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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로덕션 PD이자 사진가 형주성의 데이터 관리 방법은?
Synology NAS DS1520+로 관리하는 영상과 사진
  •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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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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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가 프로덕션에서 작업한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사진가의 예술가방 : 사진가 형주성

영상 프로덕션 PD이자 사진가로 활동 중인 형주성. 그의 작업 공간들을 잇는 도구가 만들어내는 것들.


에디터・김진빈
사진・
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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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가 프로덕션에서 작업한 서울국제도서전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최근에는 어떤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주로 프로덕션 PD로서 영상 작업을 하며 틈이 날 때마다 개인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하기도 하고 상업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 연출까지 도맡아 할 때도 있다. 특히 광고 영상 제작 과정에 많은 부분 참여한다. 최근에는 기업 의뢰는 물론 미술관 같은 예술 기관과 협업해 인터뷰, 온라인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만드는 중이다.



프로덕션 PD로서 영상을 제작하는 일은 개인 작업과 어떤 점이 다른가? 두 작업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하다.


프로덕션 영상은 아무래도 온전히 나의 제작 의도를 반영하기보다 클라이언트의 의도에 방향을 맞추는 점이 중요하다. 연출은 물론 촬영에서 화면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내 의도나 취향만으로 제작할 수 없다. 클라이언트가 제시한 조건 안에서 PD의 스타일을 설득하고 녹여내는 일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 의외로 즐겁다. 여러 의견을 수용해 영상을 제작하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응용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개인 작업에서도 새 아이디어와 시선을 발견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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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가 프로덕션에서 작업한 제네시스 G80 디자인 필름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주된 작업 공간인 필드 촬영에 대해 묻고 싶다. 최근 팬데믹 상황도 그렇고 필드에서 촬영하다 보면 환경이나 도구의 한계 때문에 원래 의도를 담지 못하는 상황이 많을 것 같다.


최근 대다수 현장에서 팬데믹 상황으로 인원을 최소화하려는 분위기가 당연시되고 있다. 영상 작업의 경우 인원을 최소화하면 촬영 장비를 운용하고 연출을 준비하는 데 한 사람당 책임져야 할 역할이 많아져 부담이 는다. 반면 제작 과정을 들여다 보면 어려움은 많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만큼 기동성과 효율이 높아지는 측면도 있다. 제한된 환경 안에서 더 조직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현장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있다. (웃음).





What’s in My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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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션 작업과 개인 작업을 나설 때 가방 안에 든 장비에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구분 없이 사용하는 편이다. 카메라는 개인적으로 보유한 소니 미러리스를 주로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렌털해서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화각대의 렌즈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여분 배터리, 필터, 액세서리 등을 튼튼한 펠리칸 케이스에 함께 챙겨 다닌다. 사실 어떤 작업을 하든 촬영 장비만큼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구성이 좋아 늘 신뢰하는 범용 SD 메모리카드 소니 TOUGH SF-G 시리즈 128GB 여러 개를 사용하고도 백업을 위해 외장 SSD를 상시 사용하는 이유다. 고장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삼성 Portable SSD T5, WD My Passport SSD, 샌디스크 Extreme Portable SSD 등 여러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더블 백업을 필수적으로 하는 편이다.



영상과 사진 파일을 모두 운용하려면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앞서 말한 메모리카드나 SSD만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가?


데이터 관리는 모든 사진, 영상 작업자의 고민일 것 같다. 예전에는 개인 작업과 프로덕션 작업을 각각 다른 하드디스크와 SSD에 정리해서 관리했다. SSD 개수가 점점 늘어갔고 이전 작업을 다시 찾아야 할 때 하드디스크나 SSD 중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 일일이 찾는 것이 점점 불편해졌다. 그래서 최근엔 시놀로지 NAS 시스템을 구축해서 언제 어디서나 이전 작업들을 쉽게 꺼내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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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의 개인 작업물

시놀로지 NAS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하드디스크와 SSD만 사용할 때 대비 달라진 점이 있나?


우리나라는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NAS는 외부에서도 PC나 스마트폰에 네트워크 연결만 가능하다면 개인적으로 구축한 NAS 시스템에 촬영한 데이터를 백업하고 필요한 상황에 공유할 수 있다. 덕분에 내 컴퓨터에서 작업하듯 쉽게 접근 가능한 굉장히 편리한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외장하드와 SSD를 막론하고 휴대용 저장 매체는 아무리 성능이 좋아져도 외부 충격에 약할 수밖에 없다. 일 특성상 장비가 많아 늘 조심하는 편이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 충격으로 파손될지 알 수 없다.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닌지라 늘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NAS처럼 개인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안심하고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시놀로지 NAS가 인터넷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접근 및 빠른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팀, 클라이언트 작업이 많은 작업 환경에서는 어떤 강점으로 작용했는가?


영상 프로덕션의 경우 긴급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루, 한 시간 단위로 급하게 편집이 필요할 때가 대표적이다.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중에 데이터를 편집실에 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시놀로지 NAS를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 팀이 공유하는 데 불편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시놀로지 NAS에 촬영본,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 자료 등을 업로드해 공유하면 인터넷 환경의 문제가 없는 이상 함께 작업하는 팀원끼리 공유가 편리하고 속도와 활용성 면에서도 굉장한 장점이 많다.



