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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탐론(TAMRON) 브랜드 스토리
1950년 시작된 탐론의 이야기.
  • 브랜드 스토리
  • 최고관리자
  •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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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마운트를 혁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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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2018년에 발간된 기사 내용입니다. 본문 내용은 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타이세이 광학기기 제작소 로고

탐론은 1950년 아라이 타케유키에 의해 설립된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가 그 시작이다회사는 카메라와 쌍안경용 렌즈를 만들다가 195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간다제조사 최초 교환 렌즈는 1957년 출시한 135mm F/4.5 중형 망원렌즈였는데 개발자 이름이 우히요네 타무라(Uhyone Tamura)였다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개발자의 이름에서 본딴 탐론(Tamron)이란 브랜드를 새로운 렌즈에 적용했다.




▲ 다양한 카메라 마운트에 대응할 수 있는 T 마운트 렌즈가 탐론의 장점이었다. 사진은 135mm F4.5 렌즈

같은 해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교체식 마운트인 T 마운트를 출시해 많은 사진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마운트는 다양한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성격을 갖추고 있었다그래서 렌즈를 하나만 구입해도 사진가가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었다이 마운트를 기반으로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1959년 새로운 생산공장을 설립할 수 있었다.





▲ 자동 노출이 가능한 Adaot - A Matic 기능에 대한 카탈로그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이후 다양한 렌즈를 개발하며 점점 성장한다. 1960년에는 58mm F1.2 1961년에는 95-205mm F6.3 줌렌즈를 출시했다. 1966년부터는 텔레비전 방송 촬영용 렌즈를 포함해 고정밀 렌즈와 프리즘 생산에 힘을 실었다또한 자체 렌즈 검수 시스템과 자동 조리개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Adapt-A-Matic 이라는 차세대 교환 렌즈 시스템을 도입했다. 





▲ 1970년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회사명을 탐론으로 교체했다

1970년 타이세이광학기기제작소는 자사 브랜드인 탐론을 사명으로 교체한다 




세계적인 판매가 증가하다

 
 ▲ SP 렌즈에 대한 카탈로그. 성능을 높인 렌즈였다. 

세계 카메라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상승했다이에 맞춰 렌즈 판매율도 증가했다탐론의 렌즈는 다양한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있었다세계 판매율 성장에 발맞춰 탐론은 1979년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같은 해 고성능 모델인 SP(Super Perfomance) 시리즈를 라인업했다.





▲ 전 구간 고정 조리개를 갖춘 SP AF35-105mm F2.8 

1980년대 후반 카메라시장은 AF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제조사는 앞다투어 자체 AF 시스템을 개발했다탐론은 다양한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는 마운트 변경 렌즈가 인기였지만 AF 시스템을 탑재한 렌즈를 동일한 구조로 만들 수는 없었다그래서 AF 시스템 도입 이후 탐론은 제조사별로 마운트를 따로 제작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1992년 탐론이 출시한 SP AF35-105mm F/2.8은 <92-93 유럽 올해의 렌즈 상>을 수상했다같은 시기 탐론은 7배가 넘는 고배율 줌렌즈 AF28-200mm F3.8-5.6을 출시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후 고배율 줌렌즈는 탐론의 대표 모델이 된다. AF28-200mm F3.8-5.6은 이듬해 <93-94 유럽 올해의 렌즈 상>을 수상했다. 





▲ 탐론은 중형카메라 제조사 브로니카를 인수했다  

1995년 탐론은 중형카메라 제조사 브로니카(Bronica)를 인수했다. 1997년에는 SP AF90mm F2.8이 <97-98 유럽 올해의 렌즈 상>을 수상했다. 20세기 말인 1999년 탐론의 고배율 줌렌즈 AF28-300mm F3.5-6.3은 <99 카메라 프레스 클럽 일본 그랑프리>, <99-00 유럽 올해의 렌즈 상>, 베스트 렌즈 어워드>, <사이언스 매거진 그랑프리>를 석권하기에 이른다. 

 



21세기의 탐론


▲ 브로니카 인수 후 탐론이 내놓은 RF 타입 중형카메라 RF645 

브로니카를 인수한 탐론은 2000년 레인지 파인더 형식 중형카메라 RF645를 출시했다미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광학성능자동화된 노출기능전자식 리프셔터 등 RF645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전세계에서 다수에 상을 받았지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카메라시장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RF645는 출시 5년 후 단종된다탐론은 이후 2014년까지 브로니카 카메라의 AS를 이어갔다. 

탐론은 신속하게 새로운 시장에 적응했다. 35mm 필름과 동일한 풀프레임 센서의 가격이 높았던 DSLR 초창기 카메라 제조사는 다양한 모델에 상대적으로 작은 APS-C 사이즈 센서를 적용했다그러나 이 크기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에 비해 전용 렌즈의 수는 매우 적었다탐론은 이 점을 파고들었다. 







▲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광학성능을 갖춘 표준 줌렌즈 28-75mm F2.8. 이 모델을 기억하는 소비자가 많다. 

2003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SP AF28-75mm F2.8 XR LD IF 렌즈가 렌즈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2005년에는 APS-C 사이즈 전용 고배율 줌렌즈 18-200mm F3.5-6.3 XR Di II LD IF 유럽 베스트 렌즈>상을 수상했다. 







▲ APS-C 사이즈 센서용 표준 줌렌즈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 APS-C 사이즈 센서 전용 렌즈 증 최초로 고배율을 적용한 18-250mm A18

2006년에는 DSLR 사용자들이 그렇게 기다렸던 APS-C 사이즈 센서 전용 서드파티 표준 줌렌즈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가 올해의 렌즈 상>을 수상했다같은 해 탐론은 포토키나에서 세계 최초로 13.9배 배율을 갖춘 18-250mm A18 렌즈를 공개했다. 







▲ 휴먼 터치가 적용된 새로운 탐론의 디자인은 SP 35mm F/1.8 Di VC USD 부터 시작됐다. 



▲ 휴먼 터치 디자인의 정점은 '루미너스 골드'가 찍는다. 탐론은 기념일의 링처럼 소비자와 관계를 증명하는 요소라고 설명한다. 

최근 탐론은 SP 35mm F/1.8 Di VC USD 이후 출시하는 렌즈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고 있다향상된 성능이 외관에서도 드러나도록 한 것이다새로운 디자인은 기계적인 차가움보다 부드러운 인간미를 추구했다탐론은 이러한 디자인을 휴먼 터치라는 말로 표현했다부드러운 표면의 광택 초점 조절 링의 편안한 촉감까지이 모든 것은 루미너스 골드 링에서 절정을 맞이한다

부드럽게 연마한 기념일의 반지처럼 이 링은 사용자와 탐론의 관계를 증명하는 요소라고 한다이 링은 이후 SP 시리즈의 새로운 상징으로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다사진 시장에서 탐론의 자리는 굳건하다그들은 지금도 합리적인 가격우수한 성능과 견고한 만듦새로 많은 사람들의 눈이 되고 있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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