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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라이카(Leica) 브랜드 스토리
실험적인 카메라로 카메라시장 흐름을 바꾼 라이카. 명품 카메라 라이카 카메라의 역사.
  • 브랜드 스토리
  • 최고관리자
  •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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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필름카메라의 시작과 끝 

역사는 어떠한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브랜드의 역사를 짚어보는 것은 마치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역경과 고난이 있고 역전과 성장이 있다. 역사를 알게 되면 브랜드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생기기도 한다. 디지털카메라매거진이 진행한 브랜드 히스토리가 라이카(Leica)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고자 한다. 모든 135포맷 카메라의 아버지이자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중인 현역 제조사. 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7년에 발간된 기사 내용입니다. 본문 내용은 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머니 속으로 들어온 카메라

라이카(Leica)는 카메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들이 내놓은 영사기 필름을 사용하는 실험적인 카메라는 전세계 카메라시장의 흐름을 바꿨다. 완벽에 가까운 레인지 파인더(Range Finder, RF) 시스템을 완성하면서 소형카메라 제조사들이 이를 피해 SLR(Single Lens Reflex) 시스템에 집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설처럼 전해져 온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카메라 시장의 무게중심이 독일에서 일본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광학 제조사 에른스트 라이츠는 설립자인 에른스트 라이츠 1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설립자 에른스트 라이츠 1세. 

라이카는 본래 ‘Leitz Camera’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와 만든 이름이다. 지금은 라이카가 제조사의 이름이 되었지만 막 등장했을 당시에는 광학 제조사 에른스트 라이츠(Ernst Leitz Optische Werke, 이하 에른스트 라이츠)의 카메라 브랜드였다. 

에른스트 라이츠는 에른스트 라이츠 1세(Ernst Leitz I)가 켈르너와 베르틀레의 광학 연구소(Optisches Institut Kellner Und Berthle)를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 에른스트 라이츠 공장 전경.  



▲라이카 카메라를 고안한 오스카 바르낙(Oskar Barnack). 라이카는 그의 업적을 기리며 지금도 오스카 바르낙 포토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카는 에른스트 라이츠에서 현미경 연구를 담당했던 오스카 바르낙(Oskar Barnack)이 고안한 것으로 본래 판매보다는 자신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다. 

첫 번째 시제품 카메라는 영화의 한 장면을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당시 영사기에 사용하던 것과 같은 필름을 활용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천식 때문에 몸이 약했던 오스카 바르낙이 대형 건판 카메라 대신 가볍게 들고 나가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발명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오스카 바르낙이 만든 우어 라이카(Ur Leica). 


1914년에 만든 그의 첫 번째 카메라는 이름이 없었다. 이후 라이카를 출시하면서 그가 고안한 카메라에 최초의 라이카라는 뜻으로 우어 라이카(Ur Leica)라는 이름이 붙었다.

라이카가 시판되기 시작한 것은 에른스트 라이츠 1세가 죽고 난 뒤 후세인 에른스트 라이츠 2세가 운영을 맡고 난 이후부터다. 에른스트 라이츠 2세는 이 카메라를 제조하기로 선언하고 레이츠의 카메라 라는 뜻으로 라이카라는 이름을 붙인다. 





​▲ 1952년 에른스트 라이츠 2세에 의해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라이카 I A. 렌즈는 맥스 베레크(Max Berek)가 설계한 엘맥스(Elmax)다. 


1호 제품은 1925년에 이르러 라이카 I A(Leica I A)로 판매된다. 라이카 이전 카메라는 ‘렌즈 교환’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워낙 큰 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필름의 일부분을 잘라내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상을 크게 담았다. 하지만 라이카는 상대적으로 작은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할 수 없었다.




▲ 레인지 파인더가 탑재된 첫 모델 라이카 II(Leica II). 


라이카 C 형이 되면서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이 도입됐고 1932년에는 드디어 거리계 연동 초점방식이 적용된 라이카 II(Leica II)가 발매됐다.

