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말하는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를 위한 일기장

7월 4주차 뉴스 : 니콘 APS-C 미러리스 Z30 출시  및 캐논 광각 렌즈 2종 발표 

ㆍ 니콘 브이로거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APS-C 미러리스 Nikon Z30 카메라 출시

ㆍ 니콘, NIKKOR Z 400mm F4.5 VR S 초망원 Z 마운트 렌즈 출시

ㆍ 캐논, 새로운 광각 영역 렌즈 24mm F1.8 Macro IS STM, 15-30mm F4.5-6.3 IS STM  발표

TOPIC 01

니콘이 말하는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를 위한 일기장

니콘은 지난 6월 29일 Z 시리즈의 세 번째 APS-C 센서 미러리스 카메라 Z30을 출시하며 ‘나의 레코딩 다이어리’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영상으로 쓰는 일기장과도 같은 카메라, 즉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기임을 의미한다. Z 시리즈 첫 모델 Z6와 Z7을 출시한 이래 풍부한 계조 표현을 위한 N-Log나 외장 레코더를 통한 RAW 영상 촬영 등 전문적인 영상 제작 환경에 대응하는 데 힘써 온 니콘이 대중들을 위한 영상 중심 미러리스를 선보인 것. Z30은 약 2088만 유효화소와 4K 30P, FHD 120P 등 기존 Z 시리즈 APS-C 센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주요 촬영 성능을 공유하면서 디자인과 세부적인 조작성은 새롭게 설계된 모습을 보인다. Z30은 뷰파인더를 제거하는 설계로 Z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반면 그립 부분은 더욱 깊게 디자인해 핸드헬드 촬영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메라의 전면부에는 REC 램프가 더해져 녹화 상태 여부를 쉽게 파악 가능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고품질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도록 음성 대역 및 광대역 녹음 대역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격 책정까지. 스마트폰 이상의 화질, 매일 휴대할 수 있는 부담 없는 촬영 기기를 고려하고 있는 대중들의 첫 선택지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Z30의 더 자세한 특징을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 확인해보자

TOPIC 02

핸드헬드가 가능한 경량 초망원 단초점 Z 시스템 렌즈

니콘은 6월 29일 대중들을 위한 영상 중심 APS-C 센서 미러리스 Z30과 함께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를 공개했다. 니콘은 지난 1월 말 동일한 초점거리를 탑재한 NIKKOR Z 400mm f/2.8 TC VR S를 출시한 바 있는데 NIKKOR Z 400mm f/2.8 TC VR S가 밝은 개방 조리개와 텔레 컨버터까지 탑재해 다양한 표현과 최상의 퀄리티를 목표로 한다면 이번 NIKKOR Z 400mm f/4.5 VR S는 소형, 경량 설계로 기동성 있는 순간 포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NIKKOR Z 400mm f/4.5 VR S는 NIKKOR Z 400mm f/2.8 TC VR S 대비 약 50% 가벼운 약 1160g이다. 여기에 초망원 촬영에 필수적인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약 5.5스톱의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정도면 핸드헬드 촬영까지 고려해 볼만하지 않을까. 결정적 순간 디테일한 포착이 중요한 스포츠 및 야생 동물 사진가들이라면 충분히 선택할 만한 렌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OPIC 03

경량, 다양한 활용도를 두루 갖춘 캐논 광각 렌즈 2종

한편 캐논은 7월 12일 광각 영역을 지원하는 두 렌즈, RF24mm F1.8 MACRO IS STM과 RF15-30mm F4.5-6.3 IS STM을 발표했다. RF24mm F1.8 MACRO IS STM은 F1.8의 밝은 개방 조리개와 약 0.5배의 최대 촬영 배율을 갖춰 24mm의 넓은 화각으로 광각 매크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RF15-30mm F4.5-6.3 IS STM은 초광각 15mm부터 비교적 적은 왜곡과 자연스러운 원근감을 가진 30mm까지 다채로운 광각 화각을 즐길 수 있는 렌즈로 초광각 화각을 갖춘 줌렌즈 RF14-35mm F4L IS STM, RF15-35mm F2.8L IS의 표현력을 필요로 했던 이들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렌즈는 매우 콤팩트한 크기를 지녀 최근 출시된 APS-C 미러리스 EOS R7 및 EOS R10과도 균형감 있는 밸런스를 선보인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뿐만 아니라 APS-C 미러리스 유저들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캐논의 방향성이 엿보이는 설계다. 두 렌즈에 대한 설명은 다음 링크(RF24mm F1.8 MACRO IS STM / RF15-30mm F4.5-6.3 IS STM)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TOPIC 04

촬영 영역을 크게 넓혀줄 탐론의 새로운 초망원 줌렌즈

탐론이 7월 28일 새로운 초망원 줌렌즈 50-400mm F/4.5-6.3 Di III VC VXD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니 네이티브 렌즈군은 물론 서드파티 브랜드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표준 화각에서부터 시작하는 초망원 줌렌즈라는 점도 눈에 띄지만 탐론이 목표로 하는 렌즈의 특징을 살펴보면 더욱 놀랄 점들이 많다. 이 렌즈는 약 183.4mm의 길이, 1155g으로 초점거리 100mm 망원 화각부터 시작하는 소니 네이티브 렌즈 FE 100-400mm F4.5-5.6 GM OSS보다 작고 가벼운 무게를 지닌다. 특히 최대 광각인 50mm에서 0.25m 최단 촬영 거리로 0.5배 최대 촬영 배율의 수한 근접 촬영 성능을 지원한다. 단순히 보다 화각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욱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 가벼움은 물론 보다 폭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초망원 줌렌즈로서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싶은 하이아마추어 제작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렌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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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ㆍInsta360이 라이카와 함께 개발한 Insta360 ONE RS 1인치 360 에디션을 발표했다.

ㆍ리코이미징이 GRIIIx Urban Edition의 카메라 단품 모델을 출시했다.

ㆍ코시나가 Fujifilm X 마운트용 보이그랜더 MACRO APO-ULTRON 35mm F2 렌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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