 상을 맺도록 여러 개의 광학 렌즈 조합이 앞뒤로 움직이며 작동한다. 렌즈의 주된 역할은 선명하고 왜곡 없는 이미지를 이미지 센서에 투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전기 신호로 바꾸어 메모리 카드에 이미지 데이터 형태로 저장한다.
즉, 사람에 빗대어 보면 렌즈는 빛을 통해 장면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한편 이미지 센서는 이렇게 받아들인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저장하는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카메라 렌즈는 초점 거리와 F값, 기능에 따라 사용하기 적합한 환경과 용도가 달라진다.
렌즈별 활용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DCM 온라인 구독 서비스 프리미엄 탭의 이론과 활용법 기사를,
세계 최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개성 있는 렌즈들을 알고 싶다면 <사진의 사소한 상식 05. 렌즈 베스트 어워드> 편을 확인해보자.
참고 문헌
<깊고 충실한 사진 강의 제3판> / 바버라 런던, 짐 스톤 / 2016 / PHOTONET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