필름을 확대하는 암식 작업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종종 라이카 확대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작은 필름을 최대한 활용하는 라이카의 35mm 시스템은 사진계에 ‘확대’라는 개념을 보편화했다. 확대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렌즈는 당시 에른스트 라이츠의 광학 기술자 맥스 베레크(Max Berek)가 개발했다. 




▲ 에른스트 라이츠의 광학 기술자 맥스 베레크. 초기 라이카 렌즈는 대부분 그가 설계했다.  


라이카 초기 F3.5/50mm ELMAX(Ernst Leica MAX에서 따온 이름이다) 렌즈는 35mm 필름카메라의 ‘표준화각’을 세운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는데 이 렌즈 역시 맥스 베레크의 작품이었다. 




M의 탄생

라이카는 렌즈교환과 확대 인화와 같은 현대적인 필름 카메라 시스템의 기초를 세웠다. 이후 전세계 거의 모든 카메라 제조사가 라이카의 영향을 받았다. 시스템을 채용하는 수준을 넘어 디자인과 설계를 흉내 낼 정도였다. 이에 라이카는 회사의 전력을 쏟은 역작을 출시한다.  





 ▲ M 시리즈의 첫 모델 라이카 M 3 . 수많은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에게 영감을 준 모델이다. 


1954년 발표한 라이카 M3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인 제품이었다. 이전에는 이중상과 파인더가 별도로 나뉘어 있었지만 M3는 이것을 한 파인더 안에서 모두 볼 수 있게 했다. 파인더 안에는 브라이트 라인(Bright-Line)으로 50, 90, 135mm 렌즈 화각을 표시할 수 있었다. 셔터 스피드 다이얼은 각각 수치에 멈추는 클릭 기능을 갖췄다.


렌즈 마운트는 나사산을 따라 빙글빙글 돌려 끼우는 스크류 방식이 아닌 요철에 맞춰 항상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는 베이요넷 방식을 적용했다. 이러한 기능은 이후 거의 모든 기계식 카메라로 확대됐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각종 기능의 원조를 따지다 보면 라이카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단단한 만듦새와 미려한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로 꼽힌다.





▲ 라이카 M2는 라이카 M3에서 파인더 부분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낮춘 모델이었다. 다만 라이카 M2는 이후 개량을 거치며 몇몇 부분에서 라이카 M3보다 향상된 부분도 있었다.


숫자로 보면 라이카 M2가 라이카 M3보다 먼저 출시됐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약 3년 정도 시간이 흐른 1957년에 등장했다. 라이카 M2는 라이카 M3에서 몇몇 부분을 단순화해 가격을 낮춘 버전으로 파인더의 변화가 컸다. 파인더는 0.70배율로 바뀌어 35mm 렌즈까지 프레임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필름 카운터는 외부에 노출된 형태로 촬영 후에는 수동으로 0에 맞춰야 했다.




▲ 라이카 M4는 자동 프레임과 개량된 와인딩 레버, 셀프 타이머, 크랭크 방식 필름 되감기 노브 등이 적용됐다.


1966년 라이카 M시리즈는 라이카 M4로 진화했다. 파인더는 렌즈에 따라 자동으로 프레임을 표시했고 필름 카운터는 다시 M3 형식으로 돌아갔다. 필름 와인딩 레버는 사용하기 편하게 변했으며 셀프타이머가 적용됐다. 필름 되감기 노브는 크랭크 방식을 적용했다.




▲ 라이카 M5는 처음으로 TTL 노출계를 탑재한 M 시리즈였지만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기존 사용자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출시된 지 4년 만에 단종될 정도로 인기가 없었던 라이카 M5. 이후 라이카는 다시 M4를 개량해 판매해야 할 정도로 부침을 겪었다.


