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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inone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대세
요즘 유튜브나 SNS 등에서 짧은 동영상이 유행하고 있어 TV 외에도 영상을 볼 기회가 현저히 많아졌다. 세간에서 이런 수요가
많아지면서 사진이 잘 찍히면 동영상은 덤처럼 여기던 카메라의 상식이 뒤집히고 있다. 광학 성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니콘에서 사진 퀄리티 그대로 동영상 촬영에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Z 30이
발매됐다. 지금까지의 Z 시리즈도 동영상 기능은 표준급이었지만
새롭게 출시된 Z 30은 회전식 모니터, 내장 마이크, 장시간 촬영 기능 등을 갖춰 동영상 성능의 진화가 현저히 돋보인다. Z 시리즈
중 최소, 최경량 엔트리 모델이면서 외관과는 정반대로 전문가급 ‘하이브리드
성격’을 갖고 있다. 사진도 동영상도 올라운드로 찍고 싶은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카메라, Z 30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자료 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유효 2,088만 화소 APS-C 센서
Z fc, Z 50와 동급 화소 수를 탑재한 DX 포맷.
깊은 안정적인 그립감
전체적으로 콤팩트하면서 동영상 버튼이 앞쪽으로 이동해 로우 포지션에서도 그립감이 좋다.
촬영 모드 다이얼
Z 50과 동일하게 셔터 버튼 쪽에 배치됐으며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 편하다.
시인성이 뛰어난 REC 버튼
녹화 중인 사실을 까먹지 않도록 명확히 표시돼 동영상 촬영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Fn1 / Fn2 버튼
니콘의 DSLR에서부터 이어진 레이아웃으로, 자주 쓰는 기능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PD 대응 USB Type-C
전원 공급 성능은 최대 100W의
PD 대응 USB Type-C를 탑재했다. 장시간
촬영에서 보조 배터리 등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터치 사양 회전식 모니터
세로 구도나 로우 포지션에서 촬영할 때 구도 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터치 패널 방식의 조작성도 우수하다.
배터리 EN-EL25
Z fc, Z 50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이 있는 배터리.
경쾌하게 즐기는 Z 마운트의 고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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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광학 성능답게 엔트리 모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광학 성능이 우수하다. 렌즈 키트로 제공되는 표준 줌과 망원 줌은 16mm부터 250mm까지 커버하면서도 전혀 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콤팩트하다. 이렇게
화질이 좋고 휴대성이 우수하다면 센서 크기를 고집하지 않는 한 엔트리 모델로써 충분히 쓸 만한 장면이 많을 것이다. 특히 산행이나 가볍게 카메라를 갖고 가는 여행 등에 안성맞춤이다.
POINT 1 > 바디+키트 렌즈를 합쳐도 1kg이 되지 않는 경량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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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 ISO 6400으로 저노이즈+선명한 디테일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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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5분 연속 촬영 가능
사진 촬영에 특화된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장시간 영상 촬영이 늘 과제였다. Z 30은 소형 바디로 1개
파일 30분 미만의 벽을 거뜬히 뛰어넘었다. 고화질 동영상을
지금까지 길이의 4배 길이로 단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어 동영상 촬영을 정지한 몇 초 동안 일어나는 장면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4K 촬영의 경우는 Z 마운트의 우수한 광학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1인 촬영으로도
고퀄리티 작품을 만들 수 있다.
POINT 1 > 최대 125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POINT 2 > 동영상 전용 연속 AF(AF-F)로 초점 위치의 이동이 매끄럽다
POINT 3 > 포커스 브리딩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