시놀로지의 어떤 NAS 제품을 사용하는가?


이전에도 프로덕션에서 공용 NAS를 사용했다. 아무래도 개인 활용을 떠나 외부에서 접근해 활용 가능한 NAS 환경을 구축하려면 조금 더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NAS 제품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시놀로지 NAS DS1520+는 인텔 셀러론 쿼드 코어 CPU와 8GB DDR4 메모리가 탑재돼 NAS에 접근하고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는 속도도 빠르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으로 접근하는 데도 수월하다. 또한 기본 5개 베이에 확장 유닛을 사용하면 최대 15개까지 늘릴 수 있어 늘어날 데이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용량의 영상 파일을 주로 다루는 직업의 특성상 운용하는 파일의 크기가 상당한 편인데 확장성 면에서도 개인은 물론 소규모 프로덕션에서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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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의 개인 작업물

시놀로지 NAS DS1520+의 5개 베이를 어떻게 나눠 사용하고 있는가? 추가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해 시스템을 완성한다면 어떤 구성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현재 5개 베이 중 두 슬롯에만 하드디스크를 장착했다. 시스템을 구축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은 중요한 촬영 파일 백업이 가장 큰 목적으로 두 개의 디스크에 같은 내용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추가적인 하드디스크를 구입한다면 백업용과 복구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추가 하드디스크를 구성해 전체 용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사용할 계획이다.



그럼 현재 시놀로지 NAS에 장착된 하드디스크 1개에만 파일을 백업해둔다는 말인가?


앞서 말했듯 시놀로지 NAS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업이다. 늘 데이터 보관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작업을 하면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사고가 있었던 적은 아직 없지만 주변에서 많이 봐왔던 상황이라 시놀로지 NAS에서 기본 제공하는 하이퍼 백업(Hyper Backup)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해 더 안전하게 백업 관리하고 있다. NAS의 갑작스런 고장이나 랜섬웨어 감염 등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외부 스토리지에 백업하는 방식으로 매일 NAS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잠자는 시간대에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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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 작가의 개인 작업물


고용량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NAS에 저장해두고 외부에서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누군가에게 데이터를 공유할 때 운용상 어려운 점은 없었나?


사진 파일, 문서 파일 등에서는 사실 큰 불편함이 없었다. 영상 파일은 데이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놀로지 NAS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시간적 여유를 어느 정도 갖고 업로드를 해야 한다. 다만 물리적으로 공유할 때 대비 편리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공간의 제약이 없어 현재까지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돼 잘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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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는 NAS 사용자에게 무료 사진 관리 툴인 Synology Photos를 제공한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데이터 모두를 빠르고 쉽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이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평소 개인 작업용으로 촬영한 사진은 카메라로 촬영한 후 스마트폰에 옮겨 확인한다. 이렇게 저장하면 언제든 내 작업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면 사진을 보기 쉽게 폴더링해 정리하기가 까다롭다. 또 백업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따로 해야 한다. Synology Photos는 백업을 설정해 놓거나 NAS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날짜 별로 파일을 정리해줘 이전 작업까지 찾아보기 쉬워졌다. 해가 길어지는 가을이 되면서 카메라를 자주 들고 나가는데 촬영 후 Synology Photos에 업로드 해 차곡차곡 정리하는 재미가 생겼다. 이렇게 모인 사진 작업들을 추후에 편하게 다시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시놀로지는 NAS와 Synology Photos를 비롯한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용하는 토털 시스템이 작업 환경에 있어 어떤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현재 시놀로지 NAS DS1520+에 구성한 공유 폴더에는 영상 파일과 프로덕션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업로드하고 있다. 개인 사진 작업들은 Synology Photos와 공유하는 폴더에 업로드 중이다. 같은 NAS 시스템이지만 Synology Photos가 이전 작업들도 간편하게 정리해주고 백업 후 아이폰에서 삭제해도 쉽게 접속해서 사진을 다시 볼 수 있어 여러모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형주성의 시놀로지 NAS DS152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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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시놀로지 NAS DS1520+의 하드디스크 2개를 RAID 1로 구축해 하나를 백업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놀로지 NAS에서 기본 제공하는 하이퍼 백업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DS1520+에 저장된 데이터를 외부 장치로도 한 번 더 백업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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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시놀로지 NAS DS1520+로 접근해 데이터를 업로드, 다운받아 사용하며 팀 작업 시 공유 폴더의 QR 코드나 링크로 고용량 파일을 손쉽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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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작업은 시놀로지 NAS DS1520+ 공유 폴더, 개인 작업은 Synology Photos 백업 폴더에 저장해 각각의 운용 방식에 맞게 활용한다.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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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성


프로덕션 PD로 활동하며 콘텐츠와 장르를 넘어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영상을 만들고 있다. 카메라로 이미지를 건축하는 사람으로도 불리고 싶은 필름 메이커이기도 하다.


@jusunghyung




Creator’s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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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logy NAS DS1520+


인텔 셀러론 쿼드 코어 CPU와 8GB DDR4 메모리가 탑재돼 NAS에 접근하고 운용하는 속도도 빠르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 활용도 수월하다. 기본 5개 베이를 확장 유닛 사용 시 최대 15개까지 늘릴 수 있어 개인은 물론 소규모 프로덕션에서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진&카메라 전문 잡지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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