라이카 M5에 이르러서는 처음으로 TTL 측광 Cds 소자 노출계가 적용됐는데 1971년에 출시됐다가 1975년에 단종될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돌출된 노출계 때문에 라이카의 대표 렌즈 엘마(Elmar) 시리즈를 침동식으로 보관할 수 없었고 광각렌즈도 사용이 어려웠다. 날렵하고 아름다웠던 디자인은 투박하고 무심하게 변했다.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일제 SLR 카메라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기에 나온터라 라이카 M5의 부침은 회사를 휘청이게 만들 정도였다. 이카는 일본 미놀타(Minolta)와 손잡고 작고 가벼운 M 마운트 카메라를 만들기로 한다.




▲ 라이카가 미놀타와 손잡고 1973년에 출시한 라이카 CL. 기존 라이카 M 시리즈보다 작고 가벼웠으며 기능은 라이카 M5와 거의 같았다.


1973년에 출시한 라이카 CL은 미놀타가 OEM으로 생산해 라이카가 독일에서 조립하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기능은 라이카 M5와 거의 동일했다. 파인더는 0.6배로 40mm 프레임을 항상 표시했다. 카메라는 무척 작고 가벼웠지만 파인더의 이중상을 표시하는 거리계의 간격이 좁아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기 어려웠다. 이후 미놀타는 자체적으로 CL을 개선한 미놀타 CLE를 출시했지만 라이카는 CL 한 모델로 그쳤다. 라이카 M5의 지독한 실패 이후 라이카는 M4를 계량한 모델을 판매했다.



▲ 라이카 M6 이전 모델에는 에른스트 라이츠 로고가 새 겨졌다. 이후에는 라이카 로고만 새겨진다.







▲ 1984년에 출시한 라이카 M6는 사용자들이 기대하 던 진정한 후속모델에 가까웠다. 라이카 M4의 디자 인과 성능에 노출 기능을 더한 형태로 지금도 인기 있는 모델이다.


1984년에 이르러서야 후속기종인 라이카 M6가 등장한다. 라이카 M6는 M4의 디자인에 TTL 측광을 내장하고 다이캐스트 형식으로 본체를 만들어 강도가 높다. 측광은 셔터막에서 반사된 빛을 내부 포토 다이오드가 읽는 방식이었다.





▲ 라이카 M7은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 촬영이 가능한 모델이다. 0.72배 뷰파인더를 기본으로 갖춰 28mm 초점거리 프레임부터 135mm 렌즈 프레임까지 표시가 가능했다.





▲ MP는 라이카 M7의 와인딩 레버 및 셔터 다이얼 등을 과거 라이카 M3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조리개우선 자동 모드를 삭제한 모델이다. 사진에 집중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02년에는 라이카 M7을 출시한다.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 방식을 채택한 라이카 M7은 0.72배 뷰파인더를 기본으로 갖췄다. 프레임은 28~135mm까지 표시할 수 있었다. 라이카는 지금도 필름 M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라이카 MP 와 M-A 는 라이카 M3 의 순수함을 계승한 모델이다.





 

디지털 시대의 라이카

▲ 라이카가 RF 카메라만 만든 것은 아니다. 1964년에 만든 라이카 플렉스.

 



▲ 라이카 SLR 마지막 모델 라이카 R9. 육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라이카는 레인지 파인더(Range Finder, RF)의 존재감이 강하다. 하지만 1964년 라이카 플렉스(LeicaFlex) 이후 2002년 라이카 R9 (Leica R9)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SLR 카메라도 만들어왔다. 파나소닉과 협력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다만 파나소닉 OEM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이라 라이카만의 색깔이 강하지는 않았다.





▲ 시리즈 첫 디지털 모델인 라이카 M8.  


