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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AGINE OPTICAL
with 캐논 EOS R x RF 50mm F1.2L USM, EF 85mm F1.4L IS USM
  • 갤러리
  • 최고관리자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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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AGINE OPTICAL 

에디터 김진빈
사진 박선미
모델 이혜지
헤어&메이크업 김우리




DSLR의 아성을 뛰어 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쾌적, 쾌속, 고화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온다.

Canon EOS R / EF-EOS R 컨트롤링 어댑터 + EF 85mm F1.4L IS USM / (F1.8, 1/250초) / ISO 200


EOS R은 EF-EOS R 어댑터를 사용하면 EF 렌즈와 호환 가능하다. 컨트롤링 어댑터로 촬영해 직관적인 촬영이 가능했으며, EOS R이 가진 해상력과 EF 렌즈의 우수한 화질을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






Canon EOS R / EF-EOS R 컨트롤링 어댑터 + EF 85mm F1.4L IS USM / (F1.8, 1/320초) / ISO 200
 

추운 날씨에 진행한 해 질 녘 역광 촬영이라 구도와 노출값을 바꿔가며 빠르게 여러 장을 촬영했다. 컨트롤링 어댑터를 사용했음에도 AF 속도와 정확도에 문제 없이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었다.






Canon EOS R / EF-EOS R 컨트롤링 어댑터 + EF 85mm F1.4L IS USM / (F2.8, 1/160초) / ISO 200





Canon EOS R x EF LENS

해가 서서히 지고 있었고 날씨가 추워 촬영을 빠르게 진행했다. 피사계심도를 얕게 표현하기 쉽고 모델과 소통하기 좋은 적당한 거리감을 가진 85mm 초점 거리를 활용해 조금 더 인물에 집중한 프레임을 구성하고자 했다. RF 85mm가 아직 출시되지 않아 EF-EOS R 컨트롤링 어댑터 장착해 EF 85mm F1.4L IS USM을 사용했으나 빠른 AF와 어댑터에 있는 컨트롤링으로 RF 렌즈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다.

빛이 부드럽고 따듯한 매직아워 시간에 촬영해 색온도가 높은 듯이 사진이 따듯하게 묘사됐다. 동시에 미묘하게 푸른빛을 같이 띠는데 이 점에서 겨울 특유의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직아워가 가진 부드러운 빛을 표현하고자 조리개 우선 모드를 활용해 역사광과 역광 촬영을 진행했다. AF 모드는 얼굴+트래킹 모드를 사용했는데 모델이 이동할 때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주었다. 해가 거의 저물어 노출이 다소 부족했으나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ISO는 200으로 고정했고 노출 보정을 1스톱 올려서 촬영을 진행했다.

캐논이 앞으로 출시할 RF 85mm 렌즈도 RF 50mm F1.2L USM만큼 훌륭하길 바란다. 인물 촬영 위주 사진가라면 나처럼 어서 RF 85mm가 출시돼 어댑터 없이 EOS R을 사용할 수 있기를 고대하지 않을까.




Canon EOS R / RF 50mm F1.2L USM / (F1.2, 1/8000초) / ISO 200

햇살이 다소 강하게 내리쬐는 장소에서 ‘하이라이트 톤 우선 모드’를 사용해 촬영했다. 주변 습도로 인해 포그 필터 를 장착한 듯 몽환적 느낌을 표현한 동시에 초점 맞은 곳의 선예도까지 모두 드러낼 수 있었다.






Canon EOS R / RF 50mm F1.2L USM / (F2.8, 1/500초) / ISO 200

 ASC 코팅으로 역광 촬영 시 발생하는 플레어 및 고스트, 색수차 등 광학적 단점을 완전히 보완해냈다. 하이라이트 톤 우선 모드로 명부를 최대한 살려 조명이나 액세서리 없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Canon EOS R / RF 50mm F1.2L USM / (F1.2, 1/500초) / ISO 200





Canon EOS R x RF LENS

 촬영 후 메인 카메라를 EOS R + RF 50mm F1.2L USM으로 바꿔야겠다 생각했다.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와 완벽한 렌즈, 캐논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누구든 한 번만 사용해보면 애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손쉬운 조작계와 렌즈 컨트롤링 조합으로 적응 시간도 얼마 소요되지 않았다.

 

식물원 내부 식물 크기 및 그림자에 따라 빛의 강도가 불규칙해 조리개 우선 모드로 설정했고 갑작스러운 명암 대비를 컨트롤하기 위해 하이라이트 톤 우선 모드와 HDR 모드로 촬영했다. AF 방식은 얼굴+트래킹을 설정해 반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스팟이 그림자 진 곳이 많아 다소 어두웠지만 조리개 값이 밝아서 노출 확보에 용이했다. 비단 배경을 흐리려는 목적 외에도 조리개를 개방함으로써 나무 사이로 내리는 햇살과 천장으로부터 떨어지는 물방울을 풍부한 보케를 표현할 수 있었다. 렌즈가 습기를 머금었음에도 피부결과 머릿결 등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선명하게 담아낸 동시에 소프트한 느낌까지 표현 가능했다. 또한 RF 50mm F1.2L USM은 역광 촬영 시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 외 광학적 결점이 완전히 보완돼 얕은 심도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었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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