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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팅을 시작해볼까?
6월 2주차 문화 뉴스 : 내 작가의 00으로 시작하라
  • 최고관리자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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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팅을 시작해볼까?
6월 2주차 문화 뉴스 : 내 작가의 00으로 시작하라
팬데믹 이후 아트 시장의 커다란 변화 중 하나가 누구나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트 컬렉팅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전의 아트 컬렉팅 시장이 소수가 원작을 소장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그 범위를 넓혀 작가의 원작에서 파생된 다양한 굿즈 형태를 소장하는 가치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 받은 물질적 가치가 최우선시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내가 좋아하는'에 키워드를 두고 작가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비중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트 컬렉팅이라는 거창해보이는 말에 속을 필요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작가나 브랜드의 책, 사진집, 굿즈를 사 모으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Art(예술) + Collecting(채집, 수집)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

6월 2주차 문화 뉴스는 아트 컬렉팅의 첫걸음을 떼는 방법부터 아트 컬렉팅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콘텐츠까지 그 단계를 차례로 전한다.


SUMMARY
오늘의 문화 소식 요점 정리!

STEP 01 작가의 책으로 그들의 스토리를 만난다

    ▶ 정멜멜 에세이집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ㆍ STEP 02 아트 컬렉팅의 첫걸음, 굿즈 수집

    ▶ 이옥토 플립북 세트 <We're moving>

ㆍ STEP 03 좁은 세계 안에서 탈출하라

    ▶ 프린터베이커리의 아트 컬렉터 인터뷰 <COLLECTORS.>

ㆍ STEP 04 내 작가의 취향을 탐닉하라

    ▶ 2022 영감의 서재 x 하시시박 <Photography Qh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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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작가의 책으로 그들의 스토리를 만난다
정멜멜 에세이집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작가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아트 컬렉팅의 시작은 응원하는 작가의 스토리를 더 깊게 알아가는 데 있다. 그 스토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요소가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보거나 직접 쓴 책을 살펴보는 것. 여러 아티스트와 매체, 브랜드가 가장 협업하고 싶어하는 사진 작가 정멜멜(@meltingframe)의 신간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가 얼마 전 발행됐고, 나오자마자 온라인 서점에서 바로 주문을 했다. 작가가 직접 쓴 스토리만큼 작가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언어는 없기 때문. 이 책은 그간 사진 작업으로만 소통해왔던 정멜멜이 사진 작업 너머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에세이집이다.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지금 소속된 스튜디오 ‘텍스처 온 텍스처’를 열고 사진을 전업으로 하며 틀리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작가의 스토리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정멜멜 작가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채집한 세계 여러 도시의 장면들 61컷이 짧은 글과 함께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 그간 사진으로 인연이 닿았던 최갑수 작가(@ssuchoi)의 <어제보다 나은 사람>, 황예지 작가(@yezoi)의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등 작가들의 스토리가 담긴 에세이집이 나오면 무조건 구입해보는 편이다. 아트 컬렉팅이 아직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군지, 내가 왜 그 작가를 응원하는지 그들의 스토리에서 가장 먼저 힌트를 얻어 보는 건 어떨까.


INFORMATION

정멜멜 에세이집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 출판사 : 책읽는 수요일
• 저자 : 정멜멜
• 판형 : 140*210*18mm
• 페이지 : 324p
• 가격 :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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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아트 컬렉팅의 첫 걸음, 굿즈
이옥토 플립북 세트 <We're moving>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찾고, 왜 그를 응원하는지 당위성도 생겼다면 자연스레 작가의 작품에 관심이 생긴다. 실재하는 요소든 NFT와 같은 가상의 무언가든 한정판의 원작을 사는 것이 미래 가치를 생각했을 때 이점이 많겠지만, 지치지 않고 오래 아트 컬렉팅의 세계에 머물며 작가를 응원하기에는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팬데믹 이후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다이어리와 같은 일상 기록 등 소소하게 작가의 포스터나 굿즈로 아트 컬렉팅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유어마인드(@your_mind_com)와 함께 만든 이옥토 작가(@okto_lee)플립북 세트 <We’re moving>은 가장 흔한 사진 엽서나 포스터에 지친 컬렉터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굿즈다. 이옥토 작가가 직접 촬영한 물에 관한 세 가지 영상 BlurredWater(Sognefjord, Norway), ShatteringWater(Jeju), SolitaryWater(Home)으로부터 시작된 이 플립북은 책상 위, 서랍 속 어디에든 세 가지 푸른 영상을 소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INFORMATION

이옥토 플립북 세트 <We're moving>

• 출판사 : 유어마인드
• 저자 : 이옥토
• 판형 : 플립북 50*100mm x 3종 / 케이스 88x133mm
• 페이지 : 160p
• 가격 : 2만 4000원







STEP 03
좁은 세계 안에서 탈출하라
프린터베이커리의 아트 컬렉터 인터뷰 <COLLECTORS.>

본격적으로 아트 컬렉팅의 세계에 진입하려면 사실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작가에서 시작한 아트 컬렉팅이 실제로 지금  주목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으로 옮겨가기도 하기 때문. 이때는 많은 전문가의 안목을 통해 더 넓은 아트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기준점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프린터베이커리(@print_bakery)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트 컬렉팅에 관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가 얼마 전 시작한 아트 컬렉터 인터뷰 콘텐츠 <COLLECTORS.>. 실제로 프린터베이커리는 이 콘텐츠가 ‘왜’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한 기획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 영상 콘텐츠에서는 왜 사람들은 예술 작품과 함께 살아가는지, 왜 작품을 구입하는데 비용을 지불하는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 모든 관점에서 컬렉터들이 가진 철학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아트 컬렉팅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어떻게 안목을 기를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프린터 베이커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외에도 현재 아트 컬렉팅 시장의 이슈나 작가들의 이야기, 전시 스케치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즐비하니 시간이 날 때마다 나의 예술적 안목을 넓혀가보는 건 어떨까?




STEP 04
내 작가의 취향을 탐닉하라

2022 영감의 서재 x 하시시박 <Photography Qhotes>

시야를 넓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호’를 탐색하는 일이다. 과거에야 작가가 언론이나 매체가 아닌 이상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공간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는 21세기가 아닌가. 이미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그 작가의 세계를 탐험해보는 일도 나의 새로운 아트 컬렉팅 기준과 리스트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작가의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고 그의 취향을 따라가보자. 작가가 본 전시, 읽는 책, 집 안에 걸어둔 새로운 그림, 새로 구매한 아트 토이까지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유심히 살펴보고 그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내 취향과 맞닿는 지점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 그런 의미에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취향과 영감을 공유하는 ‘영감의 서재’의 새로운 전시를 소개한다. 사진 작가 하시시박(@sisi_wonji)과 함께하는 2022 영감의 서재 <Photography Qhotes>는 하시시박이 직접 큐레이션한 책과 음악, 오브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사진이라는 키워드로 한 데 묶인 다양한 주제의 책과 사진집, 오브제를 통해 그녀의 관점과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는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 단 이틀만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영감의 서재 인스타그램 계정 @inspiration.102에서 예약 일정을 잡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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