라이카 M 시리즈 최초 디지털 모델은 2006년에 등장했다. 모델명은 기존 시리즈를 그대로 이어 라이카 M8이라 붙였다. 이미지센서는 27x18mm CCD로 약 1030만 화소였다. 35mm필름 환산 초점거리는 렌즈 초점거리에 1.33을 곱해야 했다. 라이카 M8에 적용한 CCD는 적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해 별도 IR 필터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 라이카 M9은 풀프레임 CCD 센서를 탑재해 라이카가 렌즈를 설계할 당시 기획한 성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35mm 필름과 동일한 센서 사이즈를 갖춘 라이카M9은 2009년에 출시됐다. 센서는 약 1850만 화소로 코닥 CCD를 사용했다. 라이카는 M9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출시했는데 그 중 가장 독특한 것이 라이카 M 모노크롬(M Monochrom)이다. 




▲ 라이카 M 모노크롬은 오로지 흑백만 촬영할 수 있는 모델이다. 더 날카롭고 계조가 넓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카메라는 센서의 컬러 필터와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오로지 흑백으로만 촬영할 수 있다. 대신 센서의 모든 픽셀을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다이내믹레인지와 샤프니스가 무척 뛰어났다. 라이카 M9의 후속모델은 숫자 없이 라이카 M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에 등장했다. 대신 제품명 뒤에 typ 240이라는 형식넘버로 구분한다. 이 모델은 라이카 M 시리즈 최초로 CMOS 센서를 탑재해 라이브뷰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도 기록할 수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도 적용할 수 있다. 유효화소수는 2400만 화소로 향상됐으며 감도 역시 ISO 6400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 라이카 M-D의 뒷면. 디지털 카메라지만 LCD 모니터가 생략된 심플한 모습이다. 촬영 후 결과물은 메모리에 있는 데이터를 옮겨야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후속모델이 등장하면서 라이카 M은 라이카 M-D라는 독특한 파생모델을 낳는다. 이 모델은 대부분 라이카 M(Typ 240)과 동일하지만 후면 LCD 모니터와 버튼을 삭제해 오로지 촬영 후 PC에서만 화상을 확인할 수 있다. 




▲ 라이카 M10은 다시 사진의 본질로 돌아간 모델이다. 거의 모든 노출을 필름 카메라와 같이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본체 두께를 얇게 해 과거 라이카 M4를 들었을 때에 가까운 손맛을 살렸다. 


라이카 M 시리즈의 최신 모델은 라이카 M10이다. 이 모델은 2017년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풀프레임 CMOS 센서의 유효화 소수는 2400만 화소로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동영상 촬영 기능은 빠졌다. 이 모델은 라이카 M4 수준에 이르는 얇은 바디 두께로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종전 디지털 M 시리즈는 미묘하게 두꺼운 바디 탓에 카메라를 조작하는 감각이 필름 시대와 달랐다. 뷰파인더 배율은 0.73배가 됐으며 전통적인 필름카메라와 같이 ISO를 비롯한 모든 노출조작을 카메라 외부 다이얼로 할 수 있다. 라이카가 M 시리즈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 마치 고급 승용차처럼 모든 부분을 사람의 손으로 섬세하게 마무리하는 라이카의 제조공정. 




▲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 


라이카는 SL과 같은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APS-C 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TL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모델도 생산하고 있다. 




▲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라이카 X2 


또한 라이카 Q, 라이카 X 와 같은 렌즈 고정식 콤팩트 카메라는 과거 필름 M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가볍고 작은 크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라이카의 중심에는 M 시리즈가 있다. M은 단순히 레인지 파인더 방식 카메라로 그치지 않는다. M을 사용한다는 것은 35mm 필름 카메라 역사의 주역을 소유한다는 뜻이며 라이카의 렌즈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 파나소닉 OEM 모델인 D-LUX(Typ 109) 


라이카는 사진을 찍는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한다. 사진에는 그저 이미지를 프레임 안에 담는 사전적인 의미 외에도 기계를 조작해 그 너머에 펼쳐진 장면을 포착하는 행위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에 성능과 묘사에 천착하는 방향성 외 에도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맛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과 카메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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